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건강한 아름다움…5세대 최강 신인 예고[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7일 공식 SNS에 배드빌런의 'OVER ver'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데님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한 패션으로 남다른 건강미를 어필했다. 이런 배드빌런의 매력은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멤버들은 강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그려지면서 29일 공개될 두 번째 버전은 어떤 분위기의 배드빌런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드빌런은 6월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오버스텝(OVERSTEP)'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새 걸그룹인데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 '최종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멤버 전원이 역대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 '5세대 최강 신인'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설계자' 강동원 "미남 칭찬 지겹지 않아, 이젠 40대 얼굴 된 것 같다" [인터뷰 스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주위의 얼굴 칭찬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주연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는 평에 대해 "예전보다는 감정 표현이 한 단계 나아간 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제가 화를 내는 연기를 해도 무서워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무서워보였다. '이제는 화를 잘 낼 수 있다' 생각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많은 경험이 쌓이고 갈수록 화가 쌓이고 풀 데는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이제 어른 같은 얼굴이 생긴 것 같다. 제가 굳이 가지고 싶진 않은데 제 나이에 맞는 40대 얼굴이 된 것 같다. 제 친구들에 비해선 확실히 어려보이긴 하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계자' 속 강동원의 얼굴을 두고 이요섭 감독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흑미남'이라는 비유를 하기도 했다. 그는 "되게 적절한 비유였던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빵 터졌던 것 같은데"라면서 "미남이라는 칭찬은 지겹지 않고, 언제나 좋다. 칭찬해주신다는 생각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주얼 관리에 대해서는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 일을 할 때는 컨디션 관리를 한다. 입금 전후가 다르다. 일을 한창 할 때랑 안 할 때랑 다르다. 무슨 일을 하는지 말씀 드릴 순 없지만"이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강동원 "'동원적 사고' 알고 있어, 난 부드러운 참치살 같은 사람" [인터뷰 스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최근 화제가 된 '동원적 사고'를 알고 있냐는 물음에 "알고 있다. 누가 보내줘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앞서 강동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 "40대가 넘어서면서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이게 왜 안 되는 거야' 이랬는데 이젠 '그치, 안 되는 거지. 내가 더 열심히 해볼까' 한다"고 해 '동원적 사고'로 유행을 탔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예전에는 주변 사람들한테 '이렇게 해야 돼' '가자 가자' 했는데 이제는 '내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면 안 되겠다. 내가 좀 더 피곤한 게 낫지' 한다.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지만 좀 더 노력해보자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다 생각이 다르고, 의욕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니까. 그걸 좀 더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설계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현욱은 강동원을 향해 "정말 차가운 참치 캔 같은 형이었다"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론 차가운 참치 캔과 비슷한 성격이냐"는 물음에 강동원은 "걔가 표현하고 싶은 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부드러운 참치살 같다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신현희,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 청량감 에너지로 리메이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명곡 ‘My love’(마이 러브)를 리메이크 한다. 신현희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가 25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신현희는 이승철이 2013년 발표해 국민 러브송으로 사랑받은 ‘My love’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새로이 선보인다. 특히 이 곡은 최근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공기남의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어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공기남의 노래가 어쿠스틱한 감성의 따뜻함이 강조된 곡이라면 신현희의 버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량감이 감도는 곡이라는 전언이다. ‘사랑해 그 말은 무엇보다 아픈 말 / 숨죽여서 하는 말 이젠 하기 힘든 말’이라는 도입부를 지나 ‘힘껏 안아줄게 널 그리고 보낼게 / 나 또 한 번 너를 외치면서 My Love /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이라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신현희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전망이다. 