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유튜브 개설 속사정[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유튜버로 돌아왔다. 10일 개설된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고현정은 "유튜브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요정재형 거기를 나갔는데 저는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다. 근데 댓글을 봤는데 저는 어디 뭐 이렇게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제가 진짜 막 엉엉 울었다. (그동안은)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엉엉 울고 '아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 그래서 오해가 풀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고현정은 "그래서 이 감사함을 좀 표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댓글을) 한 번 본 거를 세 번인가 봤다. 고민을 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제가 너무 놀랐다. '뭐지' 이러고 있는데 그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싶다. '해야 되겠다' 그냥 그렇게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고현정은 "근데 내가 콘텐츠가 있을지,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다. 연기하는 것 같으면 제가 어느 정도 이렇게 감이 잡힐 텐데 전혀 모르겠더라.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솔' 16기 영숙, 유튜브 신고 세례에도 팬 1만명·라방 3천명[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을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18일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유튜브 채널 '백리나'는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개설 4일 만이다. 지난 14일 16기 영숙은 유튜브 개설 소식과 함께
"생각 없었는데"…'나솔' 16기 영숙, 유튜버됐다…벌써 구독자 9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유튜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최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유튜브 개설 소식을 밝혔다.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영숙은 "할 말이 있어 라방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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