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의료개혁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의료개혁 (58 Posts)

  • 취임 2년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연금개혁 과제 회피 안해, 소임 다할 것” 정부가 전공의 복귀가 요원한 상황이지만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의료개혁을 지속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금개혁과 관련해선 22대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사회복 정부가 전공의 복귀가 요원한 상황이지만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의료개혁을 지속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금개혁과 관련해선 22대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사회복
  • 정부, '의대 집행정지 기각'에 “의료개혁 큰 고비 넘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계가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각하 판단 후 대국민 담화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계가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각하 판단 후 대국민 담화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 총리
  • 정부 “의료개혁특위서 사회적 논의 본격화…개혁 끝까지 완수” 정부는 오는 1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43차 회의에서 “내일 의료개혁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정부는 오는 1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43차 회의에서 “내일 의료개혁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 필수의료 기반강화·의료비 부담 완화…초고령 사회 대비한다 “정부의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는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다시 살릴 최선의 추진과제입니다. 지금이 의료개혁을 추진해 나갈 골든타임입니다.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일부의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오직 국민과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2월 1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모두발언 중)윤석열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 위기 해결을 위한 근본적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2024 최대 갈등은 '醫政갈등'…"의대증원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2024년 5월 현재 대한민국을 둘로 갈라 놓은 가장 큰 갈등은 바로 '의정갈등(醫政葛藤)'이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지역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정부가 시도한 의료개혁을 의사들이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막아 서며 갈등을 촉발시켰다. 정부와 9차례 싸워 9차례 모두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한 '의사 직역 카르텔'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의사 직역 카르텔의 특권의식을 그대로 드러낸 발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갈등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의사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을 정부가 지니고 있음에도 의대 증원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의대설립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절실한 요구마저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에 의사 직역 카르텔의 권력이 정부 권한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 내년도 의대 정원 최소 1500명 늘어…국립대 결정 관건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오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의대 정원이 1500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내년도 모집인원에 한해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나, 대부분의 사립대에서 증원분을 수용하고 있다.28일 각 대학 입학처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결정된 전국 32개 대학 중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사립대는 증원된 인원과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으로 모집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따르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7명 증원), 인제대(7명), 조선대(25명), 고
  • 한덕수, 국군수도병원 찾아 격려…'의료개혁특위' 尹 만회 전략 될까 지지부진했던 의료개혁 추진…후방에서 재점화 尹 지지율 급락… 어지러운 국정 수습 카드? 한덕수 국무총리가 총선 참패 이후 국정 개선 방향을 밝히며 행정부의 책임을 통감하는 뜻을 나타내고, 국군수도병원을 다시 찾아 의료개혁 여파 상황을 점검했다. 총선 이후 정치적 위기를 상황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골든타임을 지켜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18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총리는 비상 진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긴급수술 역량을 재확인했다. 총선 이후 지지부진했던 의료개혁 추진력에 다시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 총리는 "얼마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실명 위기를 넘기신 환자분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의 편지가 힘든 상황을 함께 견디고 있는 국민과 환자분 그리고 의료진들께 큰 위로가 됐다"며 군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 한 총리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넘게 중단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19일부터 다시 주재한다. 총선 결과를 추스르고 의료개혁 움직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2000명'이라고 못박았던 의대 증원 인력도 전날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금도 의료계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방향을 논의할 창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논의와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전날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은 20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로 꾸려진다. 