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강제성 누락' 일파만파…커지는 '진상규명' 목소리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요구를 수용한 일본이 전시시설에 '강제동원' 문구를 명시하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사전 합의해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일본의 입장이 엇갈리는 것과 함께, 국회서 야당을 중심으로 진상 파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30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시설물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표현이 빠졌다는 우리 측의 비판 여론에도 별다른 설명 없이 환영 입장 만을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
최근 5년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235건·539억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온누리상품권이 부정유통과 같은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30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는 총 235건, 부정유통액은 총 5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92%가 지류형 상품권에서 발생했다.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지류형으로 발행을 시작한 이후 모바일형, 카드형 순으로 도입이 이뤄졌는데 도입 시기와 발행금액을 떠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에서 대규모 부정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제도의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는 기록이 남는 모바일이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취급하지 않고 세무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쉬워 탈세가 용이한 지류형 온누리상품권만 취급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시 처벌규정이 미약한 것과 중기부의 미온적인 태도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복합 서천문학관 및 전시관 건립 필요성 역설[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지난 2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서천문학관·서천미술관 건립에 관한 주민참여 토론회에 참석해 복합 서천문학관 및 전시관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서천예술의 발전과 관광자원화 모색을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서천예총 강석화 회장이 발제를 맡았고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최명규 서천문화원장과 서천사진작가협회 조남호 회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한경석 의원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며
박홍배 의원, 은행 점포폐쇄 사전영향평가·주민 의견청취 의무화금융기관이 영업점을 폐쇄할 때 사전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의무화 된다.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이 30일 금융공공성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은행 점포폐쇄 절차를 개정하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3월 국내 은행의 지점은 5647개, 출장소는 983개였다.2024년 3월 기준 국내은행은 지점 4851개, 출장소 877개를 운영 중이다. 4년 새 800건이 넘는 영업점이 문을 닫은 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2023년 4월 점포폐
[8·18 전당대회 D-19] 한준호, 호남 찾아 '언론개혁' 약속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인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은 30일 "언론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며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개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선 광주, 전남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호남 출신 후보들의 도전이 녹록지 않다. 전략적인 선택을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당선시켜 호남의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그는 "호남 출신 후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저를 선택해달라"며 "호남의 아들로서 호남의 목소리를 중앙에 확실하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저는 언론노동자 출신으로 MBC 아나운서로 15년을 근무했지만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한 것은 채 5년이 되지 않았다"며 "나머지 19년은 공영방송인 MBC를 지켜내기 위해 파업했고 투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영방송 장악..
이루라 진안군의원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촉구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제29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30일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농가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일수를 확대 운영하고 농가 자부담 비용을 낮춰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또 농협에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사실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업 자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영농도우미 사업과 유사한 다른 도우미 지원사업과의 지원단가나 지원일수에 차등이 없도록 조정하여 농가 경영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루라 의원은 "영농도우미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진안군 영농도우미 지원..
민주당, '코리아 부스터' 프로젝트 추진…“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하고 진짜 벨류업”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에 맞서 ‘코리아 부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혁하고 기업 경영·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에 맞서 ‘코리아 부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혁하고 기업 경영·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점식 교체'로 기우는 與지도부…韓, 갈등 통제에 안간힘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한동훈 체제'가 들어선 국민의힘에서 정점식 정책위의장 유임·교체 여부를 두고 계파 간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새판 짜기'에 들어간 한동훈 당대표도 지난 26일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하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29일에는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지명했다. 이는 한 대표가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하기 위한 조건으로, 정책위의장 자리 또한 가능한 친한계로 채우려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다만, 임명된 지 두 달밖에 안 된 정책위의장 교체 시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발이 거세진다는 점에서 조심스레 교체작업을 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30일 본지와 통화에서 "유임하면 계파 갈등도 촉발되지 않고 좋긴 한데, 당 대표가 바뀌면 지도부도 바뀌어온 터라 당내에선 아마도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책위의장에 대한 인사권은..
이복현 "큐텐의 책임재산 규모 파악해 우선 확보하겠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큐텐의 책임재산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30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이날 김 의원은 "티몬의 사라진 미정산금 1조원을 찾아야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원장은 "티몬의 사라진 미정산금과 관련해 큐텐 측의 가용한 자금이나 외부로 유용된 자금이 있는지 규모를 파악해 책임재산을 확보하는게 우선…
논산시의회, 이태모 의원 ‘2024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 이태모 의원이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2024의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사회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행사 주최측은 “이태모 의원은 평소 충과 효, 봉사·선행을 실천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국회의원 등급은?" 39세 싱글 정치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초 만에 한 대답은 한 치의 고민 없이 단순명료했다결혼정보회사에서 국회의원 등급은 뭘까? 39세 싱글 정치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질문에 곧바로 "등급 외"라고 답했다. 27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2에서 "국회의원 배우자인 분들은 자기 삶이 없다"며 "옷도 마음대로 못 입는다. 사치하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아버지가 국회의원인데 평생 본인은 검은색이랑 곤색(감색) 옷 외에는 입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세 번의 낙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13년 만에 원내에 입성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떨어지면 한
김길자 천안시의원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조례 시행' 기여 감사패 받아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김길자 천안시의원이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7일 천안미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8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이 제269회 정례회서 발의한 '천안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는 △도로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천안시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등에 따라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의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사항 규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 시행 후 시민보행과 도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점차 해소돼고 있다. 도로구역 영업시설물은 그간 매매행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인근 상가의 정당한 세금을 내고 영업하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등으로 빈번하게 마찰이 발생했다. 천안미화협회 관계자는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부터 시장과 허가과에 이어 의장을 비롯한 의원..