이번 작업은 소향, 알리, 송하예 등 여러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자로 참여해 신현희의 음색과 보컬톤을 고려한 새 음악을 내놓았다. 2014년 혼성 인디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이름을 알린 후 ‘오빠야’가 2017년 역주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신현희는 201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OST 가창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OST 제작사 측은 “‘My love’는 독보적인 밝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 신현희가 가창을 맡게 되어 신선한 보컬 매력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며" 케플러, 'Shooting Star' 프리뷰 영상 공개[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 Preview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한자리에 모여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과거 케플러의 브랜드 콘셉트 트레일러가 담긴 스크린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케플러가 한 장면으로 연결돼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이들의 벅찬 감동이 느껴졌다. 또 밝게 웃는 케플러의 모습 위로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Shooting Star'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끊임없이 달려온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지며 곧 공개될 케플러표 음악과 감성에도 궁금증이 싹트고 있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멤버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곡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한다. 'Kep1going On'은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Shooting Star'를 비롯해 총 10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된다. 케플러는 그간 활동에서 축적해온 모든 역량을 집대성해 한층 견고해진 음악적 성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의 첫 번째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설계자' 이현욱 "여장, 장난스런 동료들의 시선 외로웠다" 너스레 [ST현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설계자' 이현욱이 여장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 이요섭 감독이 참석했다. 월천 역할로 여장을 했던 이현욱은 "월천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조금 외로웠다. 월천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갖지 않을까 해서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아무래도 다른 성별을 연기해야 되는 것들이 희화화되지 않게 하려고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노력했고, 조심스럽게 작업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변장도 많이 하고 외형적인 것에 도움을 많이 받은 캐릭터기 때문에 감독님과 거부감이 없으면 좋겠다는 걸 주안점으로 뒀다. 캐릭터의 서사가 정확하게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 팀 자체가 모인 게 사고를 설계하는 이야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중점이 돼야 한다고 동의했기 때문에 캐릭터 개인의 서사보다 팀에 중점을 뒀다, 가발도 쓰고 정체성에 대한 대사들이 짤막하게 있어서 그런 걸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믿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9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민희진, 챗GPT 해답과 유사한 분쟁 진행방향 '눈길'[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간 분쟁 중인 가운데, 오픈AI 챗GPT가 제시한 대응 방법이 현재 분쟁 진행 방향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최근 챗GPT가 '배임횡령 혐의로 해임 위기에 몰린 자회사 대표이사가 모회사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한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질문에 "모회사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법률적, 전략적, 그리고 조직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며 7가지 주요 방법을 소개한다. 챗GPT에 따르면 첫 번째는 내부고발이다. 챗GPT는 "자회사 대표이사는 모회사의 불법 행위나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내부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회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두 번째로는 "언론과의 협력"이라며 "언론에 접근하여 모회사의 문제점이나 비리를 폭로할 수 있다. 언론 보도틀 통해 여론을 움직여 모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세 번째는 법적 소송이다. 챗GPT는 "모회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울 제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거나, 모회사가 자회사의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합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네 번째로 "이사회에서의 동맹 형성"을 꼽으며 "자회사 대표이사가 모회사의 이사회에서 동맹을 형성하여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을 저지하거나, 모회사 경영진을 압박할 수 있다"고 하고, 다섯 번째로 "주주 설득"을 언급하며 "주요 주주들에게 접근하여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올 설득하고, 주주들이 모회사 경영진에게 압력을 행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챗GPT는 "여섯 번째 대중의 지지 얻기"라며 "직원, 협력사,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접근하여 지지를 얻고, 이를 통해 모회사에 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일곱 번째 경영 성과 강조, 자신이 자회사를 위해 이룬 성과를 부각시키고, 해임이 자회사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는 모회사를 공격하여 해임 위기를 모면하거나, 최소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신중하게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하며, 법적및 