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AI 바이오센서 플랫폼' 개발…음성으로 폐 질환 진단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첨단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결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폐 기능(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원상민, 전일용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박혜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참여했다. 기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은 폐활량 측정이 가능한 임상 환경에서만 이뤄졌으며, 진단 정확도가 의료진의 전문성에 크게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음성으로 폐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목소리의 음파와 소리 떨림에 대한 센서 반응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폐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음성 패턴 분석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특히 저전력 기반의 통신 기술을 통해 장기 모니터링이 가능해 진단 결과를 스마트폰..
'스마트병원' 진화하는 한림대의료원…진료·회진 이어 상담까지 비대면한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무 등 행정업무나 건강검진, 영양상태 등 다양한 상담 영역을 담당부서 방문 없이 원하는 시간에 화상으로 상담하는 게 핵심이다. 진료, 회진에 이어 환자 상담까지 비대면 환경을 구축, 스마트병원 도약에 속 한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무 등 행정업무나 건강검진, 영양상태 등 다양한 상담 영역을 담당부서 방문 없이 원하는 시간에 화상으로 상담하는 게 핵심이다. 진료, 회진에 이어 환자 상담까지 비대면 환경을 구축, 스마트병원 도약에 속
크리에이트립, 올해 1-4월 대만 관광객 서비스 이용 현황 발표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24년 1월부터 4월까지 자사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만 관광객의 거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올해 방한 관광객 수와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율 3위인 한국 관광 '단골국'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오히려 7.5%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대만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지출하는 분야는 단연 K-뷰티와 의료 분야다. 대만 관광객들이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이용한 뷰티·의료 서비스의 거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0%, 거래액은 약 1400%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대만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증가율(867%)을 보인 만큼 올해도 의료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은 한국 의료 관광의 핵심 분야인 피부과, 성형외과..
[人사이트]선재원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 “약 배송 허용·비대면 진료 제도화 원년 만들 것”“올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회장으로서 첫째는 약 배송 허용, 둘째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통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을 맡은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올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과 법제화 세 “올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회장으로서 첫째는 약 배송 허용, 둘째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통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을 맡은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올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과 법제화 세
LG전자 클로이 '의료용 서비스 로봇' 경험혁신 나선다LG전자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가 병원 내 의약품 배송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내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LG전자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가 병원 내 의약품 배송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내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앞세워 'B2B' 확대 속도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15일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과 실증 사례를 구축하고,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를 발굴·협업한다.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올초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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