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극장 동점골' 울산, 2-2로 김천과 무승부…포항-제주도 비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천 상무가 울산 HD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과 김천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울산 HD 7승 3무 1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승리했다면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1위로 등극할 수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천은 6승 4무 2패(승점 22점)로 3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울산이 골 맛을 봤다. 전반 2분 올라온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 패스로 루빅손에게 연결했다. 루빅손은 순간적으로 쇄도, 넘어지며 왼발을 갖다대며 득점을 만들었다. 루빅손의 리그 2호 득점. 김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강현묵이 포항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일단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고, 잠시 후 비디오 판독(VAR) 결과 김천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졌다. 김대원이 키커로 나섰고 가볍게 득점을 올리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전에 깨졌다.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명재가 키커로 나섰다. 이명재가 적진으로 깊숙히 공을 올렸고, 김영권이 그대로 헤더골을 만들며 울산이 2-1로 리드를 잡았다. 김영권의 리그 1호 득점. 실점 이후 김천은 서민우를 빼고 김진규를 투입했고, 후반 28분 정치인을 불러들이고 김민준을 내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울산 역시 후반 18분 보야니치를 빼고 이청용을, 후반 34분 이규성과 임종은을 제외하고 마테우스와 황석호를 투입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천이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이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2-2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포항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포항은 7승 4무 1패(승점 25점)로 1위를 지켰다. 제주는 4승 2무 6패(승점 14점)로 8위를 유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전반 12분 홍윤상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5분 이탈로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이 됐다. 양 팀은 후반전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인천, 물병 투척 사태 사과 "무거운 책임 느껴…진심으로 사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경인 더비가 끝난 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FC서울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인천 구단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천은 1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에 1-2로 졌다. 인천은 전반 36분 무고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추가시간 제르소의 퇴장으로 위기에 처했다. 이후 후반 3분과 17분 윌리안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좋지 않은 장면이 연출됐다. 승리를 거둔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주먹을 쥐었는데, 이 모습이 인천 팬들을 자극했다. 경기장 안으로 물병이 날아들었고, 인천 선수들이 이를 만류했음에도 물병 세례는 멈추지 않았다. 서울 기성용은 물병에 급소를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홈경기에서 물병 투척 사태가 벌어진 인천 구단은 향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경기 후 전달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공식 SNS에 게재했다. 인천은 "홈경기를 운영하는 우리 구단은 모든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순식간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해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K리그를 사랑하는 팬분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우리 구단은 물병 투척과 관련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에게는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인천 유나이티드가 보다 성숙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은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다시 한 번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물병 투척' 벌어진 경인 더비…서울, 인천에 역전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이 경인 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4승3무5패(승점 15, 17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인천은 3승5무4패(승점 14, 16골)로 7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인천이었다. 전반 36분 최우진의 코너킥을 뒤에서 쇄도하던 무고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제르소가 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밀쳐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반격의 기회를 잡은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 서울의 크로스를 인천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흘러나온 공을 윌리안이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17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의 슈팅이 인천 요니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서울은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반면 수적 열세에 처한 인천은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는 서울의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1> 경기가 끝난 뒤 인천 응원석에서는 많은 팬들이 그라운드의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기성용 등 서울 선수들은 물론 인천 선수들까지 날아온 물병에 맞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대구FC 광주F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최하위에 자리했던 대구는 2승5무5패(승점 11, 11골)를 기록, 11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4승7패(승점 12)로 9위에 머물렀다. 대구와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2-2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대구였다. 대구는 후반 42분 세징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은 4승4무4패(승점 16)로 4위에 랭크됐다. 대전은 2승5무5패(승점 11, 13골)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7골 9도움인데…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손흥민이 17골 9도움 활약에도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EPL은 9일(현지시간) 올해의 선수와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6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지만 총 8명인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빠졌다. 손흥민의 17골 9도움은 각각 리그 7위와 공동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 다녀와 소속팀 경기를 건너뛴 가운데 나온 것이기 때문에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될 수도 있었지만 아쉽게 후보 선정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부진한 토트넘의 성적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과 엘링 홀란,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런 라이스,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순위 상위 4개팀 소속 선수들이다. 또 첼시의 콜 파머,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도 포함됐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올..
