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총 안 되면 칼로라도 막으라고 지시"... 총기 가방 든 요원 포착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호처 내에서 무기 사용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관콕'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주 만에 페북에 글을 썼고, 아주 오랜 속담이 자동재생된다'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아들] 발등의 불을 끈다'는 속담이 있다. 급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일보다도 자기에게 닥친 위험이나 바쁜 일부터 막아야 함을 뜻하는 말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관련 체포영장 재집행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위의 속담을 연상케 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올린 글은 최근 미국 로스엔젤러스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는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하
나훈아, ‘왼쪽 발언’ 비판에 “어른이 얘기하는데 XX들 하고 있어”가수 나훈아(78)는 마지막 공연에서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정치권에 쓴소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윤석열 2025 연봉 얼마 직무정지 와중에도 탄핵심판에도 지급 여전하다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연봉 2억6200만원을 계속 지급받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대통령을 포함한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가 올해 3% 인상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서도 월급 약 2200만원(세전 기준)을 매달 꼬박꼬박 받아가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직무 정지 상태의 공무원에게 보수를 삭감하거나 제한하는 법안 발의도 이어지고 있다.2025년 1월 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625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7
윤 대통령 체포 앞두고 한층 격해진 집회 현장 : 흉기 난동까지 벌어졌고 너무 아찔하다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회를 앞두고 탄핵 찬반 집회가 한층 격해지고 있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욕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일신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내란의 암세포를 뿌리부터 뽑아야 한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치솟는 지지율에도 깊어지는 국민의힘의 고민…왜?최근 치솟는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향후 정국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 결집한 지지세력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지속된 오판으로 일부 중도층이 국민의힘으로 넘어오려는 모습이 감지되는 건 맞지만 최근 일각에서 극단적 색채가 담긴 모습이 포착되면서 외연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걱정이 나오고 있어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1.0%로 38.9%인 더불어민주당을 2.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여야, 민생 뒷전에 '고발전' 난무…"국회는 내전상태"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여야가 무차별 고소·고발전을 벌이고 있다. 각자의 법리적 다툼을 통해 상대를 불법 세력으로 규정한 '악마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부터 내전이 발발하면서 국민은 갈라지고, 민생까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강경 태세로 서로를 향한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를 비롯한 여권 인사에 대한 민주당의 고발·고수 건수만 80건에 달한다는 분석이다.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 미디…
영하 추위에도 광장에 모인 20만 시민들 : 비상식적 상황 맞서기 위한 외침에 가슴 뜨거워진다(영상)‘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주말인 11일,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12·3 내란 사태 이후 이어 온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민주주의의 회복’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적법절차를 거부하며 버티기에 나선 윤 대통령, 이에 동조하는 여당과 지지자들의 극단적인 주장 앞에 물러설 수 없는 상식적인 사회의 회복을 한층 절박하게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총궐기대회’(범시민총궐기대회)를 열었다.
