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2이닝 무실점…미국 무대 첫 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미국 무대 진출 후 첫 승을 수확했다. 마이애미 산하 잭슨빌 점보쉬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잭슨빌의 8-3 승리로 끝났고, 고우석은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고우석은 비록 메이저리그 무대는 아니지만 첫 승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의 평균자책점은 3.38(8이닝 3자책)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블A 시절까지 포함한 평균자책점은 3.98(20.1이닝 9자책)이다. 이날 고우석은 양 팀이 1-1로 맞선 4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알레호 로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고우석은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잭슨빌 타선은 5회초 대거 6득점하며 고우석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5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후 6회말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잭슨빌은 고우석이 내려간 뒤에도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잭슨빌의 8-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트리플A서 1이닝 1K 무실점 호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트리플A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잭슨빌 점보 쉬림프(마이애미 산하) 소속인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팬해 1이닝 1탈삼진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내슈빌전에서 1.2이닝 1실점에 그쳤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내슈빌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트리플A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1.80(5이닝 1자책)으로 하락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3-4로 뒤지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는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두 번째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순항하던 고우석은 차베스 영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프레디 자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잭슨빌은 내슈빌에 3-4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트레이드 후 세 번째 등판서 1.2이닝 1실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에서 7경기 만에 실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마이너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고우석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뒤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트리플A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25(4이닝 1자책)가 됐다.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3.86(16.1이닝 7자)이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1-9로 뒤진 8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타일러 블랙에게 내야 땅볼로 1점, 웨스 클라크에게 2루타로 2점을 내줬다. 3점 가운데 2점은 앞선 투수, 1점은 고우석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다행히 고우석은 추가 실점 없이 8회를 마무리 지었다. 9회에는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잘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한편 잭슨빌은 내슈빌에 2-12로 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마지막 시범경기서 안타…고우석 0.2이닝 3실점 패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날 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너리그 강등이 확정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4득점 3도루 OPS 0.905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7타수 무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1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상대 투수 폭투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며 마이너리그 더블A행이 확정된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0.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고우석은 6경기 등판,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7자책) 6탈삼진 3볼넷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5-4로 리드한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선두타자 벤 윌리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고우석은 제이크 안치아와 악셀 산체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를 몰렸다. 빌 나이트를 인필드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RJ 슈렉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고우석은 브록 로든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고, 결국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6-7 패배로 끝났고, 고우석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실점 위기에도 ‘강철 멘털’ 고우석, 1이닝 무실점 호투…김하성은 등 경련으로 휴식[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26)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해 호투를 펼쳤다.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전적은 7승 8패가 됐다. 반면 신시내티는 6승 4패를 기록했다.이날 고우석은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고, 이중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건 7개였다. 고우석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
'MLB 시범경기서 홀드' 고우석 "직구, 슬라이더, 커브가 무기"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2K…"서울시리즈 등판은 특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른손 투수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빅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무사히 마친 고우석(25)이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내고, 직구 구위를 확인한 것"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고우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시범 경기 5-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MLB 현지 중계진에 따르면, 이날 고우석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까지 나왔다. MLB닷컴은 "경기 전 고우석은 '정말 긴장된다'고 했지만, 마운드 위에서는 그런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 고우석은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빅리그 시범경기 첫 타자 상대 결과를 '삼진'으로 기록했다. 한국인 타자 박효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한 고우석은 쿠퍼 보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맥스 슈만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세 가지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을 자신 있게 던진다.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MLB는 KBO리그보다 수준이 높지만, 이곳에서도 세 구종을 무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실전 등판에서 시속 150㎞를 찍고, 헛스윙도 끌어내면서 고우석은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몸을 낮춘다. 고우석은 "직구 구위를 확인하고, 헛스윙도 끌어내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개막전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더 강해지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024시즌 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펼친다. 고우석의 서울시리즈 동행은 확정적이다. 시범경기 첫 등판 호투로 개막 로스터(26명)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고우석은 "MLB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내가 뛰었던 고척돔 마운드에 오르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야구 선수에게 개막전 등판은 신나면서도, 긴장된다"라고 '서울시리즈 등판'일 기대했다.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의 1차 목표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다. 마무리 후보라는 평가에도 고우석은 늘 "빅리그 데뷔가 먼저"라고 말했다. 다소 늦게 빅리그 첫 시범경기를 치른 그는 "구단이 내게 몸을 만들 기회를 충분히 줬다"고 전하며 "보직은 신경 쓰지 않는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아웃 카운트를 잡는 게 내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단 첫 등판은 무사히 마쳤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모든 게 통했다. 공의 회전, 제구도 좋았다"며 "대단한 첫 등판이었다"라고 고우석을 칭찬했다. jiks79@yna.co.kr 아파트 3층 화재 연기, 계단 통로로 6층 덮쳐…주민 2명 사상 엔하이픈 日멤버 니키, 삼일절 휴무에 "부럽다" 댓글 논란…사과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진주서 단독사고 후 튕긴 40대 잇따라 친 운전자 3명 입건 수순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SUV가 길건너던 70대·차량 9대 들이받아…1명 사망·13명 부상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동해요금소 회차로에 세워진 트럭운전자 심정지로 숨져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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