윤리적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해당 내용을 보고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 진행 방향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하이브의 문제점을 고발하며 하이브를 압박하는 모양새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너의 색을 알고 싶어" NCT 127, 日 데뷔 6주년 기념 'Colors' 깜짝 공개[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일본 싱글 ‘Colors’(컬러스)가 공개되어 화제다. NCT 127 일본 싱글 ‘Colors’는 5월 23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발매됐으며, NCT 127 일본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Colors’는 몽환적인 기타 선율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NCT 127의 감미로운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곡으로, 가사에는 ‘너의 색을 알고 싶어’라는 솔직하고 위트 있는 메시지로 사랑의 설렘을 표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Colors’는 2022년 개최된 일본 첫 돔투어 ‘NCT 127 2ND TOUR ‘NEO CITY : JAPAN - THE LINK’’(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에서 무대로 선보인 곡으로, 그동안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만큼, 현지 팬들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NCT 127은 2018년 5월 23일 첫 미니앨범 ‘Chain’(체인)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gimme gimme’(김미 김미), ‘Wakey-Wakey‘(웨이키-웨이키), ‘Sunny Road’(서니 로드) 등 다수의 현지 발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9년 홀&아레나 투어, 2022년 첫 번째 돔투어, 2024년 두 번째 돔투어를 펼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인기와 파워를 보여주며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NCT 127은 2024년 3분기 중 발표하는 정규 6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축제 섭외 0순위' 싸이, 대학 축제에 대한 '대중가수'의 자부심(유퀴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싸이(PSY)가 공연에 대한 진심을 비췄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싸이가 출연해 24년간 활동을 이어온 소회를 전했다. 소위 ‘축제의 신’이라고 불리는 싸이는 이달에만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세월 동안 꾸준히 섭외 라인업에 자리한 싸이는 콘서트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흠뻑쇼’에서만 볼 수 있는 워터 캐넌을 챙겨 다닐 뿐만 아니라 평균 10곡 이상을 가창한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자신을 ‘완벽한 대중 픽’이라며 소개를 이어갔다. 스타디움 공연장을 채우는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탄탄한 팬덤이 없지만, 대학 축제 덕분에 관객층은 꾸준히 20대가 대부분이라는 것. 싸이는 축제 현장에서 공연을 처음 직접 경험해 본 20대들이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에 ‘흠뻑쇼’나 ‘올나잇스탠드’를 찾는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데뷔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싸이가 국제 가수로 성장하기까지 겪었던 비화도 공개됐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 파격적인 비주얼과 정형성을 탈피한 콘셉트로 낯설지만 친근한 매력을 어필한 싸이는 데뷔곡 ‘새’에 이어 ‘낙원’, ‘챔피언’, ‘아버지’, ‘연예인’까지 장르 불문 사랑받았다. 이후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국제 무대로 발을 넓힌 싸이는 ‘GENTLEMAN(젠틀맨)’, DADDY(대디)‘, ‘NEW FACE(뉴페이스)’, ‘THAT THAT(댓댓)’등 계속해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굴곡이 있는 커리어를 지내다 보니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머무르는 게 가장 좋다. 제 자리에서 하던 거 하는 게 제일 좋더라”며 행복해했다. 관객이 가장 기분 좋은 상태로 공연을 보기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싸이. “공연장 인근에 도착했을 때 동선과 간이 화장실, 포토존과 먹거리 등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준비한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괸객들이 그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진심으로 감동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백패커2' 첫 출장부터 극한의 갯벌 주방? 백종원 "그야말로 전쟁터"[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백패커2'가 극한의 갯벌 주방에서 수난시대를 예고하며 베일을 벗었다. 26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총 3071명에게 맞춤 요리를 선보였으며, 시즌1 영상이 총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백종원, 안보현과 함께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가 출연,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새로운 가방 역할을 할 트럭을 타고 심상치 않은 첫 출장지인 갯벌로 향하는 출장 요리단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야외 주방에서 펼쳐지는 대용량 요리가 그 자체만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함께 베일을 벗은 시즌2는 첫 출장부터 혹독한 신고식이 예고된 상황.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N잡러 이수근의 이름을 다급히 부르며 "빨리 해"라고 외쳐 긴박감을 더했다. 끝없는 노동과 부족한 시간 그리고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백종원은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수난시대를 짐작케 했다. 