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ESG위원회 출범···경영 중점추진 과제 확정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23일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ESG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구성 인원은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하여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ESG위원회는 위원과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그동안 동국대학교 ESG 경영을 위해 준비해온 경과와 앞으로 추진해야할 중점 과제 등에 대한 논의 및 심의로 진행됐다. ESG위원회는 D-ESG 경영의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하고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
봉선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금 3000만원 전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전날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7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해 3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교종 본찰로 유네스코 생물보존구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에 둘러싸여 있다. 주지 호산스님은 양평 상원사, 용문사 주지, 서울 수국사 주지, 조계종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사단법인 상월결사 이사장, 의료법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대표이사,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등 학교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
통도사 '지역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 전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통도사 포교국장 신경스님은 주지 현덕스님을 대신해 8일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4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현덕스님은 용화사 주지, 통도사 총무국장으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총림의 대중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통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경남 양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인 불보사찰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과대학 불교 동아리 '자연 科 함께'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오늘은 학생 여러분들이 동국대가 설립될 때 가장 많은 삼보정재를 기부한 통도사와 인연을 맺는 순간"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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