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인사청문회 사흘로 연장...與 ”전례 없다“ 전원 퇴장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연장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오후 11시 50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청문회 연장 이유로 들었다.여당은 이틀간 충분히 검증했다며 반대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청문회에서도 자료 제출이 안 된 경우는 많았다“며 ”추후 서면으로 답변을 받아 청문보고서를 쓸 때 반영하면 된다. 인사청문회를 3일 동안 한 전례가 있냐“고 따져 물었다.반대 의사 표명에도 최…
'채상병 특검법' 반대 104표…국회 재표결서 '아슬아슬' 부결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최종 부결됐다.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이탈표'가 나온 끝에 아슬아슬하게 부결된 것이라, 한동훈 대표가 공언한 '제3자 추천 특검법' 발의·추진 등 여권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관측이 나온다.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법안을 재표결에 부쳤다. 출석 의원 299명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
익산·군산·무주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과 군산, 무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포함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와 군산 성산면·나포면, 무주 무주읍·설천면·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천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레 동안 익산과 군산, 무주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지역의 피해는 583억 원으로, 하천 제방 유실 등 공..
동국대, ESG위원회 출범···경영 중점추진 과제 확정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ESG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구성 인원은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하여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ESG위원회는 위원과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그동안 동국대학교 ESG 경영을 위해 준비해온 경과와 앞으로 추진해야할 중점 과제 등에 대한 논의 및 심의로 진행됐다. ESG위원회는 D-ESG 경영의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하고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
'김건희 명품백' vs '이재명 헬기'…여야, 권익위 업무보고서 난타전여야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이재명 대표 헬기 특혜' 사건 등을 두고 격돌했다. 야당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한 경위를 따져 물었고, 여당은 김 여사와 같은 잣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 의혹 사건도 종결한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익위는 반부패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자 최후의 보루인데,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공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고자도, 대통령실도, 뇌물을 …
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지난 2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후보자 가족의 주소지 이전을 두고 위장전입 의혹 등이 다뤄졌다.김 장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
한양대, 관광학회 학술대회 중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 개최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 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소라 한양대 관광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윤 교수는 '여행은 진짜 행복한가?: 뒤센 미소와 팬암 미소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뒤센 미소는 실제 웃기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웃음이고 팬암 미소는 인위적 변화로 유발된 웃는 표정이다. 윤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여행 사진의 웃음 표정과 여행 상황, 표정과 댓글 간 관계를 분석해 '몸이 말하는 여행의 행복'을 역설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장인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다양한 실..
尹-韓 독대 여부에..대통령실 “다 열려있다”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포함해 낙선자 등을 만찬에 초청한 것에 대해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도 전당대회 후 새 지도부를 만찬에 초청했으나 낙선자들은 초청하지 않았었다. 대통령실 관 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포함해 낙선자 등을 만찬에 초청한 것에 대해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도 전당대회 후 새 지도부를 만찬에 초청했으나 낙선자들은 초청하지 않았었다. 대통령실 관
한동훈, 폭풍을 뚫고 미래로 가려면‘자폭 전당대회’, ‘분당대회’라는 대단히 한심한 명칭이 붙여졌다. 후보들 간의 언쟁은 증오심까지 뿜어내는 느낌을 줬다. 사실은 ‘후보들 간’이라고 할 수 없었다. 1대3의 대결이었다. 보기에 따라 후보 한 사람에 대한 이지매였다. 단 한 사람만 대표로 당선되는 선거였다. 한 사람을 떨어뜨리면 세 후보가 다 대표로 당선되는 그런 경쟁이 아니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한사코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난타했을까?① 한동훈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했다. 집권당을 이끌고 22대 총선에 출정했으나 참패당하고 말았…
尹대통령, 한동훈 신임 대표와 통화 "고생 많았다, 잘해달라"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한 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직후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당정 화합의 포부를 전했다고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혔다. 한 대표는 "앞으로 당정이 화합해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대통령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며 "잘해 달라"는 취지로 격려했다고 한 대표는 전했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인 62.84%(32만702표)를 얻어 압승하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여의도 재입성한 '조선제일검'23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한 신임 당 대표는 1973년 서울 출신으로,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해 200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당시 대전고검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투입돼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검사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조국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부산고검 차장으로 좌천 인사를 당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돼 화려한 복귀 신고를 알렸다.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직을 1년 7개월여 만에 내려놓고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아 정치인으로서 인생 제2막을 알렸으나, 4·10 총선 실패를 책임지고 사퇴했다. 한 대표는 실패를 본보기 삼아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당원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여의도 재입성에 성..
