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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Archives - 뉴스벨

#윤혜영-기자 (58 Posts)

  • '라이징' 라이즈, 과거의 라이즈를 넘어서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라이즈가 또 한 번 성장해 돌아왔다.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찬은 "여덟 곡이 수록됐다. 저희의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전보다 좀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소희는 "라이즈에 현재진행형 ING를 붙였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해나가고 있다를 표현하고 있다. 팬분들이 자주 '라브뜨'(라이즈 브리즈(팬덤명) 뜬다)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그런 마음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원빈은 "저희가 데뷔곡 '겟 어 기타'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앨범에서는 더욱 더 성장하고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담았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낸 곡의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소희는 "다 같이 음악을 즐기는 라이즈의 케미, 관계성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보시면 쇼타로, 성찬이 형 페어랩이나 후렴구에 있는 위스퍼 구간도 매력적"이라고 자랑했다. 성찬은 "작년 말에 이 곡 데모를 처음 들었는데 다들 '이거다' '됐다' 이런 반응이었다. 저희에게 운명적인 곡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뭔가 느낌적으로 이 곡이 저희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앤톤은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포인트 중 하나다. 저희도 그 부분을 신경 써서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실질적으로 멤버들도 같이 녹음실에 들어가기도 했고 재밌게 녹음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석은 "이번 퍼포먼스는 절제미다. 평소가 자유분방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라이즈만의 합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쇼타로는 "특히 베이스 기타가 크게 울리지 않나. 그래서 포인트 안무에 심장을 두드리면서 앞으로 다가가는 게 있다"고 했다. 소희는 "기차처럼 움직이는 춤이 있다. 추는 우리나 팬분들이 너무 신나실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챌린지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 라이즈는 성장한 부분도 공개했다. 소희는 "'라이징 데이' 팬콘을 하면서 많은 무대를 서게 되면서 무대 매너가 조금 성장한 것 같다"고 했고, 앤톤은 "저희가 팬콘 투어를 도는 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팬콘의 마지막 공연 때는 더 성장해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성찬은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성장했던 것 같고 그 안에 브리즈를 위한 팬송이나 그런 것들을 만들면서 저희의 감정을 담다 보니까 경험이 좋은 성장을 하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라이즈는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각오를 전했다. 소희는 "수치적으로 보이는 성적보다는 성장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크다"고 했고, 앤톤은 "항상 성장하는 팀이기 때문에 목표를 두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신인상 다음 단계로 올라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계속 활동할 것 같다"고 덧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졸업' 정려원♥위하준 로맨스, 뉴욕 밴드 OST로 몰입도 UP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졸업’이 애틋한 로맨스를 표현하는 새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9일 오후 6시 네 번째 OST인 The Restless Age (더 레슬리스 에이지)의 ‘Simple Melody’를 발매한다. ‘Simple Melody’는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로 잔잔하지만 깊은 감정을 전하는 미니멀한 곡이다. 최근 ‘졸업’이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 사이 설레는 감정 변화를 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새 OST 역시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Restless Age는 키보디스트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드러머 리 팔코(Lee Falco), 베이시스트 브랜든 모리슨(Brandon Morrison)이 결성한 3인조 밴드로, 3명 모두 보컬에 참여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일품인 밴드다. 드라마 ‘졸업’에서 이남연 음악감독과 함께 대본을 바탕으로 삽입곡 전곡을 공동으로 작곡, 작사, 연주, 가창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리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밴드 멤버 모집 "세계 제패할 것"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텐츠를 론칭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4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 0화를 공개했다. 휴닝카이는 "밴드로 세계를 제패할 예정"이라며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진다. 그는 직접 멤버 모집을 위한 전단지를 그리고 이를 하이브 사옥 곳곳에 붙이며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영상에는 휴닝카이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룬 5(Maroon 5)의 'This Love'를 부르고 일렉 기타와 베이스, 건반, 드럼을 익숙하게 연주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상 말미 한 대학교를 찾은 휴닝카이의 모습에서 유추할 수 있듯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는 '밴드부가 있는 대학교는 어디라도 달려간다'를 모토로 한다. 휴닝카이는 과거 인터뷰에서 중학생 시절 밴드부를 만들기 위해 교무실을 찾아가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평소 록 음악과 밴드 사운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기에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대학교 밴드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일상으로 뛰어든 휴닝카이의 밴드부 생존기를 그린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 1화는 11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마약 취해 난동 피운 작곡가,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양측 항소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마약 투약 후 옷을 벗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던 30대 작곡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최모(39) 씨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월 21일 연습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다음 날 새벽 환각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웠다. 