영상 말미에는 배식 직전 경운기 부대가 들이닥치는 장면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라는 백종원이 과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즌2 첫 방송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라이즈, 미국 LA 팬콘도 성황…기립·환호·떼창 세례[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첫 팬콘 투어 중인 라이즈(RIIZE)가 미국 LA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엘에이)는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열렸으며, 라이즈 히트곡 무대부터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6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코너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라이즈 활동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생생히 즐길 수 있게 기획된 게임 코너를 통해 멤버들은 ‘형팀 vs 동생팀’ 결과에 따라 다음 공연 지역에서 벌칙을 수행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영상도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투어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는 조깅에 나선 은석과 푸시업 100개에 성공한 성찬의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장 앞에는 라이즈 오피셜 MD존이 설치, 게이트 오픈 전부터 현지 팬들이 길게 줄을 서고 티셔츠, 슬로건, 키링 등 현장 판매용으로 준비된 모든 물량이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관객 입장 BGM으로 ‘Get A Guitar’가 재생되자 객석에 앉은 인원들이 기립해 떼창을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따라추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K팝 ‘라이징 스타’ 라이즈의 글로벌 행보에 주목한 빌보드(Billboard), 롤링스톤(Rolling Stone), 블룸버그(Bloomberg),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뮤직(Amazon Music) 등 현지 유력 매체 및 플랫폼 관계자들과 ‘Siren’ 안무를 제작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LA 출신 안무가 조쉬 프라이스(Josh Price)도 이번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즈는 “LA는 저희의 첫 뮤직비디오(Memories, Get A Guitar) 촬영지이자, 데뷔 전 첫 무대로 올랐던 ‘KCON LA’가 열린 곳인 만큼 좋은 추억이 많다. 그런 LA에서 팬콘을 하게 되니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모든 순간 행복했는데, 다음에는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장해서 올 테니까 그때 꼭 다시 만나자”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콘을 마무리했다. 한편, 라이즈 첫 팬콘 투어는 이후 6월 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계속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강형욱 부부, 화장실로 직원 배변 통제→그릇 핥으라 하기도" 충격 추가 제보(사건반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에 대한 추가 폭로가 또 다시 나왔다.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들의 추가 제보를 다뤘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무실에는 설치된 CCTV가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실제 직원 6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설치된 9대의 CCTV는 직원들의 모니터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고. 또한 여직원이 옷을 갈아입기도 했던 사무실 내 작은 공간에도 CCTV가 설치돼 있었다. 이에 제보자는 "방범용이 아니라 직원 감시용 CCTV는 엄연히 불법이라고 항의하자 (강형욱이) '갑자기 '법? 법대로 해봐? 어디서 회사에서 함부로 법 얘기를 해. 법은 가족끼리도 얘기 안 하는 거야. 법대로라면 너희 근무 태만으로 다 잘랐어. 시말서 쓰게 하고 이러면 되지 뭐하러 내가 말로 타이르고 이러냐'고 해서 제가 대역죄인이 된 것처럼 손이 달달 떨리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보듬컴퍼니의 이사로 있는 강형욱의 아내가 직원들이 이용하는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 6개월 치를 직원들 모르게 봤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형욱 아내는 간부들을 통해 이를 직원들에게 알렸고, 그는 "그동안 함께 근무하던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너무도 자극적인 내용, 동료들을 향한 조롱 등 이곳이 과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정도로 업무 시간에 업무와 관련 없는 지속적인 메시지가 오고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여기에 회사 화장실 고장이 잦자 강형욱 아내는 차로 10분 거리의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라면서 화장실 이용 시간도 지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제보자는 "3시쯤 되면 '화장실 다녀오시라'고 지시가 내려오더라. '카페로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 말라'고 했다. 왜인지는 설명을 안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 '배변 훈련 같다. 사람으로 취급해 주는 것 같지 않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개 밥그릇이 덜 닦인 것을 보고 강형욱이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직접 핥아 닦으라'고 한 적이 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보듬컴퍼니에 2년 간 근무했다는 제보자는 "(강형욱이) '나는 병X들한테 도움 주고 돈 버는 거야'라며 의기양양해 했던 게 기억난다. '우리나라 1인자인데 저 정도 벌어도 된다'는 댓글을 보고 (강형욱 아내가) '그러면 비싸게 계속 받아도 되겠다'라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과거 강형욱이 고객들을 욕설로 칭하면서 직원들 앞에서 비난하는 대화를 하기도 했으며, 반려견 교육 패키지의 프로그램 짜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을 뻥튀기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강형욱 측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민희진의 내로남불? 