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패스트트랙 발언'에 당원 '동요' 있을 수도"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폭로에 대해 "막판에 당원들 사이에서 동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선을 갈지, 안 갈지 예단은 못하겠다. 그러나 우려의 분위기가 강한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의원들) 텔레그램 방에 가면 (비토하는 의원들이) 30명 가까이 되는 것 같다"라며 "본인이 다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패스트트랙 사건이) 개인적 차원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였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한 후보가 나 …
완주 수소산업 육성 탄력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에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군의 수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완주군의 수소산업과 관련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윤 대통령이 밝힌 수소산업은 크게 완주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 지원이다.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은 완주군의 수소상용차신뢰성 검증센터를 지칭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차대동력계 시험장비 등 수소상용차 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윤 대통령은 완주군에 2026년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부품업계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
與 전대 모바일투표 오늘 마무리… 전국서 표심 잡기 나선 후보들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각 당권주자들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이날 이틀째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는 이날 마무리되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오는 21∼22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은 29.98%(84만 1614명 중 25만 2308명)였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도 전국 각지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영남권을,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원 후보는 경북과 대구 일대 당원들을 만나고, 한 후보는 경북·대구에 이어 울산 당원들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나 후보는 인천·경기, 윤 후보는 인천·서울 당원들과 만난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인공디스크치환술 환자 10년간 추적 연구' 발표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윤강준<사진> 척추·관절 뇌심혈관 중점진료 종합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이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SASS)'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인공디스크치환술 환자의 10년 장기 추적 관찰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19일 병원 측에 따르면 윤 대표원장은 척추 관절성형술 심포지움 섹션에서 '인공디스크치환술 수술 환자 109명에 대한 10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2015년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의 수술 후 예후를 장기적으로 종합 분석한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공디스크치환술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담아 관심을 모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은 통증과 기능을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VAS) 및 요통 기능 장애 지수(ODI) 지표가 장기적으로 크게 개선됐다. 임상 성공은 83.5%에 달했고 주관적인 환자 만족도 역시 평균 89% 수준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윤 대표원장은 "인..
인기 없다 하더라도,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기자수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인기 없는 대통령이다. 4·10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은 윤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신임 받지 못한 데 있다. 여소야대 속에서 어렵게 정권교체를 했던 대통령은, 당무에 적극 개입하며 오히려 더욱 심각한 여소야대 상황을 만들었다.인기 없는 대통령, 그래서 총선 참패에 큰 영향을 끼친 대통령은 무능해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정치·경제에서 모두 국민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정치에선 여야 극한 대치가 더욱 심해지고 있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후…
'돌싱외전' 이다은·윤남기, 예상 못한 둘째 발표 "8월 10일 출산 예정"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윤남기, 이다은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재혼 2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현재 둘째가 배 속에 있는데 임신 26주 차"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이름을 남주라고 지었다. 아들이라 남기 주니어면 어떨까 해서 남주다. 인생을 남자 주인공처럼 살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명은 '리틀 남기'를 줄인 '리기'다. 출산 예정일은 8월 10일.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 지금 평균 26주 대비 크다고 하더라. 얼마나 건강한 아이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임신을 전혀 예상 못 했다는 이다은은 "그럴 일이 많지 않았다. 정말 딱 한 번이어서 전혀 기대를 안 했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원래 저희가 둘째를 가지려고 했다. 꽤나 적극적으로 한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쓴소리 위원회 신설… 당원소환 제도 실시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당을 민생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 민생 특위 설치·쓴소리 위원회 신설을 정책으로 내놨다. 당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당원신문고·당원소환 제도 실시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날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지도부가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 선거에 대한 감수성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공천이 당선인 지역의 인사들이 수도권 선거의 민감함을 모르고 안일하게 수도권 선거를 지휘했다"며 "지도부 공천 협박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위기론을 주장하며 대책을 세우라고 지도부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해야 용서를 받을 수 있고 반성해야 기회가 생긴다는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망각했다. 어떤 국민이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같은 당에 표를 주겠느냐"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였던 인물을 보라. 대부분이 수도권에 기반을 둔 인물들"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또 "더 이상 우리 지도부를..
윤상현 "한동훈 사과는 긍정적 변화…보수개혁에 전력투구해야"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논란'을 사과한 한동훈 후보의 결정을 '긍정적인 변화'라 평가하며, 남은 기간 동안 후보들이 "보수 개혁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상현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에 "전당대회가 더 이상 막장드라마나 자해극 소리를 듣지 않도록 이제라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전당대회가 막장드라마·자해극 소리를 들어야 되겠느냐"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당원과 국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비전과 희망 대신 서로에게 비수를 꽂는 자해와 자폭·팀…
[인터뷰] 與 윤상현 "巨野 맞서려면 '원내'…'수도권 감수성' 가져 위기 극복해야"아시아투데이 박영훈·박지은 기자 = "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지난해 현장 민심을 당에 전달했지만,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 했다. 기존 영남권 의원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인 곳이다 보니 수도권 감수성이 낮아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8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당이 '수도권 위기론'을 느끼지 못한 원인으로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와 인터뷰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의원실에 들어서자, 윤 후보가 전당대회를 위해 분석했던 각종 자료들이 눈에 띄었다. 당에 대한 윤 후보의 열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자료를 숙지하는 중간 윤 후보가 마시는 에너지드링크 등 다과들도 눈을 즐겁게 했다. 인터뷰를 앞둔 윤 후보는 검은색 재킷을 가지런히 갖춰 입고 있었다. 윤 후보는 비윤·친윤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두고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尹 “전북, 이차전지·바이오 첨단산업 거점 육성”전라북도가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2심서도 징역 2년…法 "민주주의 뿌리 흔들어"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1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에게도 1심과 같이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정당 내부의 선거에서 선거인을 돈으로 매수하는 등의 행위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당대표경선에 참여한 당원들과 국민들의 민의가 왜곡돼 당대표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저해됐으며, 선거의 불가매수성과 정당민주주의가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의 규정을 준수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러한 관행의 존재가 피고인들의 범행을 정당화하거나 죄책을 감경할 사유로 고려될 수 없다"며..