특위 위원장은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최근 대통령실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국정 쇄신의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고 있다.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설 등으로 정치권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한 총리가 의료개혁 협상 기반을 마련하고 어지러운 국정을 수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총선 이후인 지난 15일~17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11%p 급락, 부정 평가는 9%p 상승했다. 이번 22대 총선 투표시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물가 등 민생 현안(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부 여당 심판(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11%) △야당 심판(10%) △의대 정원 증원 (8%) △호주 대사 논란 (5%) △공천 파동 (2%)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가 답했다…"총선 참패, 국민과 함께 가는 절실함 부족했다" 한 총리, 두 번째 국군수도병원 방문…외상환자 치료역할 당부 '총리 거론' 박영선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 긴요해" 한 총리 "국민과 함께 가려고 하는 노력 부족했다…책임 통감"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인선 검토된 바 없다"
  • [이슈플러스]윤 대통령 “의료개혁 계속 추진”…의정갈등 장기전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는 보건복지부 2차관 경질, 2000명 증원 백지화를 주장한다.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의정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는 보건복지부 2차관 경질, 2000명 증원 백지화를 주장한다.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의정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
  • 여당 총선 참패하자 의료계 “尹·국민의힘 자초한 결과” 여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여당을 향해 기다렸다는 듯 비판을 쏟아냈다. 11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서 “2월 대통령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순간 (총선 참패는) 예상됐던 결과”라며 “자유의 가치를 여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여당을 향해 기다렸다는 듯 비판을 쏟아냈다. 11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서 “2월 대통령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순간 (총선 참패는) 예상됐던 결과”라며 “자유의 가치를
  • 尹 "의료개혁, 어느 한쪽 희생 강요 아닌 모두를 위한 것"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의료 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해 "특히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를 하는 것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의료서비스의 상대방인 국민이 편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매주 병원을 방문해 의료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의료기관 및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윤 대통령이 수도권 지역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병원에 심혈관센터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심장질환 환자의 시술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료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그간 의료 정책을 건강보..
  • 김태흠 지사 "전공의들에 의료현장 복귀" 호소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의료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입니다. 전공의 여러분, 환자 곁으로 돌아오십시요"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 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희생을..
  • 의료개혁 틈바구니, 사라진 국정과제…의사과학자 TO는 '제로' [MT리포트-의사 2000명 vs 의과학자 0명]①6개월만에 '의과학자 양성' 뒷걸음정부와 의사단체의 정면 충돌 틈바구니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국정과제가 있다.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했던 '의과학자 양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 'K-방역'이 주목받았지만, 감염병의 게임체인저는 미국·유럽의 백신이었다. 의료 서비스는 앞섰지만 의학은 뒤처진 한국이 의과학자를 주목한 계기다. 그러나 연 2000명 의대 증원에 의과학자 몫은 없다. '임상과 연결된 의과학' 언급은 현상 유지와 다름 아니다. 의료개혁 막판 협상에 의과학자 양성이 다...
  • [현장] 정진석, 두 딸과 청양 정산장 찾아 "실적과 성과로 얘기하는 진짜 일꾼 뽑아달라" 鄭, 5일 오전 정산장 앞 유세차 올라 "尹, 건강·격차해소 위해 의료개혁"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 방문해 지지 남은 정치 여정 함께해달라며 큰절 정진석 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청양군민들을 향해 "대통령·도지사와 함께 힘을 합해서 우리 청양 발전을 힘있게 이끌 수 있는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진석 후보는 5일 오전 충남 청양군 정산장을 방문해 가진 집중유세에서 "말만 청산유수로 하는, 해놓은 일 하나도 없는 가짜 일꾼이 아니고 실적과 성과와 결과로 얘기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큰딸 가영씨, 작은딸 원영씨와 함께 장날을 맞이한 청양 정산장을 방문해 청양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세차에 올랐다. 이날 유세에는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도 방문해 힘을 합쳤다. 정진석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를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일들 중 사리사욕 채우기 위해서, 인기 얻으려고 하는 일 하나도 없다. 지지도와는 상관이 없는 어려운 일만 골라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 의료개혁 때문에 난리다. 이거 왜 하는 것이냐. 