김호중, 오늘(31일) 검찰 송치 "죄송하다"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김호중은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끝나고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호송 차에 올랐다.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 교사와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구속 송치됐다. 매니저 장 모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앞서 김호중은 9일 밤 11시 40분경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가 24일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밀 유지 간곡히…” 김호중 차 조수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딱 포착된 길,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사고 당일 래퍼 길(43·길성준)이 차량에 함께 탑승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길 측은 “억측성 주장”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30일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길은 김호중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 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돼 있다
길 음주운전 방조죄 처벌 벌금 얼마 어마어마하다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46‧본명 길성준)이 사건 당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만약 김호중이 당시 음주 상태였다면 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29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사고를 낸 지난 9일 길이 김호중이 운전한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사고 당일 두 사람은 스크린골프장에서 만나 식당과 유흥주점까지 함께 방문했다.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식당으로 이동한 후 차량에서 내리는
김호중, 오늘(21일) 비공개 경찰 출석…포토라인 無[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날 김호중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던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경찰서에 들어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은 약 17시간 뒤 다음날 오후 4시 30분경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매니저가 그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하거나,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의 의혹도 드러나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지난 19일 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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