김용현 전 장관이 '尹 내란죄 수사'를 단 네 글자로 압축했고, 이런 말은 세상 처음 들어본다'내란의 주체'를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10일 "내란죄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정치세력이 주도한 실질적 내란"이라며 "검찰의 공소장은 내란의 주체를 윤 대통령이라고 잘못 기재한 오답 노트일 뿐"이라고 밝혔다.김 전 장관의 변호인 유승수, 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서초구의 한 모임 공간에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83페이지 공소장 내용 중 단 1페이지만 직권남용 관련 공소사실이 검찰에 수사 권한이 있는 부분"이라면서 "억지로 직권남용 공소사실을 끼워
이준석 “양두구육으로 징계하더니…김민전 백골단은 왜 징계 안 하나”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의 김민전 의원 징계 미비를 비판하며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백골단 관련 기자회견 주선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관저 철통 경호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결과는? 박종준 나이 프로필 고향 경력 이력 현 사태 정리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 박 처장은 체포영장 집행 절차를 비판하며 "현직 대통령의 신분에 걸맞은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출석했다.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체포영장 집행 방식은 맞지 않다”며 “우리나라의 국격에 걸맞은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한 인권위…시민사회 “파행 넘어 몰락”【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다가오는 전원위원회에서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방어권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정당화하는 대목들이 일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10일 인권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예정된 ‘2025년 제1차 전원위원회’ 안건으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이 올랐다. 해당 안건은 김용원·한석훈·김종민·이한별·강정혜 위원 5명이 공동 발의했다.해당 안건에는 윤 대통령
'120명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장 재집행 위해 동원 예정인 경찰 인원: 4자리 수로 입 벌어진다역대급 규모다. 지난 9일 경찰청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 4개청 광역수사단·안보수사대에 수사관을 동원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당시 경찰은 형사·수사관 120여 명을 공수처에 지원했다.이번에는 8배 이상인 1000명 이상의 경찰을 한남동 관저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지도부는 이 같은 대규모 경찰력이 경호처 정예 요원들과 정면 충돌한다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윤 대통령의
이재명 "가짜뉴스 엄포" 엊그젠데…민주당, 尹 '도피설' 자승자박 [정국 기상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짜뉴스'에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지 사흘 만에 민주당이 자승자박에 빠진 모양새다. 제보를 빙자해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설'을 제기했는데, 민주당의 '카더라식' 의혹 제기가 공당의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도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호처에서 받은 제보' '군 관계자에게 받은 제보'라고 일부 언론에 주장하며 진위 여부에 혼선을 빚기도 했다.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전…
국회의원이 윤 대통령 영장집행 방해하면? : 오동운 공수처장의 답은 아주 분명했다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9일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 혐의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만약 영장 집행할 때 의원들이 다수로 가서 스크럼을 짜고 막으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느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영장 집행업무를 방해할 시 공무집행방해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답변했다.그는 “의원들도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냐”는 박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범죄를 저지르
"2030 남성 직장인 모였다…尹 불법 체포 시도 막을 것"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조직됐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친윤(친윤석열) 집회와 반공청년단 집회를 공동 주관하는 김정현 백서스정책연구소 소장은 9일 아시아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면 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공청년단은 2030 남성 직장인이 주축으로 이뤄진 단체다. 이들 단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주도하는 반윤 집회에 맞서 조직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백골단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했던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일반 전투경찰과 구분되는 하얀 헬멧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명이 붙은 바 있다. 김 소장은 이런 단체를 구성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날인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집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퇴근 직후..
이재명 “박정훈 무죄 환영…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이재명 대표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진실 규명과 사법 정의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채 해병의 죽음과 관련된 외압 진상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 관저 사수' 백골단 출범... 공수처와 물리적 충돌 우려반공청년단이 9일 기자회견에서 "백골단은 우리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헌정 질서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헌재, 여론 눈치 보겠다니 경악" "헌법만 바라봐야"…김기현 주최 긴급 세미나서 한목소리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문제점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헌법재판소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발언에 우려를 표했다. 말이 좋아 '국민만 보겠다'는 것이지, 기실은 선동되기 쉬운 여론의 눈치를 보며 흔들리겠다는 뜻 아니냐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만 보고 가야 한다'는 다그침도 나왔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긴급 세미나 대통령 탄핵절차,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지낸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장의 특강과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국의 옥중서신: 씬스틸러는 윤석열 대통령이고 머릿속에 바~로 그림 그려져 빵 터진다조국은 윤석열과 조우할 수 있을까.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의 옥중편지'라며 지난 4일 조 전 대표가 보내온 옥중서신 4장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혁신당 의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저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 살고 있다"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어제 1월 3일은 윤(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 했다"라면서 "서울구치소에서 윤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돼 버렸군요"라고 적었다. 문장 뒤에는 기쁘다는 듯한(?) 웃음 이모티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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