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건강보험株 주목”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보험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조민주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대선 TV 토론과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건강보험주가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의 의료보장 시스템은 본래 민간 건강보험 시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으나, 오바마 케어를 시작으로 바이든 정부를 거치며 점차 공적 의료보장제도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료비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K원전 잭팟] 안덕근 산업부 장관 "원전 본사지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상업용 원전을 최초로 건설한 원전의 본산지 유럽에 원자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브리핑을 열고 "체코 원전 우선협정대상자 선정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7일 밤 9시경(한국시간)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 했다"며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12조원, 2기 약 24조원 수준이며…
박상규 SK이노 사장 “SK E&S 분할상장 계획 전혀 없어”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하더라도 향후 SK E&S의 분할상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SK E&S의 CIC 유지와 향후 상장 계획에 대해 “상장은 전혀 계획이 없다”며 “일단 중요한 건 SK E&S가 가진 기존 조직의 결집력, 역량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당연히 현재와 같은 체제를 계속 유지해야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 중구, 제물포 개항장에서 탄생…‘국내 최초 태극기’ 알린다인천시 중구는 ‘국내 최초 태극기’를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8일밝혔다.이 사업은 1882년 5월 22일 제물포에서 체결된 조·미 수호통상조약 당시 게양됐던 ‘국내 최초 태극기’를 널리 알려 개항장의 장소적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에 따라 화랑 연합회,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우선 국내 최초 태극기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대불호텔 생활사전시관 벽면에 게시하고, 가로등 현수기(배너)를 개항장 일원 박물관 거리에 달았다.또 최초 …
애큐온저축은행, 리더십 제도 1기 운영…차세대 금융 인재 육성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리더십 제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발대식은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및 리더십 제도 1기에 참여하는 직원 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리더십 제도는 사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급별 전문 인재를 발굴해 리더십 조직을 구성하고, 맞춤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잠재적 리더십을 부각시켜 핵심 금융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직업훈련 등 신속 지원고용노동부는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역의 일자리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사업장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실시한다.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18일 고용부에 따르면 실업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고용24, 고용보험시스템)으로 실업인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안동·전주·옥천·논산·보령)를 이용…
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 나선다위메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약 350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돕는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목표다.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유로 위메프를 찾았다.대표적으로 밀키트를 판매하는 A사는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세 페이지 제작과 홍보용 콘텐츠가 필요해 사업에 지원…
해썹인증원 식품 분석능력, 세계 무대에서도 '최고'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다. 참여 기관 간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 능력 평가다.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
ABL생명,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금 1000만원 전달ABL생명은 지난 17일 저소득가정 아동에 시원한 여름 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ABL생명 FC실 임직원 및 FC 20여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ABL생명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날 FC실 임직…
현대커머셜, 15톤 휠 굴착기 무이자 프로모션 진행현대커머셜과 HD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5톤 휠 굴착기 무이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무이자 거치 프로모션으로 장비 구입 시 첫 2개월 동안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이후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할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장비 구입 후 거치기간 동안 원리금 납부에 대한 부담이 없어 취등록세 등 초기비용이 필요한 차주에게 안정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이 달과 다음 달 중 HD현대건설기계의 15톤 휠 굴착기 'HW155A'를 구입한 고객이며, 납입 기간은 초기 무이자 …
11번가, 오픈마켓 4개월 연속 흑자 달성…연간 흑자 '청신호'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
국민카드, KB페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800만명 돌파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가 앱 통합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달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가 809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KB Pay는 지난 4월 가입고객 1200만명 돌파에 힘입어 월간, 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2022년 말 대비 각각 36%,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B Pay MAU는 2022년 말 596만명에서 ▲2023년 6월 711만명 ▲2023년 말 736만명 ▲2024년 6월 809만명으로 2022년말 대비 36%, 213만명 증가했다.단기간 사용자…