난동을 부린 후 최 씨는 카페를 나와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최 씨는 같은 달 중순 한 호텔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징역 6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최 씨가 마약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고도 필로폰을 투약했다. 범행 기간이 장기간이며 횟수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심 선고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설명했다. 최 씨 또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김현중, 농부 됐다…귀농 후 옥수수 농사 근황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38)이 농부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김현중의 유튜브 채널에는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현중이 옥수수 농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현중은 9천만 원짜리 마을 이장의 트랙터를 빌려 운전연습을 하다 트랙터를 고장냈다. 그는 "수리비가 3000만원 나올 것 같다"는 말에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랙터를 고친 후 이장은 김현중에게 다시 한 번 트랙터를 운전할 기회를 줬다. 다행히 김현중은 무사 운전에 성공했다. 김현중은 "진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정"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김현중은 모종을 심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농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하루만에 일군 결과라고 하기에는 업적이 대단하다"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쿠기, 4일 새 싱글 'BEFORE UPSET' 발매…9개월 만 컴백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티스트 쿠기(Coogie)가 새 싱글 ‘BEFORE UPSET’을 발매한다. 쿠기는 지난 2일 오후 소속사 AOMG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BEFORE UPSET (비포 업셋)’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렌지색 조명이 켜진 오래된 건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와일드한 느낌을 자아내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강렬한 곡명과 더불어 유니크한 티저가 ‘BEFORE UPSET’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BEFORE UPSET’은 쿠기가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명이기도 하다. 콘서트 당시 쿠기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번 신곡 발매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어 쿠기는 이달 4일 ‘BEFORE UPSET’을 들고 약 9개월 만에 정식 컴백한다. 지난해 4월 EP ‘DIFF’, 9월 크러쉬(Crush)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Right Now (라잇 나우)’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쿠기가 올해 첫 신곡에는 어떤 분위기와 메시지를 녹였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쿠기는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플로우와 랩 스타일을 지닌 힙합 아티스트다. 올해 데뷔 첫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무대로 음악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쿠기의 신곡 ‘BEFORE UPSET’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法 배신, 중요한 워딩 아니다" 민희진, 하이브에 타협 제안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하이브에 타협을 제안했다.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의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두 번째로 인사 드리게 됐다. 이번에는 다행히 승소를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그래도 가벼운 마음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저희의 상황,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르는 사람인데 지지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첫 번째로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제가 하이브의 자회사 사장이기도 하지만 저의 첫 번째 신분은 어도어의 대표이사 자격이다.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이 모회사의 자회사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이해상충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어도어의 배임이라고 했을 때 이게 어떻게 어도어의 배임이 될 수 있지. 저의 제1본분은 어도어 대표이사로서의 제 역할 수행이었다. 그 역할 수행이 저한테 1순위였다는 걸 인지해주시고 오늘 얘기를 들어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다.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저의 계획, 그런 목적으로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은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으나 민희진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이날 자리한 변호사는 "하이브 측 인사가 대거 선임됐기 때문에 앞으로 이사회가 소집될 여지가 있고, 그때 민 대표 해임건을 올릴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 오늘 이사들이 그렇게 통지하진 않았다. 어도어도 주주간계약 당사자다. 어도어가 그런 이사회를 개최하면 고민이 된다. 또 가처분을 해서 다들 힘들게 해야 하는가. 어쨌든 간에 '주주간계약을 지켜라'라는 게 법원의 판결이고 이사들로 하여금도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이브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하지 않나. 그런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희진 대표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사실 많이 홀가분한 건 있다. 예를 들면 진짜 죄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누군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상대방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가처분을 냈었던 거다. 이렇게 처분이 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고 생각한다.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직위에 대한 욕심이나 돈에 대한 욕심 자체가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다. 그건 지금도 분명하다. 개인적인 누명이 벗겨진 상태에서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제가 원하는 부분은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메머들과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너무 크고 저는 진짜 솔직히 돈이랑 바꾸라고 하면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제가 계획했었던 것들을 성실하고 문제 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제 얘기를 듣지 않나.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싸우면서도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고, 뭘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 사실은 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고 너무 지겹지 않나. 