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위로하며 살아온 목사가 현재 무안공항에 머무는 까닭: 그 어떤 말도 나오지 않는다“사랑 있는 곳, 정의 있는 곳, 평화 있는 곳, 눈물 있는 곳, 그곳에 주님 계시도다.”세밑 저녁,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56) 목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기자는 깜짝 놀랐다. 제주항공 참사로 누나 부부와 여동생까지 3명의 가족을 떠나보냈다는 슬픈 소식이었다. “잠시 남쪽 나라로 겨울 휴가를 다녀온다던 사랑하는 손위 누이… 간호사 막내 여동생을 한꺼번에 잃었다.” 임 목사는 처음엔 “비행기 맨 뒷좌석이라 살 줄만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 슬픔을 내가 겪지 누가 겪게 할까, 십자가 사건
"사기꾼이래..." "아빠는 해야 돼" 유가족 대표와 딸의 통화 녹취제주항공 참사로 친동생을 잃은 박한신 씨가 유족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며 악성 댓글에 고통받고 있다. 가족의 상처를 극복하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다.
무안공항에서 이동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유족이 붙잡자 그가 꺼내든 것: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족의 호소를 경청했다.지난 31일 이 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가운데, 한 유족은 자리를 이동하는 이 대표를 붙잡았다.해당 유족은 이 대표에게 “유가족 삼촌 되는 사람이다. 바쁘신데 1분만...(얘기 좀 할 수 있냐)”며 “혹시 브리핑 안 듣고 지금 가시는 거냐? 다른 게 아니라 좀 부탁드리고 싶어서 가시는 길에 잠깐 잡았다. 바쁘실까 봐 1분만 시간 내달라”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가는 거 아니다. 돌아올
반성은커녕 남 탓…4살 남아 학대로 숨지게 한 태권도장 “호흡기 뗀 건 유족”태권도 관장이 4살 아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하며, 유족에게 책임을 전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동규 “분식집 일하는 故 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고 김문기 전 처장 유가족이 이재명 대표의 유죄 판결 후 위안이 된다고 전하며, 아내가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차량 아래서 A양 신발·책가방 발견... 시신 상태 처참해 구급대원들도 확인 만류광주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7세 초등생 김양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은 안전 수칙 미준수에 분노하며 애도하고 있다.
"아이가 아빠 언제 오냐고 매일 운다" 영월 역주행 사망 사고 유족 가슴 아픈 호소 글'영월 역주행 사망 사고' 유족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청원하며, 같은 사고 반복 방지를 호소했다. 약 6000명이 동의했다.
[달성 소식] 달성군, 벼 병충해 드론 방제 실시 外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군비 5억여 원을 투입하여, 관내 벼 재배지 2640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재훈 군수는 24일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농경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그는 “이번 방제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해자 누나, 현직 배우”…부산 추락사 유족 폭로에 '댓글 차단'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가해자의 친누나가 현직 배우라 주장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배우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B씨에 대한 공판은 다음 달 1일에 열릴 예정이다. (140자)
팬티 바람으로 도망 간 세월호 선장 “기도해 주세요”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가 복역 중인 순천교도소에서 광주 서정교회 장헌권 목사와 만나고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 씨는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유가족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죄에 대한 아픔을 털어놓았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열린 행사에서는
피눈물 난다…신림동 공원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 근황신림동 공원 살인사건 피해자의 오빠는 현재까지도 고통스럽다. 가해자의 가족은 사과 한마디 없이 일상을 살고 있는 반면, 피해자의 가족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는 이번 주에 동생의 순직심사가 있다며 동생이 하늘에서 편안히 지내
테일러 스위프트, '슈퍼볼 축하 행사 총격' 유족에 1억원 기부테일러 스위프트,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억여 원 기부. 스위프트는 "깊은 애도와 조의를 보냅니다"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문경 화재] “그날따라 아침을 먹자 하더라고요. 원래 안 먹던 앤데…”문경 화재로 순직한 김수광 소방관의 유족들은 그가 엄마와 잘 지냈고, 일하는 동안 항상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김수광과 박수훈 소방관의 안장식은 3일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보
문경 순직 소방관 유족 “나라에서 뭘 지원해주나요”순직 소방관 유족들의 가슴 아픈 심경을 털어놓았다. 유족들은 슬픔에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고, 지원에 대한 불만도 나타냈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가 마련되고 애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들은 열정을 가진 소방관으로 삶을 바쳤다.
이태원참사 유족, 특별법 '尹거부권' 국민의힘 건의에 삭발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자 삭발로 강하게 반발했다. 유족들은 국민의힘이 특별법을 거부하려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아들, 딸 사진 가슴에 품고 길바닥에서 비 맞은 이태원 유족 (+사진)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며 대통령실로 행진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해 법이 공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만해! 그 입 다물어!” 이태원 유족, 오열하다가 실신 (영상)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에 유가족들은 오열하며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받았다. 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순직한 군인, 유가족에게 유일하게 남은 목소리가 공개되자 눈물바다전투기 조종사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이 엄수되는 가운데, 그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고 당시 심 소령은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물바다가 된 촬영장에서 MC 한가인과 배성재는 오열했다.
세월호에 탄 아들 사망 7년간 몰랐던 친엄마, 나랏돈 3억 7천 받는다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아들의 사망을 7년 만에 알게 된 친모가 국가로부터 억대 보상금을 받는다. 친모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후 보상금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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