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중증질환 명의 잇따라 초빙…지역 중증의료 중심 우뚝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중증질환 명의를 잇따라 초빙하며 지역내 중증의료 및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뇌혈관 수술 대가인 오창완 신경외과 교수와 간암·간이식 등 간질환 권위자인 최종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잇따라 초빙해 해당 진료과의 무게를 더했다. '뇌혈관을 고치는 신의 손'으로 이름난 오 교수는 이달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했다. 오 교수는 국내 최초로 막힌 부분을 피해 정상 혈관을 이어주는 '뇌혈관 우회 수술'을 도입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각종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수술법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코일 색전술' 등 두개골을 열지 않는 수술법을 널리 알려 의료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교수는 "국내의 사망자 6명 중 1명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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