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생명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중점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정부가 필수의료에 대한 중점지원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 기관 치료를 중심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운영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과 필수의료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료개혁특위는 상급종병의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숙련된 인력 중심의 운영을 통해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을 검토했다. 이들은 중점 지원이 필요한 필수의료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원칙, 우선순위를 논의했으며, 특히 전문과목 중심으로 접근했던 기존의 필수의료 접근 방식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 기관에 대한 치료를 중심으로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료개혁특위와 전문위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앞으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적극 검토…의사 국시 예정대로 추진”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사직할 수 있게 해 퇴로를 열어주기로 한 것이다. 또 전공의들의 7대 요구사항 중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제외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사직할 수 있게 해 퇴로를 열어주기로 한 것이다. 또 전공의들의 7대 요구사항 중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제외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정부 “비상진료 장기화 대비…건강보험 지원 1달 연장”【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대비해 약 19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매월 약 19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이날 중대본에서는 군의관·공보의 파견 현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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