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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Archives - Page 4 of 19 - 뉴스벨

#유통 (362 Posts)

  •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가격은… "채솟값 진정세"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지난주 침수 피해로 30% 가까이 상승했던 오잇값이 떨어지고 있다. 무는 올랐지만 양파와 파는 내림세다. 채소가격의 오름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돼지고기와 계란도 내렸다. 19일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038원(-0.15%)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3686원(0.08%)이다. 시금치(100g)는 1730원(2.13%), 감자(수미·100g)는 310원(0.96%)이다.오이(가시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3972원(-9.41%)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949원(+2.08%)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1887원(-2.85%), 대파(1㎏)는 2883원(-0.55%)이다. 소고기 안심(1+등급) 100..
  • 현대백화점 지누스, 일본 소비자 호평…고객평가 '4.27점'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지누스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온라인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제품 리뷰가 2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4점이 넘는 높은 평균 고객 평점을 받았다. 지누스는 개발 과정에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가 지난달 기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받은 제품 리뷰 건수는 2만467건을 넘어서며 2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12월 1만건을 넘어선 지 약 1년 7개월 만에 추가로 1만건의 고객 평가를 추가로 받은 것이다.<본보 2022년 12월 9일 참고 현대百 지누스, 日서 고객 리뷰 1만건 돌파…'고객 목소리 반영'> 아마존 재팬에서 1만4663건, 라쿠텐에서 1812건, 큐텐에서 2429건, 야후!쇼핑에서 1322건 au페이마켓에서 86건,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55건의 소비자 피드백이 각각 접수됐다. 지누스가 이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받은 소비자 평가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4.27점으로 집계됐다. 아마존 재팬 4.20점, 라쿠텐 4.27점, 큐텐 4.59점, 야후!쇼핑 4.49점, au페이마켓 4.37점, 자체 온라인쇼핑몰 4.39점 등을 받았다. 이들 온라인쇼핑몰에서 4점이 넘는 소비자 평가 점수를 얻으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누스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누스 인기제품으로 꼽히는 그린티 매트리스 우레탄폼 저반발(15cm)은 항균·탈취·습도 조절 등의 기능성을 갖춘 것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탠다드 포켓코일 매트리스(15cm)의 경우 체압분산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지누스는 이달 일본 전역에 자리한 대형마트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 삿포로, 요코하마, 나고야, 히로시마 등에 자리한 33개 코스트코 전(全)매장에서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소파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본보 2024년 7월 9일 참고 현대백화점 지누스, 일본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 지누스는 "소비자들의 리뷰를 토대로 신제품 개발, 경영 재검토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평가를 반영해 보다 쾌적한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돈 두번 내라는 여행사"… 티몬 피해자 집단소송 승률은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여행 상품을 결제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를 취소하고 재결제하라는 여행사의 방침은 "이중결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티메프에서 환불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알아서 환불받아야 하는 것 역시 부담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여행사에 대해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행사들이 티메프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여행사를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 소송의 승률은 낮다는 분석이다. 26일 방인태 법무법인 대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여행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이 사안에서 핵심은 "누가 돈을 가져갔는지"다. 티몬에서 여행사에 거래대금을 전달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손해배상을 할 근거가 없어진다. 방 수석변호사는 "여행사가 이미 돈을 받았다면 귀책 사유가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플랫폼(티몬·위메프)에 돈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여..
  • 티몬 사옥 난입해 컴퓨터 챙긴 피해자들… 법적 문제 될까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일부가 티메프 건물을 점거하고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갔으나 이는 절도죄·재물손괴죄 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적인 절차가 아닌 본인의 힘으로 권리를 실현하는 "자력구제"가 국내법에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26일 방인태 법무법인 대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에 따르면 티메프 피해자들이 본사에 난입해 TV와 컴퓨터 등 기물을 들고 나온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방 수석변호사는 "해당 사안은 티메프에서 문제제기하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력구제는 국내에서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절도죄 혹은 재물손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5일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은 서울 강남구 소재 티몬 본사와 위메프 본사를 찾아 항의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화가 난 일부 피해자들은 티메프 건물에 있던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건들을 중고 거래에 팔아 현금화하거나 티몬이 환불해줄 ..
  • LF푸드 '하코야', 여름면 매출 전년 比 34% 증가 LF푸드의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가 가정 간편식(HMR) "여름면" 시장을 선점하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26일 LF푸드에 따르면 올해 하코야 여름면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빠른 매출 성장 추이를 보인다. 지난달까지 하코야 여름면 8종은 누적 매출 약 27억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1% 증가했다. LF푸드는 이같은 성장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지난 4월부터 두달 동안 40만개가 팔렸다.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낸 소바 육수와 수타 생면을 사용했다.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가 다음달까지 6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존 국내면 시장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과 건면이 위주였다. 하코야는 생면을 통해 업계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이끌었다. 또 냉면 위주의 여름면 시장에서 메밀 소..