저는 대의적으로 어떤 게 더 실익인 건지에 대해서 생각해서 모두가 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제 개인 이득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저는 개인의 이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뉴진스랑 같이 하기로 한 일련의 저의 플랜은 쭉 가져갔으면 좋겠고 그게 누구에게도 손해가 아니다. 조직 개편이 되고 뉴진스가 쉬게 되고 그게 누구한테 좋은 일이겠냐. 그걸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 제안 드리는 거다. 감정적으로 상처는 저도 많이 받았고 그들도 받았을 거다. 서로 많이 받은 건 배임 관점에서 다 0. 지긋지긋하게 싸웠다. 그러니까 이제 끝. 다른 챕터로 넘어가자. 모두를 위한 챕터로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댔다. 민 대표는 혹여 진행될 수 있는 하이브와의 협상에 대해 "제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신의는 쌍방의 협의다. 협상은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지 않나. 하이브도 제 의도를 오해할 수 있어서 하이브가 어떤 식으로 나오냐에 따라 달라질 거고 주주간계약 경업금지, 그 독소조항만 없어지면 사실 제가 포기할 수 있는 부분 있으면 포기해서도 타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다른 내용이라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측 상처가 컸기에 타협의 가능성이 높지 않겠다는 추측에 대해선 "툭 까놓고 얘기하면 같이 일하기 힘든 건 저도 힘들다. 누가 좋겠나. 근데 조금 어른의 마음으로 생각해보면 기분 나빠서 나 그만 둘래. 저도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모두한테 유리한 방향이 뭐냐 하면 아프더라도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 자세를 말씀 드린 거다. 제가 또 상대 의견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상대가 너무 싫으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저는 대의를 생각하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1> 앞서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독립을 모색한 건 분명하다"면서도 "실행단계로 나아간 건 아니어서 '배신'이 될 수 있어도 '배임'이 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이 싸움이 말장난의 싸움이 되는 게 싫었다. 판결문 보시면 중요한 워딩으로 사용된 게 아니다. '배신'이라는 표현은 신의가 깨졌다는 거지 않나. 신의는 한 사람만으로 깨질 수 없다. 쌍방으로 깨지는 일이다. 그리고 굉장히 감정적인 단어다. 이런 표현과 배임이라는 법률적, 경영적인 판단에는 인과 관계가 별로 없다. 회사는 친목을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니고 경영인은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도어로 2년간 성과가 탑 보이밴드들이 수익을 많이 낸다고 하는데 탑 보이밴들들이 5~7년 만에 낸 성과를 걸그룹으로 2년 만에 냈다.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까. 그게 굉장히 의아하고 그런 감정적 단어는 의리집단에서나 활용되는 단어지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내는 주식회사에서 쓰여야 하는 단어인지 모르겠다. 경영인으로서 보여야 하는 단어는 숫자라고 생각한다. 숫자가 안 나오면 질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민희진 "뉴진스 뒷담화 카톡? 기억 안 나…쟁점도 아니고 무가치한 일"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소위 '뉴진스 뒷담화' 카톡에 대해 언급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의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이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앞서 한 유튜버는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와 팬 폄하 및 여성 비하 내용이 담긴 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몇 년 전 카톡을 열어서 하는 게. 솔직히 나온 얘기들 보면 이런 얘기를 했었나. 기억이 잘 안 나기도 한다. 쟁점도 아니고 무가치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에서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과 관련,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한 게 여론을 돌리기 위함이 아니었다. 그 얘기 중에 제가 쌓인 게 많으니까 (한 것)"이라며 "이런 얘기 하는 건 쟁점과도 맞지 않고 그러려면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면 쟁점이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은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으나 민희진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민희진 "하이브와 타협점 마련됐으면 좋겠다"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타협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는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 대표는 "저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제가 계획했었던 것들을 성실하고 문제 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제 얘기를 듣지 않나.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쟁이라는 게 싸우면서도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고, 뭘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 사실은 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고 너무 지겹지 않나. 모든 사람들이 신물이 나 있고, 그 인과관계나 사실 여부는 이렇게 말 몇 마디로, 기사 몇 줄로 표현이 안 된다. 우리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복잡한데 단순하게 표현이 되겠나. 거기에 공개적으로 얘기를 다 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의적으로 어떤 게 더 실익인 건지에 대해서 생각해서 모두가 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면서 "주식회사라는 건 한 사람만의 회사가 아니다. 여러 주주들로 구성이 돼 있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사업적인 비전을 위해서 다같이 가는 조직이 되어야 하는 건데 제가 어도어를 위해서 이렇게 헌신하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하이브에 큰 기여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고, 법원에서도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태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나. 그런 부분이 건설적으로 건강하게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를 위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 그게 경영자 마인드고 그게 인간적으로도 맞는 도리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은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으나 민희진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민희진, 또 긴급 기자회견 연다 "임시주총 입장 설명"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31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진행된다. 앞서 이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은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됐으나 민희진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민희진 유임, 어도어 기존 사내이사 2人 해임→하이브 측 3人 선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됐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하이브가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민희진 대표는 유임됐다. 