낯부끄러운 뉴진스 표절 의혹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 신곡 '버블 검'이 영국의 밴드 샤카탁의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타 가수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탓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의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뉴진스의 '버블 검'이 영국 재즈 펑크 밴드 샤카탁의 1982년 곡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다(Easier Said Than Don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두 곡을 비교하는 영상의 댓글을 보면 "상당히 유사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같은 노래 같다" "표절 그 자체" "분위기마저 똑같네" 등 표절을 의심하는 의견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샘플링'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업계에 따르면 이 곡은 샘플링한 곡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의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다. 특히나 최근 민희진 대표가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어, 정반대로 뒤바뀐 상황에 대한 역풍이 거세다. 앞서 민 대표는 "아일릿의 티저 사진이 발표된 후 '뉴진스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온라인을 뒤덮었다"며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뉴진스의 카피 의혹이 일며 낯 부끄러운 모양새가 됐다. "아일릿 보고 표절이라면서 뉴진스도 그다지" "내로남불 콘셉트냐" 등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하이라이트 "비스트, 이제 원없이 외칠 수 있어…눈물 흘리는 팬 많더라" 뭉클 [ST현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콘서트에 '비스트 섹션'을 마련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 'LIGHTS GO ON, AGAIN'(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열었다. 최근 전 소속사와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한 하이라이트는 공연 중반, 비스트 곡을 부르는, '비스트 섹션'을 가졌다. 'Bad Girl' 'Shock' 'Special'까지 부른 뒤 하이라이트는 "쏘 비스트"라며 비스트의 인사법으로 인사를 다시 했다. 윤두준은 "여러분도 원없이 외칠 수 있다. 쏘 비스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멤버들은 비스트 응원봉을 꺼내달라고 했고, 양요섭은 "15년이 흐르고 나서 다시 흔들게 됐다. 이 응원봉과 대한 우리만의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비스트이자 하이라이트로, 방금은 비스트로 뷰티(비스트 팬덤명) 앞에서 노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기광은 "비스트와 하이라이트, 뷰티와 라이트(하이라이트 팬덤명), 제가 한 건 아니고 팬분이 알려주셨는데 줄여서 합쳐서 우리는 하트, 여러분들은 라뷰다. 저희가 하나 되는 역사적인 순간 앞에 섰다. 어쩜 이렇게 예쁜 글자를 만들어주시는지. 우리 라뷰 알라뷰"라고 외쳤다. 양요섭은 "제가 'Special'을 하면서 예전 음악 방송을 패러디했다. 기광 씨 파트인데 중계가 저를 잡고 손짓을 하는, 한때 레전드 영상이었다. 양요섭의 '카메라 감독님 저기에요'"라고 했고, 윤두준은 "요섭이도 대단한데 카메라 감독님도 대단한 게 바로 알아보셨다"며 당시를 재현했다. 윤두준은 "어제는 'Bad Girl' 나오는 순간부터 많은 분들이 우셨다고 하더라. 멤버들은 비스트 섹션 시작했을 때 어땠나"고 했고, 양요섭은 "어제와 다른 반응이다. 역시나 'Bad Girl'은 예상하는 데시벨이 있다. 그 데시벨을 항상 뛰어넘는다. 그만큼 'Bad Girl'이 참 뜻깊은 곡이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매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손동운은 "어제는 뭉클한 순간이었다면 저는 'Special' 때의 여러분들의 환호가 정말 커서 놀랐다. 원래는 발차기, 저희 연습할 때 조심히 내려갔는데 여러분들 응원이 있으니까 거의 날라차기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윤두준은 "저는 되게 신나하실 줄 알았는데 어제 우시는 모습 보고 적잖이 당황을 했다. 여러분들이 벅차셨나보다. 저희도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 뒤부터 감정 조절이 안 되긴 했는데 오늘은 좀 신나게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두 번째 음주운전' 신혜성, 집행유예 형 확정[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화 신혜성(45·정필교)의 형이 최종 확정됐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2심에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신혜성이 상고 가능 기한에 상고를 제기하지 않아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음주 후 대리기사를 불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동행한 지인을 내려준 뒤, 직접 운전대를 잡은 신혜성은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약 10km가량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해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신혜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 측정 요구를 받았으나, 이를 거부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1심에서 신혜성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한 검찰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했다"면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점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적발된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특별히 강조한 사정들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양형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왕성한 NCT 왕국…NCT 127 정규→마크·재현 솔로 달린다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 3분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NCT는 그룹, 솔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팀의 해외 활동 강화와 솔로 데뷔가 눈에 띈다. 먼저 2분기에 WayV의 미니앨범, NCT DREAM과 NCT WISH의 일본 싱글이 나온다. 또한 NCT 마크의 싱글도 예고됐다.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WISH 미니앨범 및 싱글이 예정돼 있다. 