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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Archives - Page 8 of 18 - 뉴스벨

#유통 (358 Posts)

  • CU·GS25·세븐일레븐서 '완판 행진'…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선보인 두바이 초콜릿이 당일 완판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세븐일레븐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전 예약 판매에서 1200개 물량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이는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다.앞서 지난 6일 CU 역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입고되자마자 제품 물량 20만개 모두가 하루 만에 팔렸다. CU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재고를 입고할 예정이다. CU에서 판매한 제품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으로 원조 두바이 초콜릿과 내용물이 다르다. 원조인 두바이 디저트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의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은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넣어 만든다. CU에서는 카다이프 수급이 어려워 한국식 건면과 피스타치오 분말을 넣었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 관계자는..
  • 가맹점 '공정거래법 위반' 맘앤맘마 '공정위 경고' 확정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가맹점주들에게 부당한 위약금을 물린 이유식업체 "맘앤맘마"에 내린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제2소회의를 통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맘앤맘마에게 내렸던 경고 처분을 심의하고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이유식 업체인 맘앤맘마는 2021년 3월 직영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논란을 빚었다.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의 위법행위로 인한 신뢰 훼손 및 매출액 감소를 이유로 본부에 계약 해지 의사를 표명했다. 가맹 해지 약정서에는 가맹점주들에게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가맹계약 해지와 함께 동종영업 허용 등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성립되지 않았다. 가맹점주들은 2021년 8월31일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다음 날인 9월1일 동종영업을 개시했다. 맘앤맘마 측은 가맹계약서 상 비밀유지 및 동종영업 금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가맹점주들에게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공정위 ..
  • 허영인 SPC 회장 "미숙했고 후회한다"… 보석 호소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보석 심문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부족함이 없었는지 뒤돌아보겠다"며 보석을 호소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조승우)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허 회장은 "무엇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조직의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허 회장은 보석 심문 최후발언에서 "처음 경험하는 복수노조 체제에 대한 대응이 미숙했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내 불찰이 크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후회와 생각을 했다. 앞으로 노사관계가 건전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 회장의 변호인은 "3년간의 수사를 통해 진술과 증거물을 이미 제출한 상황으로, 무엇보다 공동 피고인들에 대한 회유는 불가능하다"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진술 조작 시도 역시 추호도 없다"며 보석을 요청했다..
  • [CEO포커스] 영업통 최훈학 대표, 쓱닷컴 '공격적 성장' 견인 신세계그룹의 잇단 인사소식에 유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SG닷컴(쓱닷컴)을 새로 이끌게 된 최훈학 신임 대표(전무)가 국내 이커머스 분야에 어떤 새바람을 몰고 올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입사 후 이마트 마케팅 팀장, 담당을 거쳐 쓱닷컴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쓱닷컴은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그만큼 계열사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잘 조율할 수 있는 내부 인물이 적합한 인재라고 판단했다. 그로서리 및 물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이마트와 백화점을 두루 거친 최 대표가 쓱닷컴을 맡게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업계는 최 대표가 마케팅과 영업 "통"이면서도 그룹 사정을 꿰고 있어 쓱닷컴의 장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쓱닷컴의 올해 전략은 "성장과 수익의 균형성장"(Balanced Growth)이다. 최 ..
  • 빵지순례에 마트·카페도 파는데… '출점' 묶인 대기업 빵집 오는 8월6일 제과점업 상생협약 만료를 앞두고 대기업 빵집의 출점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후 제과점업은 상생협약을 통해 대기업 빵집 브랜드의 출점을 제한해왔다. 현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다. 개인 제과점 반경 500m 이내에도 출점하지 못한다. 이른바 "동네 빵집"을 보호한다는 취지였다.행정안전부 인허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기준 전국에 영업 중인 제과점은 1만9380여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과제빵 업종 중 가맹직영점은 514개, 가맹점은 8878개다. 이중 파리바게트는 3515개, 뚜레쥬르는 1342개로 추정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규제가 다..
