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저지한 '인종차별' 경호원이 또…칸영화제, 1억5천만원 피소[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77회 칸 국제 영화제가 레드카펫에서 유색인종 참석자들을 차별한 경호원으로 인해 소송을 당했다. 가수 겸 배우 윤아도 피해자였다. 영국 BBC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스카가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칸 영화제 주최 측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문제의 경호원에 대해) 가수 켈리 롤랜드도 불만을 토로했고, 한국 배우 윤아와 도미니카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패션 TV진행자인 폰티스카는 "영화 '마르첼로 미오' 티켓을 갖고 영화관에 들어가려 했을 때 경호원으로부터 잔인하게 제지당했다. 이 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평판도 손상됐다"며 주최 측에 10만 유로(한화 1억5025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지난 20일 윤아를 레드카펫에서 과도하게 촬영을 중단하고 안으로 밀어넣 듯 제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경호원은 유독 유색 인종 참석자들에게만 과도한 경호가 이뤄져 논란이 됐다. 또한 칸 영화제 주최 측이 인종차별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칸 영화제 유색인종 차별논란...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유색인종만 레드카페에서 포즈 못취하게 하고 빨리 들어가라고 밀쳐서 논란중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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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비' 메건 마클, 英 대관식 불참한 이유는?..."환영받지 못해" [할리웃통신][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해리 왕자 부부와 영국 왕실 사이의 갈등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지난 6일(현지 시간)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대관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찰스 3세 국왕의 둘째 아들 해리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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