  • '이베이 인수 6년' 큐텐재팬, 일본 이커머스 대표 플랫폼 꿰찼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이 사명 변경 6주년을 맞았다. 2018년 5월 이베이가 큐텐재팬을 인수한 후 같은 해 8월 이베이재팬 합동회사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을 주축으로 스포츠·디지털·모바일·리빙·식품·유아·엔터테인먼트·도서·E티켓 등 모든 장르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일본 마켓플레이스다. 최근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빚은 큐텐(Qoo10)과는 관련이 없는 별도 회사로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에서 운영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된 큐텐재팬은 2018년 4월 이베이가 큐텐의 일본사업부문을 인수한 후 그해 8월 이베이재팬 합동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큐텐재팬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8년 1000만명 수준이던 큐텐재팬 회원 수는 매년 20~30%씩 성장하며 2023년 기준 2300만명을 넘어섰다. 주 고객층은 10대에서 30대로 전체 회원수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비율은 80%에 달한다. 큐텐재팬 성장 배경에는 ‘K브랜드’가 있다. K뷰티, K패션과 더불어 K식품, K엔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실제 K브랜드는 큐텐재팬의 최대 할인행사 2분기 메가와리(6월1일부터 12일)에서 랭킹 상위권을 휩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베이에 인수된 후 도입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분기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 ‘메가와리’는 19회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며 큐텐재팬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포인트로 캐시백해주는 ‘20% 메가포’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 선보인 서비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큐텐재팬은 ▲하이퀄리티 패션 브랜드 ‘무브’,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매 가능한 서비스 ‘Q마트’,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무료로 제공해 18만 건 이상의 리뷰를 제공하는 ‘산Q’,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이베이 최초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 4가지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어제부터" "지방에서" 사흘 만에 대표 아닌 본부장 나선 티몬 티몬의 본부장급 인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을 찾아 환불 지연에 대해 사과했다. 대표도 아닌 본부장급 인사가 사태 확산 3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뾰족한 방법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자들의 항의에 티몬은 현재 현장에서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26일 뉴스1에 따르면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이날 오전 1시쯤 티몬 신사옥에 도착해 항의하는 사람들 앞에서 "위메프 쪽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권 본부장은 "(티몬의) 자금 사정이 여의찮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환불 규모는 30억원 수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향후 추가 금액 확보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장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반 투어·여행 관련은 시점이 임박한 분들도 많아 그쪽 환불하는 부분을 정리하고 오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결제 계좌 인증은 좀 전에 풀린 것으로 알고 있어 거기다 계좌정보를 ..
  • 대교,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론칭…'레드브릭' 맞손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교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겨냥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IT서비스·컨설팅 스타트업 레드브릭(Redbrick)과 손잡고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관련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레드브릭은 지난 2018년 설립됐다. 교육 솔루션 제공, 게임 엔진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인천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삼성 멀티캠퍼스에 소프트웨어 교육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레드브릭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컴퓨터적 사고력 함양, 2D·3D·인공지능(AI) 등 IT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대교는 기존 자사 교육 커리큘럼에 해당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브릭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경험(UX)이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초 출시하자마자 이용자 숫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초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에듀테크 수요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지난해 1423억7000만달러(약 197조254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3.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 접근성 강화, 쌍방향 교육 확대 등을 위한 각국 학교·정부 움직임에 힘입어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에듀테크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와 초거대 AI 모델 연계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가 해당 사업의 목적이다. 대교CNS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사의 SaaS 솔루션 ‘터그보트'(TUGBOAT·학습케어솔루션)’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느린학습자 특화 컨설팅 런칭 △초거대 AI 기반 컨설턴트 고도화 △SaaS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레드브릭은 "국내 대형 교육기업 대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전세계 주요 교육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CEO열전] 한채양의 '통합 이마트', 본업 경쟁력 입증 '착착' 이마트가 지난해 한채양 대표를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한 대표가 내세우는 이마트의 전략은 "기본에 올인하자"다. 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3사의 통합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대표가 끌어낼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에 귀추가 주목된다.한 대표는 지난해 9월 "통합 이마트"(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대표로 취임했다. 2021년 1월에서 2023년 9월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흑자전환을 이뤄낸 인물이다. 그가 조선호텔 대표로 재직 중이던 2020년 호텔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받았다. 한 대표는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주력했다. ▲조선호텔 성수 김치공장 확장 ▲본사 내 테이스트 키친 개설을 통한 HMR 상품 본격 확대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진출 등이 그가 주도한 성과다. 그 결과 조선호텔은 2022년 5월 53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호텔 대표로 보여준 리더십과 위기 극..