국민 건강 위해서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우리 지방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서울은 병원과 의사들이 넘쳐난다. 근데 우리 지역에서는 큰 병 걸리면 대전으로 서울로 가려고 난리다. 이 의료격차,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를 줄이려고 의료개혁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노인 인구가 많이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나라다. 노인을 위한 병원과 의사가 더 필요하다. 서울에는 의사가 많다. 그래서 (의대 증원 분) 2000명 중 85% 이상을 지방에 편성했다"며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그 욕 먹어가면서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큰딸 정가영씨는 "아빠 유세가 금방 끝나면 시간 좀 달라고 했다"며 "잠깐 말씀 드려도 될까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지자들의 호응이 나오자 가영씨는 먼저 "매번 아버지 선거 때마다 도우면서 청양 도민 여러분을 만난 게 벌써 8년이 넘어간다"며 "그동안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먹고 자라서 학교도 무사히 끝마쳐서 박사학위도 받았고 좋은 배필도 만나고 시집도 갔다. (배우자를) 데려와서 여기 정산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돌았는데 다들 보셨느냐"고 인사를 올렸다. 이어 "나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함께하다 보면 더 좋은 미래, 더 좋은 가치를 위해 어떤 고난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그 내적 힘이 바탕이 돼서 내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도 굳건히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인 이종성 전 한국국민당 예산·홍성·청양 국회의원의 이야기도 꺼냈다. 가영씨는 "내가 청양에 올 때면 그리운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내가 할아버지 사랑을 유독 많이 받은 손녀딸이었기 때문"이라며 "선거구 개편으로 청양이 아버지 지역구로 합쳐졌다고 했을 때 너무 반가웠고 이건 하늘에서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또 "내가 인사 다닐 때면 내 얼굴을 이렇게 지긋이 보시면서 할아버지를 찾으시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나도 어르신들을 만나뵐 때면 그리운 할아버지를 다시 만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며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만남을 바라보시면서 참 행복하셨을 것 같다. 우리 가족을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할아버지가 청양을 위해 하고 싶었던 일을 아버지인 정진석 후보가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챙길 것 같은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며 "제발 그럴 듯한 말뿐인 사기꾼, 범죄자들과 힘들게 지켜온 이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에게 속지 마시고 어려운 길일지라도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 하는 국민의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다시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가야 할 정치여정이 아직 몇 ㎞ 남아 있는 것 같다. 이 여정 종착역에 다다르는 날 여러분과 함께 부둥켜 안고 울고 싶다"며 "혼란이 아닌 안정을 택해서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큰절을 올리면서 유세를 마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다음에" 문답없이 자리 피한 김준혁 …이수정 "변화 원한다면 투표를"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 여의도동 사전투표 공지해놓고…줄 길다고 "다른 지역서 하겠다" 떠나 [사전투표] '격전지' 분당을 김병욱…"선거 결과 박빙 예상" [사전투표] '격전지' 분당을 김은혜…"8년간 멈춘 분당, 진짜 일꾼 뽑을 때" [사전투표] 윤재옥 "수원정, 공천 가장 잘못됐는데도 민주당 마이동풍"
  • 윤석열 대통령 "집단행동 전공의들 만나 직접 이야기 듣고 싶다" 정부는 의사들에게 대화의 자리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개혁과 의료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정부는 합리적인 의견과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사회적
  • "전파 낭비 甲~" 조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50분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보며 의대 정원 문제의 진짜 문제를 꼬집었다 조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보고 강하게 비판했다. 1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두고 "질문 답변 없이 혼자 약 50분 동안 떠들었다. 그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침했다.이날 조국은 오후 경기 성남시 야탑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전파 낭비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담화문의 내용 때문"이라며 "의대 정원 문제는 갑자기 몇천 명 늘린다는 문제만이 아니라, 의대 정원 늘려놓으면 그 사람들을 어디에 쓸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조국은 의사
  • 尹, 총선 9일 앞두고 '의대 2000명 증원' 협상 가능성 첫 시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51분간 생중계 尹 "더 타당한 방안 갖고 오면 얼마든지 논의" 의료계 향해선 "통일된 안 정부에 제안해라" 대통령실 "2000명, 절대적인 수치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의대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하여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면서도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증원 규모만큼은 '조정 불가' 입장을 재차 밝혀왔지만, 정권의 명운을 가를 4·10 총선을 9일 앞두고 다소 유연한 대응 방침을 시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담화문을 준비할 때 △국민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는 점 △증원 규모 논의 가능성 △사회적 협의체 구성 등 3개 키워드를 핵심으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51분간 1만4000여자 분량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생중계된 이날 담화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와 명분을 설명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지난해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사과 담화에 이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증원 규모에 대한 구체적 숫자를 제시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의료계는 이제 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000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고 있다. 