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32억원 털린 것으로 드러나…전 통역 징역 7~9년 받을 듯출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60770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의 계좌에서 1700만 달러 가량을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마즈하라는 여기에 더해 지난 2022년 오타니로부터 훔친 4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에 대해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서 232억 원 빼돌린 것 인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원)를 불법 이체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9일(한국시각)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 비밀번호로 오타니의 계좌에 접속해, 은행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은행이 오타니의 계좌 이체를 승인할 때마다 오타니가 아닌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했다. 미즈하라는 자신이 오타니인 척하며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4회에 걸쳐 총 1697만5010달러를 빼돌렸다. 미즈하라는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IRS)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약 56억 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하는 등 전체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이 2건의 혐의에 대해 오는 15일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 조사를 총괄한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피고인의 속임수와 절도의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피고인은 오타니의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위험한 도박 습관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죄 합의에 따라 미즈하라는 거의 확실하게 일본으로 추방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죄 합의문에는 이와 같은 내용도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미 검찰, 219억 절도 오타니 통역 기소..."오타니, 피해자"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을 훔쳤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水原一平·30)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린 에스트라다 연방검사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달러(219억원) 이상을 훔쳤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했다며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오타니의 은행 급여 계좌 개설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가 이 사건의 피해자로 간주된다며 그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와의 신뢰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재정에 대한 특별한 접근 권한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애플 '저축계좌' 등장…"美은행 평균이자 10배" 韓도 가능?IT썰애플이 미국에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연이율 4.15%의 애플카드 저축계좌를 출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애플은 아이폰의 월렛(지갑)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고, 계좌 개설에 따른 수수료나 최소 예금 등의 요건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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