  • 현대백화점 지누스, 일본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일본 코스트코에 입점해 현지 유통망을 확대한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9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자리한 코스트코 매장을 통해 지누스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소파 등을 판매한다. 일본 삿포로, 요코하마, 나고야, 히로시마 등에 자리한 33개 코스트코 전(全)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이들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일본 코스트코 점포에서 △그린티 럭스 저반발 매트리스 △그린티 럭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로티 침대 프레임 패브릭 △수잔 침대 프레임 스틸&우드 △무중력 의자 소파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그린티 럭스 시리즈 매트리스는 녹차, 활성 탄소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쾌적한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압 분산, 진동 억제 등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싱글, 세미더블, 더블 사이즈 매트리스를 준비했다. 로티 침대 프레임 패브릭은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는 인테리어 효과도 지니고 있다. 수잔 침대프레임 스틸&우드에는 천연 나무와 강철 소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두 침대 프레임 모두 싱글, 세미더블, 더블 등 3가지 사이즈가 준비됐다. 무중력 의자소파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지난해 5월 일본을 '핵심 인큐베이팅 국가'로 선정한 지누스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9년 일본 지사를 설립한 지누스는 주로 라쿠텐, 큐텐, 야후!쇼핑, 아마존 재팬 등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전개해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에 '에이단 라운지 체어'(Aidan Lounge Chair)를 론칭했다.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에 이어 소파 공략에 나선 것이다.<본보 2024년 5월 21일 참고 현대百 지누스, 日서 소파시장 출사표…매트리스 넘어 포트폴리오 확대> 지누스는 "지금까지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향후 실제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쾌적한 수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11번가 명품관 '우아럭스', 여름 '시티 바캉스룩' 기획전 11번가의 명품 전문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가 여름 패션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11번가는 우아럭스가 오는 14일까지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름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는 "시티 바캉스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기획전에는 여름 패션을 위한 의류, 신발, 쥬얼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11번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7% 할인(최대 20만원) 혜택도 제공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하케쉬"(Hackesch)의 서머 컬렉션 제품들을 단독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쇠 맛" 콘셉트의 광택감 있는 "파크 백"(Park bag)을 구매하면 가방에 달고 다니는 액세서리인 "백 참"(Bag charm)을 증정한다. "스태리 랩 스커트"도 할인 판매된다.멕시코 전통 신발인 "허라취"(Huarach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말리부 샌들"도 최대..
  • 장화서 '680배 발암물질'… 쉬인 첫 팝업에 "쳐다도 안봐"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국내 패션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다만 쉬인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동북공정 논란이 빚어지는 등 문제가 이어져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스타일인 쉬인"을 연다. 한국 패션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로 쉬인은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전환을 꾀한다.지난 4월 말에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달엔 쉬인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하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했다.쉬인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가 최근 국내 첫 채용을 진행한 만큼 쉬인의 영향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핀테크 회사로 주요..
  • '테슬라' 다음은 '켈리백'… 신조어 따라가는 '소맥' 트렌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이 애주가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테슬라(테라+참이슬)"에 이어 "켈리백(켈리+진로이즈백)"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특허청에 ▲켈리백 ▲쏘맥켈리백 ▲명품쏘맥켈리백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켈리백 소맥이 유행하자 이를 상표 출원한 것이다. 켈리백은 하이트진로에서 판매하는 맥주 "켈리"와 소주 "진로이즈백"을 섞은 소맥의 애칭이다. 하이엔드 명품 가방 에르메스의 인기 모델 제품명이기도 하다. 이름은 같지만 뜻은 다른 조합이 재미있다. 비슷한 사례로 테슬라가 있다. 테슬라는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을 합친 말로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와 같은 이름이다. 같은 이름의 유명 브랜드 제품이 있으면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쉬워 확산 효과가 더 커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켈리백" 신조어 등장과 함께 매출이 늘어나면서 상표 선점 차원에서 특허청에 출원하게 ..
