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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 Archives - 뉴스벨

#유해-발굴 (2 Posts)

  • 군사합의 파기·'南=적대국' 北, '남북도로' 완전 폐쇄 공동 유해 발굴 위해 조성한 화살머리고지 도로에 지뢰 매설 경의선·동해선에도 같은 조치 지난해 11월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한 북한이 남북연결 도로를 사실상 완전히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에 지난해 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도로는 2018년 도출된 군사합의의 후속조치 성격을 갖는다. 남북은 합의를 통해 화살머리고지를 공동 유해 발굴 장소로 선정하고 일대 도로를 정비한 바 있다. 남북 군인들은 도로 조성 당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이 공동 발굴에 호응하지 않아 빛이 바랬다. 지난 1월에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 매설 공동 유해 발굴이 공전하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해 11월 사실상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곧이어 개최된 연말 결산회의에선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국 관계'로 설정했다. 올해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의 민족 역사에서 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관련 입장을 반영하듯 북한은 지난해 전술도로에 이어, 지난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도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금강산으로 뻗어있는 동해선은 남북이 지난 2004년과 2005년 각각 조성한 도로다. 남북을 잇는 3개 도로에 북한이 빠짐없이 지뢰를 매설한 만큼, '단절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우리 군은 북한 동향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했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했다"며 "이에 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필요한 조치가 비례적 대응을 뜻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비례적 대응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뢰 매설은 아니지만, 북한의 군사합의 파기 관련 대응 조치를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감시초소(GP)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실장은 "우리 측 GP 정상화와 관련해 유엔사와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며 "세부 내용은 장병 안전과 관련해 공개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판문점 선언 6주년…'윤정부 탓' 文, '침묵' 북한 북한·중국·러시아에 '경고'…한미일 안보회의 개최 북한 "미국이 새 제재판 펼치면 우리는 힘 상향조정" 북한, 1년 만에 '핵반격훈련'…뭐가 달라졌나 담화 쏟아내며 '예민' 반응하는 北…새 대북 제재 감시안이 뭐길래?
  • 육군 36사단, 횡성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 '홍천 포위 작전' 격전지 송한리 일대서 7주간 발굴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제36사단은 21일 횡성 보훈공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시삽 [육군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하헌철 사단장을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 사단장은 개토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전사하신 선배 전우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온전하게 수습해 유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6사단은 오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횡성 송한리 일원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펼친다. 발굴 유해는 임시봉안소에 정중히 모셔진 뒤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헌화 및 분향 [육군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송한리 일대는 1951년 2월 국군 3·5·8사단이 북한군 제3·5군단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인 홍천 포위 작전의 격전지다. 사단 유해발굴팀은 발굴지역의 지형정찰, 위험성 평가, 전사 연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사단은 지난 15년간 횡성과 평창 일원에서 전사자 유해 115구와 수천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지난해는 유해 3구와 1천767점의 유품을 수습했다. jle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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