당원 8000명, 킨텍스 물든 '붉은 물결'"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열망했던 국민의힘 당 대표 개표결과를 하겠습니다. 결과는...한동훈 후보가 당을 이끌 대표로 당선됐습니다!"23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당 지도부·당원들은 서병수 선거관리장의 결과 발표에 침묵을 깨고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지지자들이 응원했던 후보와 관계없이 당이 하나로 뭉치는 대목이었다. 애써 긴장을 감췄던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옅은 미소를 드러냈다. 한 대표의 당선 직후 가장 먼저 격려한 건 '네거티브 공방'을 주고받았던 나머지 세 명의 후보였다. 한 대표는 나란히 옆에 윤상현·나경원·원희룡 후보에게 악수로 보답하며 격려했다. 후보들도 미소를 머금고 한 대표에게 축하로 화답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8000여 명 이상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드레스 코드(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옷차림)'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인 붉은색이 주를 이뤘다. 당직자들..
대통령실, 與 전대 차분히 관망…당정관계 파고 높아질까 [정국 기상대]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날이 밝은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선 차분함 속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당대표 후보 중 누가 당권을 쥐느냐에 따라 당정관계의 모습도 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대통령실은 지난 7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등으로 용산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이후 대통령실은 전당대회 관련 언급을 일절 삼가고 있다…
방미 김영호 통일, 국무부 부장관과 탈북민 강제북송, 핵우산 논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부 정세, 북한 인권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탈북민 북송 문제를 거론했다. 이 자리에는 탈북민 2명이 참석해 북한 내부 상황을 캠벨 부장관에게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남북한 모든 구성원의 자유와 풍요 향유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을 정부가 준비 중이라고 캠벨 부장관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미국 측에 새로운 통일 담론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며 "그 발표 시..
'24조 체코수주'로 소폭 오른 尹지지율…'김건희 여사 검찰조사'로 흔들리나4·10 총선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체코 24조 원전 수주' 등 외교 성과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이 정치권에 논란으로 작용하면서, 지지율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유선 3%·무선 97% 혼합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4.5%였다. 총선 직전인 4월 첫째 주(37.3%)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임기 두 달 남긴 이원석...후임 총장 후보자 누구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55·사법연수원 27기)의 임기가 두 달도 안 남은 가운데 후임 인선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후임 총장 후보자로는 심우정 법무부차관(53·26기)과 함께 임관혁 서울고검장(58·26기),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52·28기) 등이 거론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 천거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사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5일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해 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천거 형식으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법무부는 10명 안팎의 후보자를 정해 정상명 전 검찰총장, 이진기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안수현 한국외대 로스쿨 원장, 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구성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올릴..
尹, 체코 특사 파견 검토…"관계부처, 원전생태계 강화에 만전"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정부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수원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정부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자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
박정훈 "지도부 들어가도 갈등 있을 것…손 꼭 잡고 개혁 이루겠다"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 당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그런 각오로 네 명이 뭉쳐, '팀 한동훈'이 당을 바꿔보겠다고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정훈 후보는 22일 경기 포천 김용태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경기 포천가평 당원간담회에서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당이 여러 개로 쪼개졌단 지적과 비판이 적지 않다. 지도부에 다 들어가더라도 여러 당내 갈등은 또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이에 따라 "개혁을 목표로, 혁신을 목표로 나갈텐데 그 과정에 흔들리지 않도록 꼭 손잡아주고 응원해줘야…
민주당, 검찰 '이재명 재판 분리 선고' 요청에 "악질적인 보복 행위"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대책단)이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분리 선고를 요청하겠다는 것을 두고 "악질적인 보복 행위"라고 비난했다.대책단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정치인을 감금하는 법정연금(法廷軟禁) 정치탄압(政治彈壓)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와 관련,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재판을 사건별로 분리해 선고하는 내용을 법원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與 당권주자들 행보는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7·23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주말을 활용해 막판 당심몰이에 나섰다. 한동훈·원희룡 후보는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찾아 '집토끼 잡기'에 열을 올렸고,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과 강원도 등을 돌면서 외연 확장에 공을 들이면서 서로 다른 전략으로 맞섰다.이 과정에서 나·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공세를 지속하며 전당대회가 '결선'까지 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는데 몰두했다. 반면 한 후보는 자신을 향한 공세에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당원들을 향해 투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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