  • 티메프 정산 지연 일파만파… 문제는 '최대 두달' 정산 주기 티메프(티몬·위메프)의 판매자(셀러) 정산 지연이 길어지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티몬과 위메프의 긴 정산 주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티메프에서는 최대 두달 이상 지난 후에 정산 지급을 할 수 있어 그새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등 자금을 유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자는 "대규모유통법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월 판매 마감일로부터 직매입 60일, 위수탁 4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게 돼 있다.티메프는 대규모 유통업법 적용을 받지 않는 업체다. 해당 법을 적용받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정산·대금 보관·사용 등에 관한 법 규정이 없다.━티메프, 타 이커머스 업체보다 정산 주기 길어━ 티몬은 매월 마지막 날부터 40일 이후, 위메프는 월 매출 마감 이후 두달 뒤 7일에 정산금 100%를 지급한다. 이는 국내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에 비해 기간이 긴 편에 속한다.쿠팡은 "주 ..
  • LF 트라이씨클,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하프클럽과 보리보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LF 트라이씨클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한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LF 트라이씨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며 경영성과·고용안정·이직률 개선 등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LF 트라이씨클을 포함한 총 35곳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LF 트라이씨클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투명한 소통 ▲대규모 인턴 채용 등 고용유지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행복한 일터 만들기 워라밸 향상 지원 ▲포상제도 운영 등에서 우수한 노사문화 운영을 인정받았다.이외에 LF 트라이씨클은 패밀리 휴가, 전사휴무, PC Off제도, 동호회 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LF 트라이씨클 관계자는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투..
  • 티메프 정산금 '1조'라는데… 자금 물린 셀러 '피눈물'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쇼크에 소비자와 셀러의 피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셀러들은 한 업체당 피해규모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해 사업체의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메프 정산 지연은 두달 전부터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매월 마지막 날에 +40일, 위메프는 월 매출 마감일로부터 익익월 +7일에 정산이 되는 시스템이다. 통상적으로 티몬은 두달, 위메프는 석달이 지나야 통장에 현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처음 정산 지연 소식이 들려온 건 큐텐 글로벌 쪽이다. 이날 한 대형 커뮤니티에서 스스로를 티메프 셀러라고 밝힌 A씨는 "국내 셀러에게도 정산 지연이 시작됐지만 플랫폼 평판이 나빠져 소비자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애써 공론화를 미뤄왔다"고 토로했다. 티몬 여행업체들의 갑작스러운 구매 취소 통보로 휴가를 앞둔 개인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지만 정작 피해 금액이 더 큰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은 냉가슴만 앓고 있었다.━금..
  • 티메프만 정산 지연? … 다른 오픈마켓 괜찮나 티몬·위메프(티메프)발 정산 지연 쇼크 파장이 커지자 다른 이커머스업체들의 상황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자칫 티메프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해서다. 다행히 국내 상위 플랫폼들은 정산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머니S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쿠팡, 11번가, G마켓 등은 셀러 대금 정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업체들은 모두 에스크로(구매안전 거래 시스템)를 이용하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순위는 ▲1위 쿠팡 3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 837만명 ▲3위 테무 823만명 ▲4위 11번가 712만명 ▲5위 G마켓 497만명 순이다.쿠팡은 ▲빠른 정산 ▲주 정산 ▲월 정산 중 셀러가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말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손잡고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 금액의 90..
  • 오리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리미티드 에디션 IV 공개 오리스가 비영리 리프 레스토레이션 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산호초 등 자연을 보존·보호하고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리미티드 에디션 IV를 통해 산호초 보호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오리스는 2018년 리프 레스토레이션 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리스는 재단의 사명 지원을 위해 아퀴스 데이트 캘리버 400의 새로운 버전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20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새 시계는 레이디언트 다이얼과 캘리버 400 5일 오토매틱으로 구성됐다. 호주 비영리 파트너 리프 레스토레이션 파운데이션의 사명을 기념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설명이다.올해 초 워치앤원더스 제네바(Watches and Wonders Geneva)에서 공개한 차세대 아퀴스 데이트 캘리버 400을 기반으로 재단의 스토리를 나타내는 몇가지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됐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푸른 청록빛 바다를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과 햇빛이 물속에서 굴절되는 모습을 선..
  • 위메프 소비자 환불, "현장 접수 끝… 이제 온라인으로만 신청"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메프가 환불 접수를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위메프는 환불 현장 접수를 오전에 마무리하고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일부 먹통이었던 온라인 시스템이 복구된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날 새벽까지는 온라인 환불 접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장을 찾은 피해자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 했다. 이날 위메프 본사에는 위메프와 티몬 소비자 200여명이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 류화현 대표는 자정께 본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과를 전하고 "(오늘) 오전 10시 30분까지 수기로 환불 관련 서류 신청을 받겠다"며 "오전 중 접수한 건 모두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류 대표는 "400명 정도 환불이 진행됐다"며 "우선 여행 상품부터 처리하고 다른 상품들도 순차 환급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위메프는 오전 10시30분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환불 신청을 받는다.앞..
