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6년→5년제 검토나선 정부…‘의료교육 부실화’ 논란 커지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 등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게 2025학년도 복귀를 전제한 조건부 휴학이라는 ‘당근’을 내민 것과 동시에 복귀하지 않는 학생은 유급 또는 제적 처리하겠다는 ‘채찍’을 내놨다.이와 함께 의사인력 공급의 공백을 막기 위해 총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이를 두고 ‘의료교육 부실화’를 야기시키는 대책이라며 규탄했다. 7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부총리 겸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5명이 가슴 만지겠다고 하면 여자 환자는…” 갈수록 가관인 의대 증원 반대 의사글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증원으로 인해 환자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더 많은 의사가 만지면서 촉진하게 되어 환자의 거부감이 생길 것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난과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료기록 지우고 나와라" 전공의 행동지침…업무방해 인정될까?지난 23일 기준 100개 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 / 사진=뉴시스 최근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사단체와 정부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의대 증원···
전국 의대생 동맹휴학 '결의의 날'…집단 휴학계 제출할까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며 학사 관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학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에 대비해 교육부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기 위
‘의대 열풍’에 지원자 텅텅 비어 ‘미달 사태’ 난 명문대 학과, 어디냐면의대 입학정원 확대로 ‘의대 열풍’이 불고 있다. 직장인마저 의대 진학 상담에 관심을 두는 가운데 명문대마저 학과 인원수에 구멍이 난다고 한다. 14일 대입전문 종로학원에 따르면 고려대·연세대가 정시에서 모집한 인원(정원 내)
'한강 사망 의대생', 친구 혐의 없다는데도 추모 집회 열린다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손정민 사건 집회 개최 신청서가 제출됐다. 집회는 반포한강공원에서 19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A씨에 대한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추모공간에 손정민 씨의 죽음을 애
부산대 양산캠퍼스 뒤집어 놓은 에브리타임 글 (+의대생의 폭로)기숙사 식당 밥을 ‘무전취식’하는 학생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셔터스톡 자료사진. / Inked Pixels-shutterstock.com 부산대 양산캠퍼스 ‘에브리타임'(전국 400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서비스 앱)에 익명의 글이 지난 19일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기숙사 식당 도식하는 사람들 꽤 되네. 앞에 영양사 있는지 눈치 쓱 보고, 안 찍고 들어오다 여사님한테 걸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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