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회의장 ‘중재안’ 거부...“법안처리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예상대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방송4법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추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관련 법안의 의사일정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함께 오는 25일 방송 4법과 불법 파업 조장법, 현금 살포법 등을 상정하면 필리버스터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정부여당에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절차
'김영란법' 시행 8년차…식사비 3만→5만 상향 초읽기(종합)정부가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손질에 나선다.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15만원에서 20만~30만원으로 상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다음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난 뒤,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란법은 올해로 시행 8년차를 맞았다. 김영란법에 따른 금품 상한선은 식사비 3만원, 화환·조화 10만원, 선물 5만원(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은 15만원) 등이다.그러나 2003년 '공무…
법사위 野 의원들 "與 집단폭력에 갈비뼈 부상에 얼굴 멍까지"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형사 고발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집단 폭력에 의한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범한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나 국회법 위반죄로 최고 징역 7년 6개월의 중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급기야는 법사위원장과 야당 위원들의 회의장 입장을 가로막았다"며 "그 과정에서 야당 위원들과 보좌진, 취재진 등을 향해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집단 폭력으로 법사위원들은 물론 많은 취재진과 보좌진이 넘어지거나 다쳤다"며 "특히 한 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으며 보좌진 한 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를 입..
개혁신당, 채상병 묘역 참배…"특검 거부권 뚫고 통과되도록 최선"개혁신당이 채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채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준석 의원은 19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의 채상병 묘역을 찾았다.천하람 원내대표는 참배 뒤 "우리 정치권이 다른 문제는 몰라도 채상병 특검에 관해서는 너무 당리당략만 앞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도 특검 추천 권한 같은 부분, 과감하게 놓을 부분은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의 한동훈 당대표 후보도 본인이 당대표 되면 특검…
“소통, 또 소통”...첫 출근 유상임 “현장서 발로 뛰는 장관될 것”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연구개발(R&D) 예산 편성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업계와의 소통에 집중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자 출신으로 정책 추진력과 국회 협상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동안 연구 분야에서 쌓아온 소통 능력을 발휘해 극복할 수 있다는 포부다.유 후보자는 19일 오전 인사청문 준비 집무실으로 마련한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첫 출근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 적임자라며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찬대 "오늘 탄핵 청문회, 증인 불출석 시 강력 대처할 것"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특검은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필연의 수단"이라고 못박았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들이 불출석할 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의 실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젊은 해병이 왜 그날 생명을 잃어야했는지 누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 했는지 1년이 지났지만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진실의 퍼즐이 하나하나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진상 은폐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칠수록 사건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라는 점만 또렷해지고 있다"며 "영부인과 특수관계인 이종호를 변호한 인물들이 공수처 곳곳 도사린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오늘 19일 법..
인기 없다 하더라도,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기자수첩-정치]윤석열 대통령은 인기 없는 대통령이다. 4·10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은 윤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신임 받지 못한 데 있다. 여소야대 속에서 어렵게 정권교체를 했던 대통령은, 당무에 적극 개입하며 오히려 더욱 심각한 여소야대 상황을 만들었다.인기 없는 대통령, 그래서 총선 참패에 큰 영향을 끼친 대통령은 무능해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정치·경제에서 모두 국민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정치에선 여야 극한 대치가 더욱 심해지고 있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후…
2년만의 과기정통 사령탑 교체, 정쟁 속 산적한 과제 해결사 될까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기정통부장관 후보자 지명"3대 게임체인저 기술 주도권 확보 노력, 연구계와 소통 강화""AI(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이 분야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1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 서울대 교수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유 후보자는 "과기정통부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 세계적 조류에 적절히 대응하고 우리나...
[인터뷰] 與 윤상현 "巨野 맞서려면 '원내'…'수도권 감수성' 가져 위기 극복해야"아시아투데이 박영훈·박지은 기자 = "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지난해 현장 민심을 당에 전달했지만,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 했다. 기존 영남권 의원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인 곳이다 보니 수도권 감수성이 낮아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8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당이 '수도권 위기론'을 느끼지 못한 원인으로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와 인터뷰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의원실에 들어서자, 윤 후보가 전당대회를 위해 분석했던 각종 자료들이 눈에 띄었다. 당에 대한 윤 후보의 열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자료를 숙지하는 중간 윤 후보가 마시는 에너지드링크 등 다과들도 눈을 즐겁게 했다. 인터뷰를 앞둔 윤 후보는 검은색 재킷을 가지런히 갖춰 입고 있었다. 윤 후보는 비윤·친윤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두고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혁신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입법 추진…"정개특위 가동해야"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정수민 인턴기자 =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위한 입법에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해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들이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다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22대 국회가 이전 국회보다 정치개혁특위를 빨리 가동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전날도 언론 브리핑에서도 "두 거대 정당이 여러 사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 군소정당들은 이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다"고 토로했다. 혁신당은 이번 국회 정개특위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는 국회 내 주요 직을 기반으로 의회정치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소수당의 경우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있어 직접적 권한을 보장받지 못..