지금보다 500명에서 1000명을 줄여야 한다는 으름장도 놓고 있다"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는 법"이라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이날 KBS 인터뷰에서 "2000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인 수치라는 입장은 아니다"며 "근거를 가진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해주면, 낮은 자세로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 없이 힘으로 부딪쳐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의료개혁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던 윤 대통령은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도 좋다"며 보다 확장된 대화체 구성도 제시했다. 성 실장은 윤 대통령이 제안한 '사회적 협의체'에 대해선 국민과 의료계, 전문가, 환자, 소비자 단체, 정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의체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의료계 향해 "증원 규모 2000명서 줄이려면 통일안 제시해야" [전문] 尹대통령의 의료개혁, 원칙·방향성·진정성 담았다 [속보] 尹 "대한의사협회, 정권 퇴진 운운…대통령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분노한 윤 대통령 "의사협회, 정권 퇴진 운운…국민 위협하는 것" 윤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전공의 집단행동 인한 국민 불편 송구"
  • 尹, 51분간 2000명 설득 주력…협상 내비치며 의료계로 공 넘겨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과대학 증원 규모 2000명 조정 문제와 관련 대화로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기화 국면의 의정 갈등이 출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제시한 2000명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차고 넘치지만 의료 공백 장기화로 국민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다, 윤 대통령의 '원칙론'이 숫자에 집착한 '불통 이미지'로 비춰져 4·10 총선 판세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여당 내 우려가 커지자 국면 전환을 위해 한 발짝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51분 중 대부분을 2000명 산출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이며, 이를 결정하기까지 정부가 37차례에 걸쳐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강조하며 그간 소통 행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
  • 함운경, 윤석열 대통령에 '탈당' 요청…“정치에서 손 떼시길”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집중하라",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추진하는 일방적인 것", "더 이상 윤 대통령에 기대하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 "쇠귀에 경읽기" 윤석열 대통령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 직후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급요청한 일은 꽤 간절하다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다"함운경 국민의힘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들으면서 느꼈던 한 줄평이다. 4.10 총선이 9일 남은 시점에 윤 대통령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4.10 총선까지 9일 남은 상황. 함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냐"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
  • 보건의료노조 "늘어난 의사, 지역·필수의료로 가게 해야" "정부는 초강수 남발 말고, 의사는 진료 정상화해 대화해야" 보건의료노조, 의사 진료 거부 중단 촉구 서명운동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건의료노조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1일 "2천명 증원으로 늘어날 의사를 필수·지역·공공의료로 배분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대 증원 추진과 의사들의 진료 거부 등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부실한 민낯이 드러남으로써 의료개혁 과제가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인력이 필수의료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필수의료 보상체계 강화와 같은 패키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또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패키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 의료기관 노사, 환자단체 등이 참가하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사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행정처분 등 초강수만 남발하면서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고, 전공의와 교수들도 진료를 정상화하면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는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는 강경책만 선동하지 말고, 대화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회장 선거를 통해 의협이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직능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는 전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 한덕수 총리, 의료 개혁 관련 담화 발표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oho@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1 2 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2
    스칸디나비아 자연주의 디자인의 정수

    연예 

  • 3
    BYD 韓진출, 단순 시장 다변화 넘어 업계 위협될 수도

    뉴스 

  • 4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5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2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3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4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 5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