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전쟁·유엔참전역사 유럽 현지에 제대로 알린다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국가보훈부가 유럽지역에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역사 교육을 통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현지 역사교육단체 '유로클리오(EuroClio)와 힘을 보탠다. 영국을 방문 중인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캠브리지에서 개최된 '6·25전쟁 참전국 역사교사 총회'(World Congress)에 참석해 스티븐 스테거스(Steven Stegers) 유럽역사교육자연합회(EuroClio·유로클리오) 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참전국 역사교사 총회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쟁유업재단이 주관해 미국, 캐나다 등 17개국 80여명의 역사·사회교사가 참석, 참전국별 6·25전쟁 교육자료집 활용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는 교사 워크숍이다. 1992년 설립된 유로클리오는 교육자들이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사 및 시민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초국적인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국가 간 협력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47개국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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