또한 NCT DREAM의 영어 싱글, WayV의 일본 미니앨범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NCT 재현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공연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총 6만 관객을 운집시킨 NCT DREAM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WISH 역시 5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NCT 도영은 5월 25~27일 서울에서 첫 솔로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해당 투어는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82메이저, '워터밤 서울 2024' 뜬다…데뷔 7개월 만[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워터밤 서울 2024'에 뜬다. '워터밤 서울 2024' 주최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라인업 합류 소식을 전했다. '워터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페스티벌이다. 올해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에는 82메이저를 비롯해 박재범, 권은비, 지코, 청하, 크러쉬, 비비, 샤이니 태민, 트와이스 나연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2메이저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멤버들은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워터밤'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82메이저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촉(Choke)'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데뷔 7개월 만에 '워터밤'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그룹다운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82메이저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에스파 닝닝부터 벤까지…'야한 사진관' OST 최종 합본 앨범 오늘(8일) 발매[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예측불허 전개와 먹먹한 감동으로 화제를 모은 ‘야한(夜限) 사진관’이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OST 최종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8일 정오 OST 최종 합본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7일 종영한 ‘야한 사진관’은 주원과 권나라 두 배우의 열연과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 가운데 몰입도를 높이는 OST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데뷔 후 첫 단독 OST 가창으로 전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에스파 닝닝의 ‘Count On Me’를 시작으로,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게 하는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일레인의 ‘I Wonder Why’ 등은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의 운명적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맑은 목소리와 애잔한 감성이 인상적인 벤의 ‘너의 흔적’을 비롯해, 독보적인 보컬이 돋보인 승민 (Stray Kids)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드라마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 설호승 (SURL)의 ‘Bye Bye (Fantasy Ver.)’와 예빈나다의 ‘Bye Bye (Romance Ver.)’도 애틋하고도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렸다. 또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극적으로 꾸며준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g1nger의 ‘Love so beautiful’와 이성은의 ‘Superstitions’까지 총 10곡의 가창곡들이 이번 OST 최종 합본 앨범에 포함돼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야한 사진관’은 휘몰아치는 예측 불허 전개는 물론이고 매회 먹먹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 일으킨 완성도 높은 OST들 역시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카니발 5대로 이동, 아침 일정 위해 새벽 1시 샵 가기도"[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tripleS ASSEMBLE24)가 다인원 그룹의 장단점을 밝혔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는 8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먼저 이들은 다인원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윤서연은 장점에 대해 "저희가 이번에 완전체 24명 앨범을 내게 됐는데 그 강점은 멋있는 퍼포먼스와 팬분들과 끈끈한 관계성을 얘기하고 싶다. 24명 무대 자체가 많이 없지 않나. 저희 트리플에스가 해낼 수 있는 안무 구성이나 퍼포먼스가 있다. 24명이 모이기까지 팬분들과 그 과정을 함께 했다. 그 서사들이 팬분들과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지우 역시 "비슷하다. 다인원이라 시도할 게 많다. 다양한 콘셉트로 유닛과 곡들을 낼 수 있는 게 장점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경은 단점에 대해 "샵 시간이 좀 이른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선발대랑 후발대로 나눈다. 보통 아침까지 간다 하면 숙소에서 새벽 1시에 간 적도 있다. 번호순으로 할 때도 있고, 개개인 사정마다 바뀔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인원 그룹의 특징으로 김유연은 "저희가 다인원이다 보니까 차로 이동하면 카니발 5대다. 이번엔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음식 시킬 때도 쉴 새 없이 밥을 먹는다. 저희가 회사에서 다양성을 존중해주셔서 메뉴를 통일을 안 한다. 그럼 배달이 계속 온다"고 밝혔다. 이어 메뉴에 관해 "멤버들은 샐러드 많이 먹고 베이글 좋아하고 키토김밥 이런 거 좋아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수스, 박서준과 열애설 후 첫 행보…가수 활동 본격화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튜버 수스가 신곡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스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rush!(크러시!)'를 발매했다. 'Crush!'는 수스가 지난 5월 선보인 첫 번째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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