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의원, 영외 거주 군 간부 정당한 급식비 보상 위한 '군인사법' 개정안 대표발의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영외 거주하는 군 간부가 작전이나 훈련, 당직근무 시 오히려 자비로 식비를 더 내고 업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1997년 영외자급식비는 영내자급식비와 동일한 1인 3583원/일이었다. 하지만 영내자급식비는 매년 인상되어 2024년 1만3000원으로 지급하는 반면, 영외자급식비는 2009년 4784원/일로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15년간 동결되어 영내자급식비 대비 36.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영외에 거주하는 군 간부가 작전이나 훈련 또는 야간 및 휴일근무 등으로 불가피하게 영내에서 급식하는 경우 영내 급식비용이 지급받은 영외자급식비보다 3배 정도 높아 그 차액을 본인 부담으로 지불하고 훈련 등을 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현행법상 '군인급식규정'은 군인에게 매일 현물을 지급하도록 하면서 영외에 거주하는 군 간부에게는 현물을 갈음해 급식비를..
한동훈, 새 지도부 정비작업 착수...‘제2의 이준석 파동’ 없을 듯【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각고(刻苦) 끝에 당권을 거머쥔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새 지도부 정비에 착수했다. ‘한동훈 호’가 안정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도부에 어떤 인물들이 기용될지 주목된다.한 대표는 당대표 선출 직후인 전당대회일 저녁 친한(친 한동훈)계 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회동했다.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송석준(3선) 의원, 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재선) 의원, 김소희·김
與조승환, 의원 연구포럼 '바다와 미래' 발족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포럼 '바다와 미래' 창립기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대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것은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이 바다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여 더 큰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특강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고문은 "우리나라가 세계 7위의 무역강국인 데 비해 물류경쟁력은 17위로 국가 기간산업인 물류에 대한 국가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물류산업의 가치를 인정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물류산업계도 변화에 발맞춰서 스스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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