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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기 Archives - 뉴스벨

#의심하기 (4 Posts)

  • 지금 봐도 재미있는 90년대 스릴러 영화들 <적과의 동침> 남편의 결벽증과 의처증을 견딜 수 없는 아내. 거센 풍랑이 일던 어느 밤, 바다로 나가 익사를 위장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영원한 비밀이란 불가능한 것인가. 장례까지 치렀던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원초적 본능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X수현 능력 확인하고 경악 [종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과 수현의 능력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됐다.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3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의 집에 입성한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귀주는 도다해와 만난 이후 조금이나마 돌아온 자신의 능력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돌아갈 수 있는 건 도다해와 함께했던 기억밖에 없었고, 심지어 손에 닿기까지 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에 복귀주는 도다해가 일하는 스파를 찾아가 "당신 뭐냐. 어째서 당신만 알록달록하냐. 다른 건 죄다 잿빛인데 당신만 선명하다. 왜 당신한테만 손이 닿고 왜 당신한테만 가있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갑작스러운 그의 말에 도다해가 "이거 고백이냐. 무슨 고백이 이러냐"라며 황당해 하자, 복귀주는 "고백은 그쪽이 했겠지. 암만 생각해도 의심스럽다. 그냥 솔직하게 털어놔라. 당신한테도 우리 같은 능력이 있냐. 최면술 뭐 이런 거냐. 혹시 우리 어머니도 이런 식으로 홀렸냐"라고 의심했다. 이때 복만흠(고두심)이 나타나 "도다해 씨가 네 머릿 속에 심은 건 사랑이다. 또 우리 가족이 잃어버린 걸 되찾아줄 사람이다"라며 도다해를 가정교사로 들일 것을 제안했다. 도다해에게도 "우리 귀주가 지금 마음의 병이 걸려서 진면목이 안보이는데 우선 한번 살아보면서 천천히 들여다봐주면 어떨까"라고 설득하며 복귀주와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복귀주는 어쩔 수 없이 복만흠이 준비한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막상 도다해와 만나진 않았다. 하지만 다음 날 도다해는 이상한 말을 해 복귀주를 황당케 했다. 그가 들고 있는 꽃다발이 자신이 건넨 것이라 주장했기 때문. 복귀주는 "내가 언제 꽃을 줬냐"라고 소리쳤지만 도다해는 "분수대에서 주지 않았냐. 기억 안 나냐. 그날 우리 꽤 가까웠다. 또 날 안지 않았냐"라고 반박해 복귀주를 더 당황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더해 "그렇게 온몸으로 꽉 끌어안아놓고 왜 모른 척하냐. 손잡은 것도 발뺌하더니 또 아니라고 잡아떼는 거 도대체 뭐냐. 왜 계속 자기 행동을 부정하냐. 나 이상한 사람 만들어서 뭐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앞서 도다해가 주장한 손을 잡은 것 역시 사실이었던 만큼 복귀주는 이번에도 미래의 자신이 그런 짓을 한 게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도다해는 복만흠의 계획대로 복귀주의 집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나 집안 식구들과 가까워지는 건 쉽지 않았다. 복동희(수현)는 도다해를 향한 의심을 키우기 있었고 복귀주 역시 그가 집에 있는 게 탐탁지 않았다. 이에 도다해가 선택한 건 복이나(박소이). 복귀주와 가장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한 것. 도다해는 일부러 말을 걸거나 눈썹 정리를 해주며 살갑게 다가왔고, 복이나도 그런 그가 싫지 않은지 받아들여줬다. 하나 이때 복이나의 능력이 발현됐다. 그의 능력은 눈을 마주치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었다. 복이나는 "역시 네가 열쇠야"라고 생각하던 도다해의 마음을 읽더니 "500억 짜리 건물을 여는 열쇠요?"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어 도다해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복귀주는 요리를 하다 불을 낸 도다해를 발견하곤 그가 불을 무서워한다는 걸 알게 됐다. 복귀주는 요리하다 불을 낸 도다해를 보며 "불을 무서워하면서 불 앞에서 요리는 왜 하냐"라고 차갑게 물었지만, 도다해는 "그래도 가족이면 하루에 밥 한 끼 정도는 먹지 않냐. 난 가족이 있었던 게 너무 오래전이라"라고 답하며 그의 연민을 자극했고 복귀주는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여기에 복이나까지 합류하며 세 사람은 마치 가족이 된 듯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게 됐다. 식사를 마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선 복귀주는 우연치 않게 꽃을 파는 트럭과 마주쳤다. 과거 도다해가 했던 말이 생각난 복귀주는 절대 그의 주장을 현실로 만들지 않기 위해 꽃을 사지 않을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꽃다발을 품고 있는 사이 과거로 이동해버렸고, 어느새 도다해의 앞에 서게 됐다. 끌어안지 않겠다는 노력도 헛수고가 됐다. 도다해를 구하려다 자신도 모르게 끌어안아버렸기 때문. 방송 말미엔 복동희의 비행 능력과 복귀주의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알게 되는 도다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동희를 후견인 명단에서 제외하려 촬영하다가 날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한 것은 물론, 거울에 비치지 않는 복귀주까지 확인하게 됐기 때문. 이에 앞으로 그의 계획에 어떤 차질이 생길지 궁금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에 거짓말했나? "날 끌어안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의 말이 장기용을 혼란스럽게 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3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의 집에 입성한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다해는 갑자기 복귀주의 집을 찾아오더니 의문스러운 말을 건네 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도다해는 "한 번 용기 내봤다. 귀주 씨가 먼저 마음 열어주지 않았냐"라며 손에 들고 있는 꽃다발도 복귀주가 건넨 것이라 주장했다. 이를 들은 복귀주는 "꽃 준 적 없고 우리 집에 들어오라 한 적도 없다"라고 소리쳤고, "얘가 무슨 소리냐. 너 술 마셨냐"라고 의심하는 복만흠(고두심)과 엄순구(오만석)의 말에 도다해를 따로 불러냈다. 복귀주가 "지금 뭐 하는 거냐. 왜 이런 거짓말을 하냐. 내가 이 꽃을 언제 어디서 줬다는 거냐"라고 묻자 도다해는 "분수대에서 주지 않았냐. 기억 안 나냐. 그날 우리 꽤 가까웠다. 귀주 씨가 날 안지 않았냐. 그렇게 온몸으로 꽉 끌어안아놓고 왜 모른 척하냐. 손잡은 것도 발뺌하더니 또 아니라고 잡아떼는 거 도대체 뭐냐. 왜 계속 자기 행동을 부정하냐. 나 이상한 사람 만들어서 뭐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답했고, 복귀주는 이번에도 미래의 자신이 그런 짓을 한 게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1박 2일’ 딘딘, ‘맨인블랙’ 트라우마…제작진 의심 ‘1박 2일’ 딘딘이 ‘맨인블랙’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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