'지지+무당층' 62.2% 한동훈 선택…원희룡 15.2% 나경원 9.2% 윤상현 2.3%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밖으로 나경원·원희롱·윤상현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동훈 후보는 당 지지자로 조사 대상을 한정하면 60%가 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기록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 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조사 결과(497명)에서 한동훈 후보가 62.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원희룡 후…
여당 총선 참패 책임…윤 대통령 부부 61.2%·한동훈 11.8% [데일리안 여론조사]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15~16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전국 유권자 1003명에게 '여당 총선 패배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많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39.6%, '김건희 여사'라는 답변은 21.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부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61.2%로 집계된 셈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던 한…
與전대 블랙홀된 '韓댓글팀'… "수다쟁이·능지처참" 맹폭한 洪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댓글팀' 의혹과 관련해 "우리 당 대통령뿐 아니라 여권 주요 인사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저주하는 세력이 우리 내부에도 있다면 이건 능지처참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양문석 민주당 의원의 폭로가 사실이면 그건 '드루킹 사건'과 맞먹는 대형 여론조작 사건"이라고도 했다. 양 의원은 한동훈 댓글팀 작성으로 의심되는 댓글 가운데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홍 시장과 원희룡·나경원·윤상현 등 여당 당권 주자들을 공격하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거대 담론이나 핵심을 찌르는 화두가 아니라 '재잘거림'으로 정치를 하면 그건 수다쟁이에 불과하고 정치 지도자 깜은 안 된다"며 "당대표가 되어 본들 그 역량으로 집권당을 끌고 갈 수 있나"라고 한 후보를 직격했다. 당 안팎에선 홍 시장의 비판에 대해 '댓글팀 논란의 심각성'과 연결시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댓글팀 논란에..
윤상현 "당에 대한 분노·슬픔 없다면 진짜 당원 아냐…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 [與 수도권 합동연설회]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에 대한 분노와 슬픔 없이 살아가는 건 진짜 당원이 아니다"라며 "저 당 중앙을 폭파시켜 달라. 폭파시키겠단 절절한 심정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윤상현 후보는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저 윤상현부터 폭파해달라. 저부터 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며 "과거 권력 중심부에서 험한 정치하고 반성 많이 하고 깨달았다. 권력이 아닌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 함을 깨달았다"고 역설했다.그는 "나 윤상현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승리하는 강인한 DNA가 있다. …
김건희 여사 명품백 검찰 수사 O·X?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만장일치로 들어 올린 건 보자 마자 눈이 100배 커졌다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이 모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관련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17일 오전 시비에스(CBS) 라디오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이슈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성역 없는 조사를 천명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김건희 여사는 명품가방 반환 지시를 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사회자의 오엑스(O·X) 질문에 모두 오(O)를 들었다.한 후보는 “
'서해 피격 유족' 이래진 "한동훈 날 외면…동생 억울함 가볍게 느껴지나"'서해 피격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면담 요청을 여러 차례 무시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을 무서워하고 존경하는 여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원희룡 후보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이씨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한 후보의 민낯을 봤다. 법무부 장관 시절 저의 전화와 문자에 회신 한번 안 하더라"라며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답장을 안 하는 것) 보도를 접하고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현직 대통령부인…
與 당권주자 '당심 양자대결'서 한동훈 압승…70%이상 지지율 [에이스리서치]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 간 결선 투표를 가정한 양자대결을 할 경우 한동훈 후보가 당원 표심을 압도적으로 많이 받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 무선 RDD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를 모두 압도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동훈 49.4% vs 나경원 24.8% △한동훈 52.8% vs 원희룡 18.6% △한동훈 52.9% vs 윤상현 20…
與 원희룡, 尹-韓 갈등 부각하며 "진중권 김경율과 오찬한 사람"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에게 4·10 총선 이후 오찬을 요청했지만 거절하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와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과 식사했다고 주장하며 윤-한 사이 갈등을 부각시켰다. 원 후보는 이날 CBS에서 진행된 4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총선 이후) 비대위를 해산하면서 (윤 대통령) 점심 식사하자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냐"며 "그런데 총선 다음 날 진 교수, 김 전 위원과 식사하지 않았는가"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당시 건강 상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에는 몸이 안 좋았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진 교수와 김 전 위원과 식사한 이유에 대해선 "공적인 자리에 나설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아울러 야당이 주도하는 '채 상병 특별검사법'과 한 후보가 수정 제안한 채 상병 조건부 특검법을 두고 난타전 공방을 벌였다. 원 후보는 "한 후보께서 채 상병 특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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