윤준병 의원 "新 농촌형 교통모델 만들겠다" 약속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국회 농해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의 '현장중심형·주민밀착형 지역 활동'의 대표적 브랜드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이 지난 27일 고창군에서 열렸다. 토방청담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소통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 지역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윤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방청담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창읍 주민과 지역구 도·군의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창 주민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창읍 발전을 위한 민원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날 고창읍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RPC 운영체계의 문제 개선 △고창읍성 상수리·도토리 나무 식재 △고창읍내 셔틀버스 운행·도입 △맨발 황톳길 발굴·조성 △자연을 훼손..
개미투자자, 지난해 증권거래세 75% 부담…4조5000억원 넘어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개미 투자자들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 중 75%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비과세·감면 전)는 6조66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개인투자자 부담분은 4조568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인(9969억원), 금융투자업자(1811억원), 연기금 등(1297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부담 비중을 시장별로 보면 벤처·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88.1%)가 가장 높았고 코스닥(80.1%), 코스피(55.4%)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거래세는 거래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했는지와 무관하게 주식·지분의 양도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세율은 0.18%로 2025년 0.15%로 인하될 예정이다. 차 의원은 "주식 보유 금액이 5억원을 넘어야 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투자소득세보다 거래세를 폐지하는 게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 얼마 깜짝 놀랄 금액에 모두가 경악 천만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첫 월급을 공개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 국회의원 월급이 얼마냐는 스페셜 MC 사유리의 질문에 "지난달에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며 "이거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라고 웃으며 답했다.해당 영상에는 국회의원 이준석의 집에 초대받은 MC들이 이준석과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 의원의 답변을 들은 안정환은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라고 농담을
밀양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0건 처리alfdid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 지난 15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밀양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원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악취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 16~18일 실시한 2024년도 하반기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총 14건에 37억1814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하면서 기정 예산액보다 755억원이 증가한 1조1571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보험세미나] 김희정 의원 "저출산·고령화로 '저성장 고착'…보험사 길잡이 돼 주길"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는 물론, 국가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며 "인구구조의 변화로 저성장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험사의 글로벌 시장진출 현주소와 과제는'을 주제로 열린 제 1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보험업계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먹거리들이 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보험시장도 시장의 정체 속에 힘든 상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 시장 개척과 성장 잠재력 확보에 있어 길잡이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금융당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내놓은 해외 진출 전략과 규제 완화 등 여러 개선안 역시 귀를 기울이고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세미나가 보험업계 생존의..
與박충권 "북한이탈주민 취업 돕기 위해 정부·지자체 협력 강화할 것"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박 의원실과 남북하나재단 주최로 '내 일[job]을 꿈꾸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이야기'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북한이탈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 제도와 환경 측면에서 살펴보고 북한이탈주민 스스로 바꿔 나가야 할 과제들도 논의됐다. 박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취업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와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취업 지원을 돕는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각 개인들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은 "변화된 북한이탈주민 인구 구성 등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해야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직업훈련이나..
김희영 아산시의원 '농업경영인 발전·농촌복지 향상' 감사패 받아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김희영 아산시의원이 농업경영인 발전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아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4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제17회 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농기술을 상호 교환해 농업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김 의원을 포함 농업 분야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아산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후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영농을 지원했다. 또 아산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 관련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김..
신상태 향군 회장, 美 텍사스주 하원의원 만나 "한국전 참전비 동해 병기" 강조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지회 순방을 위해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제이시 제이톤(Jacey Jatton) 미 텍사스주 하원의원을 만나 미국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 중 10곳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제이톤 의원에게 "우리 민족이 2000년 넘게 사용해온 동해로 표기하거나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이톤 의원은 신 회장의 제안에 충분히 공감하며 다른 주 의원들과 함께 미국 내 참전비 오류를 수정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텍사스주와 인접한 루이지애나주 파인빌 한국전 참전비의 일본해 표기를 수정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의원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조지아주 잔스크릭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참배하는 자리에서도 일본해 표기는 식민지 시절 강요된 잘못된 표기라고 말하고 동해 또는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표기 되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5월 하와이 태평양 국립묘지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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