이로써 어도어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재편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구혜선, 여섯살 금쪽이 시절 AI 복원 "순수하기 때문에 헤매는 것"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금쪽상담소' 소감을 전했다. 31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을 보시고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를 더욱 따숩게 쓰다듬어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그 중 AI로 복원된 여섯살의 금쪽이 구혜선도 있었는데 문득 제가 20대에 처음으로 쓴 소설 '탱고'에서 '우리는 순수하기 때문에 헤매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여러분께도 이 글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구혜선은 최근 4년간 감자를 포함해 총 6마리의 반려동물과 이별했다고 밝히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그냥 친구는 없다. 사람들과 무리 짓는 걸 안 좋아해서 저는 친구를 사귈 때 1:1로 맺는다. 슬픈 일을 친구에게 얘기해도 마음이 안 편하다. 슬픔 자체가 더 무거워진다. 힘들 때 못 기대는 편"이라면서 "제게 친구란 비밀을 지켜야 한다. 이성을 사귀는 기준은 높지 않은데 친구의 기준은 되게 높다. 믿음이 너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한정식집 딸' 천우희→'엔터대표 딸' 우주소녀 수빈, 집안 화제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천우희와 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집안이 알려져 화제다. 천우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천우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천우희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정식 집을 언급했다.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3층 건물 규모의 해당 한정식집은 천우희의 부모님이 운영하다 오빠에게 물려줬다고. 천우희는 "(부모님이) 이천에서 쌀밥 집을 30년 넘게 운영하다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했다. 지금은 몸이 힘들어지셔서 오빠가 물려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먹는 건 아주 잘 먹고 컸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니까 맛에 대해 탐미하는 시간이 많았다. 맛집도 다녔다. 학교도 빼먹고 온 가족이 놀러 가서 밥 먹곤 했다"고 털어놨다. <@1> 또한 수빈도 29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아버지를 공개했다. 수빈의 아버지는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이사이자, SM C&C 대표인 박태현 씨다. 과거 강호동 매니저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수빈은 부친에 대해 "부지런한 뚱뚱이? 성실한 돼지?"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의 아버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씨름을 했다. 강호동 씨가 연예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임시주총 D-1' 민희진 해임 어떻게 되나, 가처분 결과 앞두고 초긴장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해임 관련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결론이 오늘(30일) 나올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결과를 이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재판부는 양측으로부터 24일까지 추가서류 제출을 받았다. 재판부를 이를 검토해 31일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를 경영권 탈취 의혹 등 배임 고발했으며, 31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등 어도어 이사진을 해임시키려는 계획이다. 반면 민 대표는 하이브가 해당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가처분을 내며 맞섰다. 이번 가처분 결과에 따라 상황은 확연히 달라진다. 만약 재판부가 이 가처분을 인용한다면 하이브는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어 민 대표 해임은 차질을 빚게 된다. 다만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더라도 타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간계약을 맺지 않아 여전히 해임될 수 있다. 민 대표가 해임되지 않더라도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민 대표가 해임되지 않더라도 하이브와 민 대표의 동행은 사실상 불가하다. 하이브로선 가처분 인용이 나와도 결과에 불복해 항고하거나, 새 증거를 꾸려 또 다른 임시주총을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재판부가 가처분을 기각한다면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와 어도어 현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새 어도어 경영진으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언급된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민 대표는 잔여기간의 보수를 받지 못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까지 판례가 없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에이스,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 티저 공개…비주얼도 보컬도 성숙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30일 0시 공식 SNS에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의 음원 일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upernatural'은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에이스는 중독성 강한 팝 멜로디로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upernatural'의 단체 및 멤버별 티저 이미지도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스는 곡명 그대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성숙한 분위기까지 갖춘 다섯 멤버의 물오른 비주얼과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8년차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pernatural'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가 완전체로는 2021년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체인저 : 디어 에리스)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에이스는 그 사이 각자의 발전을 토대로 팀 전체의 성장을 일구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행보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또한, 'Supernatural' 발매 이후인 6월과 7월 에이스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K-POP 에이스'의 진가를 알릴 계획이다. 