尹 “전북, 이차전지·바이오 첨단산업 거점 육성”전라북도가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채상병 분향소 찾은 이재명·김두관…'진상규명'에 한목소리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김두관 후보가 18일 고(故)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진상 규명에 힘쓰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둔 '채상병 특검법' 통과 필요성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는 지난해 7월19일 폭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원 채 상병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한 시민분향소가 마련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후 참배록에 "성역없는 진상규명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썼다. 이 후보는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에게 "1년이 다 돼가도록 진상 규명도 잘 안되고 은폐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며 "진상 규명 노력에 방해는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게 채해병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진상을 규명하고 억울함을 밝히고..
강승규 의원 기재부 방문, 홍성·예산 국비확보에 총력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홍성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 의원은 기재부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예산·홍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날 강 의원이 기재부에 제시한 지역 주요사업은 홍성 지역의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육상 김양식 테스트배드 조성, 예산 지역의 △에너지자립농장 육성 지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 총 14개이다. 특히,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은 강 의원의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콘텐츠산업과 연계해 K-컬쳐화 하는 사업이다.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을 문화를 통해 풀어나가려는 강 의원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이다. 한편, 강 의원은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예산지역 에너지자립농장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이 '유오성 친형'을 과기부 장관으로 지명했고, 묘~한 외모 싱크로율에 눈을 가늘게 뜨게 된다(사진)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유 교수는 배우 유오성(57)의 친형이며, 송영길(61) 소나무당 대표와는 동서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1959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난 유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한국세라믹학회 회장도 지냈다.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 대
통합위 "서민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엄정 대응"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안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특위는 지난 1월 출범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해 왔다.정책 제안은 △정책금융의 지속가능 기반 강화 △금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민간의 포용금융 역할 강화 △포용금융 혁신 생태계 조성이라는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정책금융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상품을 한 눈에 조회하고…
8·18전대 첫 토론서 李 "일극체제 아냐"…金 "감독은 내가"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는 18일 "민주당이 '일극체제'라는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CBS가 주관한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자 1차 토론회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을 지칭하는 용어로 일극체제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공감하냐'고 묻자 "아니다"라며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결국 당원들이 민주적으로 선택한 것"이라며 "지지가 80%가 넘는 상황인데 이것이 체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조직이 되는 것이 옳다"면서도 "당원의 선택이 폄훼될까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극체제라는 데 '공감한다'고 답한 김두관 후보는 "우리 당의 생명이 다양성과 역동성"이라며 "민주당의 DNA가 훼손된다고 느끼는 당원이 꽤 많다"고 직격했다. 청년 도전자 김지수 후보도 "일극체제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지금 다양성이 확보되고 있다. 저 같은 사람이 생겨 돌풍이 일어나는 상황..
한-사우디 외교차관 회동… 협력 증진 방안·국제정세 등 논의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부 차관이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지난 2022년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관계를 강화한 것을 평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정부 야심작 ‘무탄소에너지’, 정작 국제사회는 무관심 [위기의 자원순환②]정부가 밀고 있는 ‘무탄소에너지(CFE) 얼라이언스(연합)’가 국제사회 호응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CFE는 다른 선진국 대비 사용률이 낮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대신하기 위한 개념인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주요국들의 관심 밖에 밀려나 있다.CFE는 태양광과 수력, 풍력 등 자연에서 동력을 얻는 재생에너지와 달리 원자력발전과 수소에너지를 포함한다. 나아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도 CFE로 인정한다.CFE 시작은 ‘구글’과 유엔(UN)이다. 정확히는 ‘24/7 CFE’다. ‘24’와 ‘7’은 각각 24시간…
여당 총선 참패 책임…윤 대통령 부부 61.2%·한동훈 11.8% [데일리안 여론조사]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5~16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전국 유권자 1003명에게 '여당 총선 패배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많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39.6%, '김건희 여사'라는 답변은 21.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61.2%로 집계된 셈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던 한…
韓, 30조원 체코 원전 수주..UAE 이후 15년만의 쾌거우리나라가 17일 30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다. 우리나라는 민관이 ‘팀코리아’를 결성해 프랑스와의 수주 경쟁에서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우리나라가 17일 30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다. 우리나라는 민관이 ‘팀코리아’를 결성해 프랑스와의 수주 경쟁에서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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