포블, '가상자산 배상책임 보험' 가입국내 코인마켓거래소 포블게이트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가상자산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한다고 18일 밝혔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해킹이나 전산장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해 일정 규모의 가상자산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안현준 포블 대표는 "배상책임 보험 가입과 더불어 이상거래 및 불공정 거래 행위를 상시 감시해 이용자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DXVX,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가속화 나선다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후기 임상 중인 대조 물질 대비 우월한 활성을 확인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안전한 효능을 보일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개발중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켜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연구진은 주사형 치료제 대신 하루 한 번 경구로 복용 가능한 유기화합물을 개발했다. 이들 물질은 기존 GLP-…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글로벌 관심 집중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저용량 투여 대상자 1년 중간 결과’가 긍정적으로 집계되면서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에스바이오메딕스는 최근 복수의 외신이 “파킨슨병 치료제(TED-A9)가 환자 중뇌에서 소실된 도파민 신경 세포를 직접 대체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6월 공개된 저용량(315만 개 세포) 투여 대상자 3명의 1년 후 추적결과를 살펴보니 세포 이식, 수술과 관련한 부작용이 없었다. 파킨슨평가척도…
정부 야심작 ‘무탄소에너지’, 정작 국제사회는 무관심 [위기의 자원순환②]정부가 밀고 있는 ‘무탄소에너지(CFE) 얼라이언스(연합)’가 국제사회 호응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CFE는 다른 선진국 대비 사용률이 낮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대신하기 위한 개념인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주요국들의 관심 밖에 밀려나 있다.CFE는 태양광과 수력, 풍력 등 자연에서 동력을 얻는 재생에너지와 달리 원자력발전과 수소에너지를 포함한다. 나아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도 CFE로 인정한다.CFE 시작은 ‘구글’과 유엔(UN)이다. 정확히는 ‘24/7 CFE’다. ‘24’와 ‘7’은 각각 24시간…
여당 총선 참패 책임…윤 대통령 부부 61.2%·한동훈 11.8% [데일리안 여론조사]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5~16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전국 유권자 1003명에게 '여당 총선 패배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많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39.6%, '김건희 여사'라는 답변은 21.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61.2%로 집계된 셈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던 한…
조국혁신당, 尹 탄핵청문회 토론회…"담론 풍성하게 만들어야"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최유진 인턴기자 = 조국혁신당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청문회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 국민청원 관련 긴급토론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 이어 또 한 번 분명한 민심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 입에서 탄핵이라는 언급이 굉장히 빈번하고 자연스럽게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고들 하시는데,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탄핵 사유가 타당하냐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원내대표는 "7~8년 전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나온 사람들처럼 현재 14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와 탄핵을 외치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며 "19일 청문회를 앞두고 시민사회와 국회의 공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지 탄핵이 될..
검찰 '돈봉투' 이성만 징역 2년 6개월, 윤관석·임종성에 각 징역 1년 구형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만 전 의원에게 총 징역 2년 6개월을,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형을 요청했다. 이들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범행에 직접 관여했지만, 책임을 회피한다고 설명하며 그에게 당 대표 경선 관련 1100만원을 교부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등 총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윤 전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약 6000만원의 금품 마련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오는 18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윤 전 의원..
윤 대통령 "한미,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어떤 북핵 위협도 대응"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미국 핵 전력·한국 첨단 재래식 전력 통합)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고,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
윤상현, 與합동연설회 폭력 사태에 "韓·元 폭주 중단해야"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후보가 16일 전날 벌어진 충청권 합동연설회 폭력 사태와 관련 한동훈·원희룡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를 분당대회로 변질시키고 화합과 비전의 메시지 대신 서로 밀치고 삿대질하는 난장판, 분열과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면서 한동훈·원희룡 후보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한동훈 후보는 채상병 사건 특검 도입과 김건희 여사 문자 사건 등으로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꾀했고, 원희룡 후보 역시 공약과 비전보다 한 후보에 대해 의혹 제기에 몰입하며 상호 비방과 난타전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분열을 지켜보며 민주당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며 "한동훈·원희룡 후보가 진심으로 당의 재건과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보수 분열을 초래하는 공멸의 폭주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의 연설 도중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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