  • 발암물질에 동북공정까지… 논란의 中 쉬인, 韓 상륙 '촉각' 중국 온라인 패션 플렛폼 쉬인(SHEIN)이 국내 패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쉬인 상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동북공정 논란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최, 관련 금융사 국내 채용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8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스타일인 쉬인"을 연다. 한국 패션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로 쉬인은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전환을 꾀한다. 지난 4월 말에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달엔 쉬인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하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했다.쉬인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가 최근 국내 첫 채용을 진행한 만큼 쉬인의 영향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핀테크 회사로 주요 고객사 중 하나가 쉬인이다. 에어월..
  • "이참에 떠나자"… 쓱닷컴 희망퇴직, 이마트와 다른 이유 이커머스업계에 희망퇴직 바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11번가와 롯데쇼핑 온라인에 이어 SSG닷컴(쓱닷컴)도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쓱닷컴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자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으로 2022년 7월1일 이전 입사자(휴직자 포함)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1일자로 퇴직하게 된다. 희망퇴직자는 근속 연수에 따라 월급의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지급받는다. 자녀(미취학·초중고·대학 재학)가 있을 경우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희망 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3월 이마트에서 창립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을 진행한 데 이어 신세계그룹이 다시 한번 초강수를 두고 있다. 최훈학 신임대표 취임 2주 만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쓱닷컴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 개개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
  • '가족 고객에 제격'…롯데아라이리조트 '엄지척'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인 리조트로 선정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스키·스노우보드 전문매체 해피스노우(Happy Snow)는 8일 롯데아라이리조트를 집중 조명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스키·스노우보드 비(非)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호평했다. 하절기 롯데아라이리조트 방문 시 로프에 의지해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통과하는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와이어를 이용해 170m를 활공해볼 수 있는 짚라인 △최장 활주거리 192m, 최대 경사 17°의 경사면을 튜브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튜빙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실내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플레이그라운드, 모크(핀란드 유래 스포츠)·보차(유럽에서 시작된 6개의 공을 이용한 스포츠)·플로커(얼음이 아닌 보통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의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운동시설 뉴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밤하늘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목욕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해피스노우는 "니가타현 묘코시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웅대한 자연에 둘러쌓여 있다"면서 "대규모 부지에서 즐길 수 있는 트리 어드벤처, 튜빙 등의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여름 휴가철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액티비티 라인업을 강화하고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쿠아오르트(Kurort) 건강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日 롯데아라이리조트, '건강 숲속 걷기'…하절기 마케팅 강화>
  • 에이피알 "유럽에 K뷰티 알린다"… 메디큐브 판매 확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 대륙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스페인과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의 계약으로 "메디큐브" 브랜드를 유럽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스페인과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가 여러 국가에 보유하고 있는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에이피알과 계약한 스페인 유통 업체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 유통 업체는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와 발트 3국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해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
  • "역대급 장마 온다"… 롯데홈쇼핑 장마템 주문 '불티' 역대급 장마 예고에 롯데홈쇼핑의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 대비 상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이에 롯데 홈쇼핑은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적립금 및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아이몰은 지난달 "레인부츠" 검색량은 직전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제습기",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대비 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6월 레인부츠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지난달 22일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 "엘르"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인기 색상이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에도 불구하고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TV·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세탁건조기, 제습기, 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
  • 29CM, 상반기 거래액 56%↑… "연내 1조원 돌파 예상" 29CM(이십구센티미터)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29CM의 연내 거래액이 1조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이같은 성장세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역할이 컸다. 올해 1~6월 여성 패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올랐다. 주 이용 고객인 2539(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여성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여성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고객 유입이 활발해지고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회원 수는 850만명에 달했다. 월평균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 금액)는 18만3000원을 넘어섰다.홈 카테고리의 상반기 거래액도 전년 대비 2.5배 급성장했다. 프리미엄 가구부터 조명, 침구류, 테이블웨어 등 오리지널 디자인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새로 발굴해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상반기에 진행한 주요 기획전에 참여하거나 단독 상품 기획, 단독 ..
