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조민아 “아들 의식 희미해지는데 병원서 치료 거부”조민아가 아들이 공원에서 큰 사고를 당해 치료받지 못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여러 병원에서 거부당하다 겨우 수술을 받았다.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실 시설 VECCS 레벨2 인증아시아투데이 최민혁 기자 =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국제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CCS)로부터 동물병원 응급실 시설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병원의 레벨2 획득은 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서는 미국 내 대학을 제외하고 최초의 인증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VECCS 레벨1 인증은 현실적으로 미국 내에서만 가능하기에, 레벨2 인증은 미국 외 지역의 동물병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라고 말했다. VECCS는 동물병원에서 응급 환자 및 중환자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 시간, 장비, 인력, 건축 기준, 기반 시설, 물품, 의료 기록 및 자원 등이 평가 항목이다. 자체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대해 총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건국대 동물병원 수의응급중환자의학과에서는 반려동물의 응급 내원 시 안정화 및 정밀 검사 진행, 수혈과 수술을 동반한 특화 치료가 가능하다. 지역병원과의 연계와 함께 팻 앰뷸런스 등도 운영..
정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구체화… "10조원 건강보험 투입"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투입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을 구체화했다. 상종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은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정부 의료개혁추진단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종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와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상급종합병원 추진안 관련 브리핑에서 "구조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연간 3조 3000억원, 3년 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투자와는 별개로 추가 지원하는 금액"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고나면 답 없네” 추석이 이렇게 위험 할 줄 상상도 못했다!교통량 늘어나는 추석, 사고도 따라간다‘응급실 뺑뺑이’에 사고나도 병원 못가교통사고로 중상 입은 70대, 4시간 30여분 만에 수술 눈 앞으로 다가온 추석교통사고 특히 조심해야, 다쳐도 병원 못간다 응급실 예시(···
추석 때 문 여는 병의원은 '129'·'120' 아픈데 증상 판단 어려우면 '○○○', 근데 다들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다“추석 연휴 기간 아픈데 증상 판단이 어려우면 119로 신고해 의학적인 상담을 받으세요.”의료공백 장기화로 추석 연휴 기간 의료위기가 걱정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연휴 때 병의원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보건복지부는 13일 자료를 내어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진찰 결과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더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으로 중증 응급환자가 상급병원 응급실 등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한 것이다. 통상 추
100m 앞 응급실 못 간 20살 조선대학생이 일주일만에 결국 숨졌다꽃다운 나이의 대학생이 결국 세상을 등졌다.13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조선대학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살 대학생 A씨가 일주일만인 전날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A씨는 5일 오전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뒤풀이 자리에 참석해 친구 4명과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A씨를 직선거리로 100m 앞에 있는 조선대학교 응급실로 이송하려 했다. 하지만 조선대학교 응급실 측이 전화를 받지 않자 차로 3~5분 거리인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다.당시 조선대학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 전문의는 없었고, 외과
“어디 죽어 나가냐!”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들 죽어나간다’는 송곳 지적에 한덕수 총리는 가짜뉴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응급실 뺑뺑이’ 탓에 국민이 죽어나간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가짜뉴스”라고 반발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나흘째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하자 “잇따른다는 표현은 과장”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야당 의석에선 “국민이 죽어 나가고 있지 않나”라는 고성이 나왔다.이에 한 총리는 “죽어 나가요? 어디 죽어 나갑니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것은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했고, 야당 의석에
'블랙리스트·패륜' 도 넘은 의료계…"죄질 나빠, 실형 가능성도"아시아투데이 임상혁·김채연 기자 = 최근 의료계에서 응급실 등 현장에 남은 의사들의 실명을 아카이브(정보 기록소)로 공개한 뒤 조롱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이라며 패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정당성 없는 죄질 나쁜 범죄'로 보고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제목의 아카이브의 경우 매주 업데이트되면서 의료인들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급기야 의료 현장에 남은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실명을 모은 '응급실 부역'이란 자료가 등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관련자 4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아카이브에 의사 실명을 게시한 1명에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
‘이래도 남을 거야…?’ 응급실 의사들 괴롭히는 도 넘은 블랙리스트와 거짓 정보 : 경찰은 ‘이것’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진료 거부 중인 의사들이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신상까지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공세가 도를 넘자 대통령실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도 용의자 2명을 특정하고 스토킹처벌법 적용을 검토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 하게 하는 의도가 불순한 것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의사 블랙리스트 논란은 의정 갈등 초기부터 불거졌다. 지난 3월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응급실 인력난에도… 지방환자 절반 넘게 '빅5 병원' 몰려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빅5' 쏠림 현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3차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가량이 '빅5' 병원에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14곳으로 범위를 좁히면 지방 환자 128만9118명 중 77.1%가 빅5 병원을 방문하는 등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체 진료 건수 역시 '빅5'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3차 병원에서의 지방 환자의 진료 건수는 530만4653건이고, 이중 '빅5' 진료 시행 수는 총 316만8943건으로 59.7%를 차지했다. 진료비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지방 환자의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비는 2조3870억9400만원이었는데, 이중 65.4%인..
