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승현 딸 "태어날 이복동생에 질투, 난 축복받지 못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승현의 딸이 태어날 동생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김수빈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승현은 결혼 5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딸 김수빈은 "여러 생각이 든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1> 김수빈은 "제가 이기적일 수도 있으나 아빠한테는 아직 애다. 걱정되는 마음이 90%"라며 "아직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도 어색한데, 아이가 태어나면 또 친밀해져야 한다. 편해져야 하는 관계들이 많은 느낌이고 큰 숙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제 속마음은 질투 같다.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그 아이는 죄가 없지 않냐"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이 변할 것 같다고. 김수빈은 "할머니는 동생을 예뻐할 것 같다"며 "저한테는 할머니가 너 키울 때 엄청 힘들었고, 네 아빠도 힘들었다고 말하셨다.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걸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1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뉴스
2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뉴스
3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뉴스
4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5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