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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2100조 육박...고금리 시기 막차 영향 국내 은행들의 예금과 적금에 들어가 있는 돈이 2100조원에 육박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20개 모든 은행들이 확보하고 있는 원화 예수금 총액은 2093조 335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1% 늘며 역대 가장 큰 금액을 경신했다.은핼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원화 예수금 잔액이 342조 27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하며 최대였다. 이어 NH농협은행의 해당 액수가 1.8% 늘어난 301조1331억원으로, 300조원을 넘어서며 규모가 큰 편이었다.이밖에 ▲하나은행(293조 8235억원)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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