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 저축은행 담보 부동산 공매 실시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21개 담보부동산 등에 대한 일괄·동시·집중 매각(클린페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예보는 '예보공매정보' 및 '온비드'에 입찰 공고를 내걸었다. 공매 대상은 감정가 1534억원 규모다. 클린페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매하던 담보부동산을 한데 모아 공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매대상은 아파트·오피스텔·상가·사업부지 등 종류가 다양하고, 고가의 미술품 등 기존 공매유찰된 물건 외에도 최초로 선보이는 물건도 다수 포함돼 투자자들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원증 목에 걸고 회사 욕하는 그들…노조의 害社 행위 [박영국의 디스]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애착이 있다. 심하게는 집단 이기주의로 극단화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구성원끼리 서로를 보호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크다.현대 사회에서 이런 식의 울타리는 주로 ‘직장’을 통해 형성된다. 함께 일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며 그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물론 분배 과정에서 갈등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집단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으로 전체 ‘파이’를 줄이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HD현대 등에서 벌어지는 일이 대표적이다."파업의 목표는 생산 차질이다…
용인특례시, 광역시급 대도시 구상…인구 150만 대비 도시구조 개편 추진이상일 용이특례시장이 광역시급 도시를 목표로 도시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1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 브리핑 자리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란 새로운 환경에 맞춰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대도시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반도체 앵커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해 부도심을 추가하는 등 도시 공간구조를 재설정하고 도로나 철도 등 기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설계를 하겠다는 것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 철저"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르자 "지금까지 수산물, 해역 검사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해역 조사를 243곳에서 하고 있고 수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한다"며 "올해부터는 삼중수소도 포함해서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서는 "큰 영향 없다"고 답했다. 다만 '탄소14, 플루토늄, 코발트60 등 다른 핵종은 측정 장비도 없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하느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는 "지금 상황에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사전에 해수부와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이진숙 후보자 "방통위 2인 체제 책임 민주당에 있다"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8일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본다"며 "한시라도 빠르게 5인 체제 구성돼서 여야와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대로 합의정신에 따라 주어진 여러 과제들 수행해 나가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과천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대통령이 지명한 2명과 국회가 추천하는 3명 등 5인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임명이 무산되면서 김 전 위원장과 이상…
[세종만사] 기재부 출신 장관 후보자 2인 2색 출근길○…기재부 출신 장관 후보자 2인 2색 출근길 금융위원장과 환경부 장관에 기재부 출신이 선임되면서 세종관가에서는 ‘기재부 전성시대’가 윤석열 정부 임기 끝까지 가는 것이냔 관측이 제기. 특히 재무부에서 독립한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기재부 출신이 선임되는 건 어색하지 않지 ○…기재부 출신 장관 후보자 2인 2색 출근길 금융위원장과 환경부 장관에 기재부 출신이 선임되면서 세종관가에서는 ‘기재부 전성시대’가 윤석열 정부 임기 끝까지 가는 것이냔 관측이 제기. 특히 재무부에서 독립한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기재부 출신이 선임되는 건 어색하지 않지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성공적 일정 수행…"인프라 외교활동"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특사단장으로 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우 장관을 특사단장으로 해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 등으로 구성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지난 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파나마 외교부 장관과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등 고위급인사와의 면담, 환영 리셉션, 우리기업 건설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상우 특사단장은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 공공사업부 장관과 면담에서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
금융위·환경부까지…기재부 차관들 장관으로 전진배치, 오늘 발표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김완선 전 기재부 제2차관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대통령실과 기재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중 새 금융위원장과 환경부 장관 지명 발표가 나올 것으로 확인됐다.김 제1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기재부 제1차관에는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현 1급 보직 간부인 김성욱 대변인도 거론됐다.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될 것으로 전해졌다.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엔 …
최상목 “초대형 수주 프로그램 신설…5년간 전력 85조 지원”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초대형 수주 프로그램 신설과 개발협력 확대르 위한 K-파이낸스 패키지 개발 등 금융수단의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제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역동경제, 경제외교,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확대된 법정자본금을 기반으로 인프라·원전·방산 등 전략수주에 올해 15조원을 포함해 5년(2024~2028년) 간 8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향후 5년간 첨단산업 지원목표…
이재용 "베트남의 성공은 곧 삼성의 성공…향후 3년간 디스플레이 투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만나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일 재계와 베트남 관보 VGP 등에 따르면 이 회장과 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여러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성공은 곧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의 발전은 곧 삼성의 발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삼성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
UAE발 훈풍에 韓 조선 3조 6000억 수주…하반기 쾌조의 스타트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간 협력 결과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UAE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하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개사로부터 각각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등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간 협력 결과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UAE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하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개사로부터 각각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등
신설 1년 넘은 ‘신성장추진단·원스톱수출지원단’…전국 돌며 현장 지원 [D:로그인]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정부와 공공기관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정부·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
‘하필 왜 이때’...가스공사 임원들 ‘尹 동해석유’ 발표 직후 대량 매도【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발표가 국내 에너지 관련 주가를 급등시킨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일부 임원들이 대량의 주식 매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 4명이 이달 초 자사주를 전량 매도했다. 이들은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발표 직후부터 이틀간 총 7394주를 처분했다. 4명은 각기 주당 3만8700원, 3만7988원, 4만5000원, 4만6225원에 매도해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3억20
위기 몰린 김호중…놀랍게도 '이 사람'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정체)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로 논란에 휩싸였고, 그의 변호인으로 고위 검사 출신의 조남관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김호중은 유흥주점 방문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경찰은 소속사 관계자들을 입건한 상태다.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서도 조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시작부터 날아온 돌직구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 반응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국정 운영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국민과의 소통과 정책 설명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와 국민의 어려움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장인 3명 중 1명 “윤석열 정부 노동·일자리 정책 20점 이하”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한 직장인들의 평가는 낮으며, 20점 이하를 준 응답자는 35.2%로 나타났다. 노동시간 단축과 노조법 개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직장갑질119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며, 노동법 적용
법원 “윤석열 대통령, 식사비·영화 관람비 내역 공개하라”윤석열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내역이 법원에 의해 공개되기로 결정됐다. 영화 관람비와 식사비 등이 포함된 내역이 2심에서도 공개될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안보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비공개를 주장했다.
여야, 21대 마지막 임시국회까지 강대강 전망...‘5월 임시국회’ 난항 예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두고 “성과 없이 끝난 회담”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난항이 예상된다.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한 민주당은 당장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단독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마지막까지 대여 공세를 이어나갈 태세다.반면,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쟁점 법안들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고 반발하고 있어 이번 국회는 강대강 대치로 막을
국민의힘 ‘총선평가 토론회’, 후보들의 혹독한 비판 난무한 성토장【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한 ‘총선평가 토론회’는 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후보들의 성토장이었다.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국민이 정부여당에 절망했다”, “당과 반대로만 해서 당선돼”, “‘격노’는 국민이 해야”, “선거 때마다 임기응변” 등의 비판을 쏟아내며 혹독하게 평가했다.먼저,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는 “강북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과 반대로
미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노벨평화상 받아야 한다”고 말한 이유미 국무부 부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에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한·일·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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