  •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현지 채용 나선다…일자리 창출 앞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채용에 박차를 가한다. 인력 충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물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현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8일 인도네시아 채용정보 사이트 잡스트리스(Jobstreet)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자회사 CJ 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CJ Logistics Indonesia)는 현지 직원 채용에 나섰다. CJ 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는 △벤더관리(3자물류) △인사관리 △사업개발(계약물류) △운송 프로젝트 보조 △창고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창고 관리는 고등학교 졸업자, 나머지 부문의 경우 경영·물류·인사 등 관련 분야 학사 학위를 소지한 경력자에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CJ 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 이력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등의 시장을 겨냥한 역직구 물류사업을 본격화한 CJ대한통운이 인도네시아 물류 역량 제고를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은 해외 배송업체들과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한류 열풍에 힘입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역직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물류기업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닌자밴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페덱스(FedEx)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결과 역직구를 의미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총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65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국은 13.77%(2281억원), 일본은 13.69%(2267억원), 동남아시아는 5.48%(908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회사가 축적한 차별화된 포워딩 운영 역량과 해외 현지 전문 물류기업의 통관, 배송 역량을 결합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해외 현지 물류기업들과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직구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초국경 택배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S리포트] "2년 만에 유료 가입자 10배"… hy 프레딧 성장세 hy(전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 몰 "프레딧"을 통해 플랫폼 사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프레딧은 "로컬 배송"에 강점을 두고 다양한 간편식과 음료를 배송해 온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해 성장하고 있다. 대면 위주의 기존 프레시 매니저 중심 유통채널을 프레딧으로 보완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레딧은 2020년 12월에 출범했다. 멤버십 제도를 론칭한 2021년 12월 유료 회원 수 약 4000명에서 지난해 4만명으로 10배 증가했다. 론칭 초기 목표인 3만명을 넘어 성장하고 있다.성장요인으론 정기구독, 무료 배송, 유료 회원 혜택 등이 꼽힌다. 프레딧은 연회비 4만원에 ▲무료 배송 ▲프레딧 적립금 4만원 ▲월 4매의 20% 할인 쿠폰 ▲연 3회 제품 무료 신청 기회 등을 제공한다. 프레딧 상품을 배송하는 프레시 매니저는 전국 1만1000명에 달한다. 이들은 약 50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
  • [S리포트] "4년 적자여도 달린다"… hy 몸집 불리는 이유는 발효유 기업 hy가 사업 다각화에 지속 투자하며 종합유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y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191억원으로 전년 1조3776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74억원이다. 당기순손실도 286억원으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봤다.발효유사업만 놓고 보면 매출액 1조2316억원, 영업이익 688억원으로 시장 불황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수익성 악화의 주범은 ▲해외 의료기업 싱크서지컬 ▲해외 의료법인 HYSG ▲배달 플랫폼 부릉 등 종속기업들이다. 종속회사의 2023년 말 당기순손익 총합은 1304억원으로 15개 기업 중 7곳이 적자다.이어지는 손실에도 hy가 M&A 등으로 몸집을 불리며 투자를 지속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앞서 hy는 종합유통그룹 전환을 선언하고 2021년 사명을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변경했다. 이후 의료용 로봇 투자 등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써..
  • [S리포트] hy, 배달앱에 '노크' … 야쿠르트 아줌마가 라이더로 hy의 배달앱 "노크"(Knowk)가 배달전에 참전한다. 업계 안팎에서 이미 레드오션으로 평가하는 배달시장에 노크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y가 말하는 노크만의 키워드는 "상생" "친화" "지역특화"다.지난 달 27일 첫 운영을 시작한 주문 중개 플랫폼인 노크는 "Know"와 "K-local"의 합성어로 "지역 상권을 알아 가다"는 뜻이다.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hy는 노크 출범에 앞서 노크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6월 hy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법정관리 중인 부릉에 600억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를 통해 지분 66.7%를 확보했다.hy가 부릉을 인수할 당시 업계는 hy가 풀필먼트와 퀵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예상은 빗나갔다. 부릉은 지난해 풀..
  • 소비 위축·매각 난항…유통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이어져 유통업계에서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SSG닷컴과 롯데쇼핑 등 기업들이 비용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업들은 외형 확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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