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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Archives - 뉴스벨

#이기주의 (5 Posts)

  • “낮에 큰 웃음소리 자제해달라” 아파트 공지문 붙은 이유, 반응이 뜨겁다 (+인증) 화성시 아파트에 부착된 웃음소리 자제 협조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제보자는 아파트에서 1년 넘게 살았지만 처음 보는 민원이라고 주장하며 관리사무소에 연락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협조문의 내용이 황당하다는 반응과 웃음소리가 시끄러운 사
  • 포스코 주식 몇 주나 가지고 계세요? [박영국의 디스] 포항 시민단체, 포스코홀딩스 본사·연구원 포항 설치 주장하며 2년 넘게 경영간섭 회사 실적이나 미래 발전방향 무관한 지역 이기주의 앞세워 현직‧차기 CEO 압박 "포스코홀딩스 지분 100% 매수하고 이래라 저래라 해라" 주주들 비난 잇달아 기업의 주인은 주주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트에 따라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자본주의로 확장되는 추세긴 하지만, 그럼에도 기업의 흥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이들이 주주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포스코홀딩스를 정점으로 여러 계열사들이 포진한 포스코그룹은 ‘소유분산기업’이다. 대주주라 할 만한 이가 없는, 소액주주 지분율이 75%에 달하는 기업이다. 주인이 여럿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강력한 리더십이 없다 보니 종종 ‘외풍(外風)’에 휘둘리는 게 소유분산기업의 특징이다. 내부의 ‘적폐’가 판을 치지 않도록 외부의 감시는 필요하지만, 사공이 많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게 마련이다. 지난 2년여간 이어진 포항 지역 시민단체의 횡포는 소유분산기업 포스코가 처한 현실을 잘 대변해준다.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되고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한 2022년 3월 이전부터 회사의 경영사안에 간섭을 시작했다. 이들은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하라며 2년 넘게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단순히 입장문 발표나 집회 등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원색적 비난과 고발 등으로 적극적인 실력행사에 나서왔다. 첫 타깃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었다. 단체명 앞에 ‘최정우 퇴진!’을 붙일 정도로 최 회장에 대한 공격에 열성이었다. 법인차 사적 유용 혐의를 들춰내 검찰에 고발하고 퇴진운동을 벌였다. 지난해 말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시작되고 최 회장의 퇴진 여부가 무의미해지자 타깃을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로 바꿨다. 해외 호화출장 논란과 관련해 후추위 위원들을 포함한 포스코홀딩스 사내외 이사진을 경찰에 고발했다. 범대위는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내내 후추위가 자격 미달이라며 중단을 요구했다. 지난 8일 후추위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지명하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대주주인 국민연금에 비토를 놓을 것을 요구했다. 개인 비위가 문제라면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고발할 수도 있다. 그게 기업과 경영진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면 공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일로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비난과 고발 뒤에는 항상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하라는 주장이 따라붙는다. 다시 말해,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관용차를 유용하건 해외 호화 출장을 가건 상관없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포스코가 포항시민 만을 위한 기업일까. 앞으로 포스코의 모든 경영전략은 포항시의 경제발전에 맞춰져 수립돼야 하고,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포스코를 이끌어야 하는 것일까. 포스코의 법적 주인, 즉 주주들 대부분은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200명 남짓한 포스코홀딩스 직원들이 포항에 적을 두고 대관업무 등 대외활동을 위해 서울을 오가느라 회사 돈을 낭비하는 것을 허용치 않는다.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를 포항에 배치해 고급 연구인력을 다른 기업에 빼앗기고 미래 성장동력을 상실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포스코 계열사 주주들이 모인 종목토론방이나 범대위의 주장이 언급된 기사 댓글에는 범대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는다. 그 중 한 글을 소개해본다. “범대위가 포스코홀딩스 지분 100프로 매수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든지...몇명 되도 않는 사람들이 포스코를 못 잡아먹어 안달 난 듯하군.”(네이버 아이디 haeo****). 포스코 경영에 관여하려면 지주회사 주식을 사거나 주주들을 설득해 주주총회에서 결론을 내리면 될 일이다. 회사의 실적 개선이나 미래 발전과 무관한 지역 이기주의에 설득될 만한 주주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이용호 "국민의힘은 집권당이지만, 아직 대한민국 대표하는 정당 아냐" [인터뷰] 서지영 "이준석 개혁신당? 보수정당 대표하던 이가 가는 길 맞나" 박홍근은 조국 선 그었는데…'강성 친명' 민형배 "이재명은 문 열어놓은 듯" "시너지 통합하겠다"던 이준석…탈당 러시에 '류호정 때문' 허리띠 졸라매도 나랏빚 76조원↑…세입 확충 방안 시급
  • “아줌마 그냥 닥치고 앉아” 기차 안 등받이 젖힌 남성과 뒷좌석 여성의 욕설 다툼 (영상) 기차 안에서 등받이를 힘껏 젖힌 남성과 뒷좌석에 앉은 여성이 서로 욕설을 하며 싸우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기차 안에서 등받이를 힘껏 젖힌 남성과 뒷좌석에 앉은 여성이 서로 욕설을 하며 싸우는 모습 / 유튜브 채널 ‘JTBC 뉴스’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전날 SNS에 올라온 기차 내 욕설 다툼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
  • 아름다운 두 여인들에게 어느날 생긴 충격적인 사건 [리뷰:포테이토 지수 72%] '그녀의 취미생활', 다가올 행복 위해 '독'을 품다 동의나물의 꽃말은 그가 품은 독과는 다르게 '다가올 행복'을 뜻한다. 아니 어쩌면 다가올 행복을 위해 독을 품어야 하는 극 중 인물과 닮은 꽃일지도 모르겠다. 영화 '
  • '낭만닥터3' 고상호, 미워할 수 없는 밉상 연기 [인터뷰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눈에 띄게 이익을 좇는 얄미움. 그래서 밉고 또 밉지만 이따금씩 측은한 마음이 든다. '낭만닥터3' 양호준의 이야기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양호준은 한결같이 '미운' 인물이다. 양호준을 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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