  • 뒤늦게 '3자 결제' 선언했지만… 에스크로 미도입이 부른 참사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쇼크에 판매자들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큐텐의 소비자·판매자 보호 시스템 부재가 도마에 올랐다. 타 이커머스업체에서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3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달 전부터 큐텐 해외 셀러들의 판매 대금 정산이 지연된 데 이어 이달 들어 위메프, 티몬에서도 대금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 규모가 월 5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결제대행 시스템까지 막히자 혼란이 가중됐다. 소비자와 셀러들을 위한 큐텐의 보호 장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23일 큐텐그룹은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여론이 악화하자 공지를 통해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8월 중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결제하면 우선 티몬과 위메프에 대금을 보관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안전한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
  • [이사람] 정산 쇼크에 빠진 '오픈마켓 신화' 큐텐 구영배 큐텐그룹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커머스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이 입장문을 내고 보상안을 제시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골든 타임을 넘기면서 업계와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큐텐그룹은 1세대 이커머스 중 가장 성공한 곳으로 평가받는 인터파크 창립 멤버이자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이베이와 합작해 만든 기업이다. 구 대표의 능력과 선구안에 대한 업계의 믿음과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사태를 큐텐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머니S는 좌초 위기에 처한 큐텐의 수장 구영배 대표를 25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1세대 이커머스 "1위" G마켓 구영배 신화━구 대표는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계 석유 개발 기술 기업에 입사해 1999년까지 호주, 이집트, 영국 등에서 엔지니어와 기술 매니저로 일했다. 2000년부터 인터파크와 인연을 맺었고 사내벤처로 G마켓을 창업했다. 오픈마켓 체제의 G마켓은 출범과 함께 승승장..
  • [S리포트] 동네 빵집 vs 대기업 빵집, 10년 지나도 팽팽한 신경전 빵을 비롯한 디저트류가 식문화의 한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빵집 출점을 두고 업계의 신경전이 뜨겁다. 201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진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오는 8월6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동네 빵집은 생존을 위해 상생협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기업 빵집은 출점 규제는 실효성이 없을뿐더러 역차별이라고 주장한다.현행 협약에 따르면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점포 수 총량 기준 전년도 말 2% 이내 출점 ▲중소 제과점과 도보 기준 500m 이내 출점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다.━"동네 빵집" 10년 동안 변화는━ 대한제과협회에 따르면 2013년 동네 빵집 수는 중기적합 업종으로 지정된 지 9개월 만에 전년 대비 8.7% 늘어난 4762개가 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행정안전부 인허가 기준 전국에 영업 중인 제과점은 1만여개다. 10년 사이 동네 빵집 수는 2배 이상 늘었다.대한제과협회 측은 현행 협약 내용을 유지해야 한..
  • [S리포트] "요즘 누가 프차 빵집 가나요"… 확 바뀐 제과 지형도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규제로 해당 브랜드들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제과점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이후 상생 협약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출점을 제한해 왔다. 개인 제과점인 이른바 "동네 빵집"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개인 제과점 반경 500m 안팎으로 프랜차이즈 빵집의 출점을 규제해 왔다.하지만 최근 해당 규제가 "동네 빵집 보호"를 명목으로 대기업 빵집을 역차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편의점, 카페, 대형마트 등 빵 판매 채널이 다변화된 상황에서 대기업 빵집만 제재한다는 지적이다.출점 제한 규제로 인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폐점률이 신규 매장 증가율과 비슷하거나 더 넘는 상황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안으로만 출점할 수 있다. 하지만 폐점률은 2022년을 기준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 A사 5.47%, B사 1.70%였다. 이는 공정거래위..
  • [S리포트] 음식점을 풀렸는데… 대기업 빵집은 여전히 '울상' 대기업의 제과점 출점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오는 8월6일 만료된다.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지난 6월 중순 "음식점업 상생협약"을 갱신하며 가맹점 출점 규제 대상에서 음식점을 제외했다. 제과점업도 규제가 풀릴지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동반위는 지난 11일 중소기업 등과 제과점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관련 회의를 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 회의다.제과점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출점이 제한된 건 2013년이다. 동반위는 2019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자 대한제과협회와 대기업을 불러 모아 출점 제한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을 맺은 기업은 ▲SPC파리크라상 ▲CJ푸드빌 ▲롯데제과(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이랜드이츠 ▲대우산업개발 ▲하나호텔앤리조트 ▲홈플러스홀딩스 등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신규 출점 시 중소형 제과점과 최소 500m의 거리 제한을 둬야 한다. 신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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