비공개로 응급실 찾은 윤석열 대통령: 누군가 매의 눈으로 포착한 '특이점'은 듣고 나니 눈가에 소름이 돋는 기분이다"환자는 어디에?"'의료 대란' 상황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공개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가운데, '환자용 침대가 전부 비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시간 20분가량 머물며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전한 바 있다.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의문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 비공개로 1시간 20분 머문 '이곳': 거절 당할까 가슴 타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1분 1초가 위급한 순간, 병원 응급실에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응급실 뺑뺑이'를 돌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시간만 와서 봐라'는 응급실 의사의 말을 의식했을까?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에 응급실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4일 밤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뒤 9번째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응급실 현장을 둘러본 시간은 약 1시간 20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응급실 운영 문제없다는 정부…배후진료 등 붕괴 우려 ‘여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대부분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일부 의료계에서 제기한 ‘응급실 붕괴론’에 대해 반박하면서 인력 충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응급의료체계의 위기 속에서 응급 진료 후 해당 질환에 맞게 치료를 이어받도록 하는 ‘배후진료’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409개 응급실(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지역응급의료기관 229개) 가운데 3개를 제외한 406개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강원대병원은 야간에,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 11곳서 거부당한 2살 아기의 현재 상황: "비상진료체계 원활히 가동 중"이라는 대통령에게 따져 묻고 싶다두 살배기 아이가 의료진 부족으로 결국 중태에 빠졌다.지난 2일 KBS는 지난달 2살이 된 A양이 발열을 동반한 경련을 일으켰지만, 병원으로 출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증상이 있고 골든타임(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대) 훨씬 전인 10여 분 만에 구급대원이 도착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다.병원으로 출발할 수 없었던 까닭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전했기 때문이다.A양이 거절을 당한 병원은 총 11곳. 하지만 그사이 한
여야, 의료대란 해법 모색… 與 “정부 지원” 野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반대”여야가 의료대란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대응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뒤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원하고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시스템 점검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의료대란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대응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뒤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원하고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시스템 점검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응급실 갔지만.." 50세 김한규 의원이 부친 별세 전 겪은 일: 살얼음판 걷는 듯한 요즘 세태를 그대로 보여준다의료 공백은 일반 시민이나 정치인이나 똑같이 위험한 상황이다.29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 달 전 지방에 계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거동을 하실 수 없게 되었다"며 "그 지역 병원에서는 치료를 못 한다고 하여 급히 응급차를 타고 서울로 모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여러 병원에 계속 확인했지만 응급실에 여력이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응급구조사도 요즘 이런 경우가 많아 방안이 없다고 했다"며 당시 그를 분노하게 만든, 의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경험을 털어놓았다.김 의원은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그래
"2시간만 와서 봐라" 윤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완전 딴판인 응급실 의사가 전한 현재 응급실 상황에 숨이 턱턱 막힌다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미 번아웃이다. 29일 당직을 섰고, 밤 10시에 병원에서 풀려났지만 30일에 밤 10시에 출근해 밤을 꼬박 새워야 한다. 서울에서 가장 중증환자를 받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적어도 의사가 2~3명이 동시에 근무해야 제대로 된 진료가 이뤄진다. 그런데 남 교수는 올해 2월부터 계속 6개월 간 혼자 당직을 서고 있다. "당장 어제 있었던 일이다. 저 혼자 당직을 서고 있는데 심정지 환자 둘이랑 뇌출혈 하나랑 뇌경색 환자 하나랑 심근경색 의증 환자 한 명이 모조리 1시간 내로 다 왔다." 남궁인 이대
“시한폭탄…!”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권역응급센터서 ‘홀로’ 근무하는 상황 밝히며 지적한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는 권역응급센터에서 홀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을 밝히며 “현재 의료 체계는 시한폭탄”이라고 말했다.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소속 남궁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서울 한복판의) 권역응급센터에서 혼자 근무한다”며 “구급차는 지역을 넘어 뺑뺑이를 돌고 의료진의 번아웃(소진)은 일상이 됐다”고 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상급종합병원이나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가운데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정하는 의료기관
“구급차서 국민들 죽어간다”…소방노조,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해결 촉구【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소방노조가 되풀이되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응급 환자의 죽음을 방치하고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 정부를 포함한 응급의료에 관련된 모든 기관, 협회가 나서 범국민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환자 수용 거부, 생명을 지우는 선택 구급차 뺑뺑이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에 이른 국민이 벌써 지난해 수치를 넘어섰다”며 “외상이
‘응급실 과부하’에 진찰료 인상·발열클리닉 제시한 정부...“동족방뇨 수준”【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의료공백 사태 이후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환자가 늘었다는 지적에 정부가 발열클리닉 운영과 전문의 진찰료 인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의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20일 응급실 진료 관련 브리핑에서 야간과 주말에 발열클리닉을 운영하고 전문의 진찰료를 100% 인상하겠다고 밝혔다.정 정책관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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