에이스의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아스트로 MJ, '함부로 대해줘' OST '마지막 꿈' 가창…짙은 울림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MJ(엠제이)가 ‘함부로 대해줘’ OST 네 번째 가창자로 합류했다. MJ가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네 번째 OST ‘마지막 꿈’이 29일 0시 발매됐다. ‘마지막 꿈’은 독특한 박자에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과거의 상처부터 현재의 사랑,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한다. MJ는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곡의 주제를 전달하는 MJ만의 섬세한 창법과 담백한 무드도 극에 녹아들어 보고 듣는 이들의 공감과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6회 방송분에 MJ의 ‘마지막 꿈’이 삽입되며 시청자와 리스너들의 귀 호강을 선사한 만큼 완곡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MJ는 아스트로 메인보컬이자 만능 아티스트로, 지난해 말 전역 후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주인공 한민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강렬한 'STEP' 버전 콘셉트 포토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당찬 변신을 알렸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8일 공식 SNS에 배드빌런의 'STEP ver'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OVER ver'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서 데님 패션으로 건강한 매력을 뽐냈던 배드빌런은 이번 'STEP ver'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서는 레더 착장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어필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도 배드빌런만의 도발적인 변신은 계속됐다. 레드 컬러 배경과 멤버들의 올블랙 착장이 강렬한 색감 대비를 이루며 배드빌런의 당찬 매력 어필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들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가요계를 뒤흔들 출격을 선언했다. <@1> 이처럼 자유분방한 매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콘셉트를 소화해내는 배드빌런의 모습이 잇달아 공개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드빌런은 6월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OVERSTEP(오버 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 후 설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개성 강한 7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선업튀' 이승협 종영 소감 "배우로서, 엔플라잉으로서 성장할 것"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이승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승협은 선재와 임솔(김혜윤)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해주는 등 현실 친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실제 엔플라잉 리더답게 극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 이에 이승협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승협은 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N.Flying LIVE 'HIDE-OUT''(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을 개최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며 앞서 8, 9일로 계획했던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돼 6월 7일 추가 공연을 확정 짓게 됐다. 또한 tvN 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공개를 앞두고 있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 나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나는 솔로' 정숙 "영호, 인간 자체가 별로…필요 없다" 오열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는 SOLO(나는 SOLO)’ 20기 정숙의 예상불가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정숙과 영호의 심상치 않은 반전 기류가 공개된다. 앞서 정숙은 “너 같은 남자는 없어”, “영호님 밖에 남자로 안 보여”라고 영호를 향한 ‘폭풍 직진’을 이어왔던 터. 하지만 ‘솔로나라’ 3일 차 밤, 정숙은 돌연 영호가 없는 자리에서 “난 (영호님) 필요 없어”라고 불만을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을 달래러 온 솔로남녀들에게 “진짜 오늘 끝낼 거야”, “너무 기분이 나빠”라고 하소연하면서 ‘폭주’를 시작한다. 심지어 정숙은 “인간 자체가 별로인 것 같아”라고 영호에 대한 날 선 발언을 서슴지 않더니, “어이없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영호의 행동에 실망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정숙은 “이 사람이랑 잘 안될 수도 있겠다”라고 ‘로맨스 종결’까지 염두에 둔 듯한 말로 데프콘- 이이경-송해나 3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정숙은 감정에 북받쳐서인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더니 끝내 펑펑 오열한다. 늘 밝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핫걸’ 정숙이 왜 갑자기 급격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영호와의 반전 기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6%(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2%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1위를 수성해,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민희진·어도어 경영진 문자 공개, 분쟁 2개월 전 "어도어 자유" 언급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 중인 가운데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들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27일 티브이데일리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이 모 부대표, 어도어 핵심 경영진들이 나눈 문자 내역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월, 민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이 부대표는 방탄소년단 전원 전역을 기점으로 어도어의 1년 계획을 세웠다. 이 부대표는 1년 안에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IT 사업의 허상들을 지적해 하이브를 힘들게 하고 어도어는 자유를 얻자고 했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 갈등이 불거지기 2개월 전이다. 이 부대표의 아이디어에 민 대표는 "결국 언론을 써야 되네"라며 이 부대표와 함께 소위 '언론플레이'에 동원할 언론사와 기자 이름을 문자로 나눴다. 3월에는 어도어 경영진이 투자자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대화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을 하이브에서 데리고 나와야 투자해 줄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고, 이튿날 민 대표와 이 부대표는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경우, 이후 발생할 손해배상액 등을 계산했다. 또한 이 부대표는 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대표에게 어도어에 투자할 투자자가 확보됐다고 알리며 '쩐주'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획이 현실화되는 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여러 검토 끝에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는 일이 쉽지 않다고 판단, 어도어의 지분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민 대표는 뉴진스 부모가 하이브에 문제 제기를 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하거나 밀어내기 이슈로 세상이 뒤집힐 것이라며 하이브가 대형 악재를 막기 위해 타협을 제안한다 등의 일을 예상했다. 아직 이와 관련해 민 대표 측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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