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의정갈등 조속한 해결 희망…"중단된 커리어 이어가길"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재미한인의사협회(KAMA)가 국내 의정갈등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KAMA는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연례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의정갈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의료진에 대해 공감한다"며 "터널 속에 있는 듯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단된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KAMA는 "현재 위기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희망하고 의대생과 수련생, 더 넓게는 의료게, 의료기관, 관리기관, 양국 국민을 포함해 영향 받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고 기도하겠다"고 갈등 해소를 희망했다. KAMA는 지난 1974년 10월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계 미국인 유산 비영리 의료단체다. 지난 1960~197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의사들이 50년 전에 설립했다. 현재 1만8000여명의 미국내 한국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연례학술대회 50주년 기념 컨벤션 주제는 '..
경찰 수사 중인데 버젓이 등장한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버전 : 아직 반영 안 했다며 예고한 건 물음표가 쏟아진다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의 신상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 명단’의 업데이트 버전이 공개돼 ‘의사 블랙리스트’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이번에는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은 없지만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한 의사 등의 신상이 담겨 있다.15일 정보 기록소(아카이브) 형식의 한 인터넷 공간에 올라온 ‘감사한 의사 명단’의 새 버전을 보면,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 등 일부의 신상이 삭제됐지만, 기존에 공개했던 의사와 의대생의 명단과 신상 정보는 대부분 남아있다.작성자는 “응급실 명단이
尹, 대국민 추석 메시지…"명절 연휴에도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을 맞이해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경찰관·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김건희 여사는 "어려운 …
‘이래도 남을 거야…?’ 응급실 의사들 괴롭히는 도 넘은 블랙리스트와 거짓 정보 : 경찰은 ‘이것’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진료 거부 중인 의사들이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신상까지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공세가 도를 넘자 대통령실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도 용의자 2명을 특정하고 스토킹처벌법 적용을 검토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 하게 하는 의도가 불순한 것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의사 블랙리스트 논란은 의정 갈등 초기부터 불거졌다. 지난 3월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10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로 일했던 국회의원이 추석 때 하지 말라고 당부한 일: 이게 현실인가 싶어 눈앞이 깜깜해진다"가급적 멀리 이동하지 마라" "벌초도 자제하면 좋겠다" "생선전 드시지 마시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당부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9일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가 어려우니 최대한 안전하게 행동하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국회의원 당선 직전인 올해 초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10년간 일해왔던 사람의 말이었다. "추석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는 "이미 인프라가 다 무너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
비공개로 응급실 찾은 윤석열 대통령: 누군가 매의 눈으로 포착한 '특이점'은 듣고 나니 눈가에 소름이 돋는 기분이다"환자는 어디에?"'의료 대란' 상황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공개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가운데, '환자용 침대가 전부 비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시간 20분가량 머물며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전한 바 있다.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의문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 비공개로 1시간 20분 머문 '이곳': 거절 당할까 가슴 타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1분 1초가 위급한 순간, 병원 응급실에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응급실 뺑뺑이'를 돌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시간만 와서 봐라'는 응급실 의사의 말을 의식했을까?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에 응급실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4일 밤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뒤 9번째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응급실 현장을 둘러본 시간은 약 1시간 20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윤 대통령, 심야 응급실 80분 머물며 "명절 연휴 의사들 번아웃 되지 않도록 지원"윤석열 대통령이 "명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가용한 자원을 가장 우선적으로 투입해 의사 선생님들이 번 아웃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편성해서라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4일 저녁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1시간 20분가량 머물며 이 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를 운영 중이며,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철원 등 수도권 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응급실 11곳서 거부당한 2살 아기의 현재 상황: "비상진료체계 원활히 가동 중"이라는 대통령에게 따져 묻고 싶다두 살배기 아이가 의료진 부족으로 결국 중태에 빠졌다.지난 2일 KBS는 지난달 2살이 된 A양이 발열을 동반한 경련을 일으켰지만, 병원으로 출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증상이 있고 골든타임(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대) 훨씬 전인 10여 분 만에 구급대원이 도착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다.병원으로 출발할 수 없었던 까닭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전했기 때문이다.A양이 거절을 당한 병원은 총 11곳. 하지만 그사이 한
응급실 15곳 뺑뺑이 돈 50대 남성, 4시간 만에 수술받았지만 끝내 사망부산에서 50대 급성 심혈관 환자가 긴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했다. 구급차는 즉시 치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40분간 대기하다가 이송됐으나 수술할 의사가 없어 울산으로 이송되었다. 긴 대기 끝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유가족은 전공
촬영장도 아닌 병원 주차장에 등장한 '커피차', 현수막 내용 보니...드라마나 영화 촬영장도 아닌 의외의 곳에서 ‘커피차’가 깜짝 등장했다. 바로 병원에 커피차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커피(왼), 의사(오) / 뉴스1, Chinnapong-shutterstock.com 지난 23일 아주대의료원은 “전날 오후 1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본관 건물 뒤편 주차장에 커피차 한 대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사진도 올라왔는데 커피차 현수막에는 ‘조원태 교수님, […]
삼성, 의료진 및 진료버스 등 새만금 잼버리에 추가 지원삼성은 8월 5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삼성은 행사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신생아 4명 사망'…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 무죄 확정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영유아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대 목동병원 의료진 7명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검찰 측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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