'좌태현 우태환 출격' 제주, 포항전서 연승 정조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승을 정조준한다. 제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리그 4연패에 빠졌던 제주는 지난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1-0으로 격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라운드 로빈 성적은 4승1무6패(승점 13)로 리그 7위. 2라운드 로빈 첫 맞대결에서 선두 포항을 잡고 연승 기류를 탄다면 순위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팀 분위기도 최상이다. 구자철, 최영준, 임채민, 진성욱, 김건웅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 암초를 만나 팀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김학범 감독은 최적의 로테이션과 유연한 전술 운용으로 극복하고 있다. 여홍규, 한종무, 김재민, 지상욱, 백승헌, 조인정 등 U-22 출전카드를 매경기 4~5명씩 활용하고 경험치를 쌓게 만들며 서서히 전력화시키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골 결정력은 팀내 최다 득점자(3골) 유리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전방위로 공격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좌우 윙백인 안태현과 김태환의 장거리 타격이 주효하고 있다. 안태현과 김태환은 모두 킥력이 탁월하다. 좌우 측면에서 공을 잡고 얼리 크로스를 전개할 뿐만 아니라 중앙으로 적극적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터트리고 있다. 최근 제주는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이들의 발끝에서 나왔다. 4월 28일 울산전(원정)과 5월 6일 대구전(홈)에서는 김태환이, 5월 1일 광주전(홈)에서는 안태현이 원더골을 터트렸다. 특히 대구전에서 보여준 김태환의 득점은 제주의 입장에선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이었다. 피지컬이 좋은 유리가 2명의 상대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끝까지 버텨주고 내준 볼을 김태환이 주저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했다. 상대의 입장에선 쉽사리 예측 및 대응하기 쉽지 않은 공격 작업이었다. 제주는 경기 후 유리의 별명(탱크)과 김태환의 강력한 킥(미사일)을 빗댄 '탱크와 미사일'이라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구단 SNS에 업로드했고,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벌써 프로커리어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골(2골)을 기록 중인 김태환은 "원래 득점 기회가 오면 골을 넣는다는 자신감이 있는데 제주에서 더 마무리가 잘되는 느낌이다. 공격수가 골을 넣어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지난 대구전에서 '탱크(유리)'가 버텨주니 내게 기회가 생겼다. 원래 위기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포항은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시 원팀으로 뭉쳐 자신있게 상대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잔류 원하지만 '경질도 괜찮아'…김민재 스승될 수 있으니깐 "협상 중"[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음 시즌 어디서 지휘봉을 잡고 있을까.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최중 후보 명단에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새로운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와 그의 미래를 두고 몇 주 안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텐 하흐 감독을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에이전트와 접
수비 붕괴 맨유, UCL은 물 건너갔고…UEL-UECL도 위태롭다[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시즌 막판으로 향하는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가 소중합니다. 우승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로 압축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경쟁도 어느 정도는 정리 됐습니다.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이 아직 남았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 경쟁의 중심에 있습니다. 경기 승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났습니다. 어떤 결과를 냈을까요.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패배와 마주했군요. 크
[PL REVIEW] '역사상 첫 리그 더블 허용' 맨유, 팰리스에 0-4 대패…텐 하흐 또 역대급 대굴욕[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더블을 허용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무너졌다. 대패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승 6무 13패 승점 54점에 머물렀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7위를 첼시에 내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위로 떨어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가능
'반복되는 토트넘 추락→또 챔스 멀어졌다' 손흥민 "시즌 초엔 행복했는데…"[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추락에 끝이 없다.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2-4로 졌다. 벌써 4연패다. 일정이 나쁘긴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에 리버풀까지. 모두 강팀들을 상대했다.하지만 경기 내용에서 승리가 기대되지 않을 정도로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이 4연패에 빠진 건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사실상 멀어졌다.
김민재와 함께할 수 없어? 그럼 내가 갈까? 감독 급한 뮌헨, 결국 '경질 임박' 감독도 주시한다..."텐 하흐 감독과 접촉"[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제는 경질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감독에게 다가갔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텐 하흐 감독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으며, 텐 하흐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이 연일 화제다.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던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비행기에서 아이 출산한 여성… 과연?한 여성이 비행기에서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매체인 폭스 뉴스에 따르면, 한 여성이 가나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출산을 했다. 이 여성은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GG’라고 칭했으며, 토요일날 가나 아크라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997편을 탑승해 워싱턴 D.C.의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가고 있었다. 일요일 오전 비행기가 착륙하기 2시간 전에 이 여성은 해발 34만 피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같은 비행기에 […]
'골문'뿐만 아니라 KIM도 잘 지키네! 노이어, '최악 비판' KIM 홀로 지켰다..."실수는 축구의 일부, 부분적으로 잘해줬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홀로 김민재를 옹호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부상을 당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대신 선발 출전한 김민재에게 최악의 하루가 됐다. 김민재는 전반 24분 무리한 수비로 자리를 비우고 튀어나왔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뒷공간을 완벽히 내주고 말았다. 곧바로 비니시우스는 선제골을 작렬했고, 김민재는 첫 번째 실점의 원흉이 됐다.이어서
래시포드에 피로감 생겼나…눈 돌리는 맨유, 이강인 품에 안기려는 킬러 1억 파운드로 가로채기?[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거액을 쏟아 슈퍼스타 영입을 하려 할까.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짐 렛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지휘 아래 과감한 선수단 정리와 효율적인 자금 집행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체 선수단의 40%가 물갈이된다는 전망이 파다하다. 특히 공격진은 혁명에 가까운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라스무스 회이룬을 제외하면 거의 살아 남기 힘들거나 연봉 삭감하고 재계약이 우선이라고 한다. '급식 포드'로 불리는 마커스 래시포드도 입지가 애매하다. 래시포드는 기량은 증명 중이지만, 개인 생활 문제가
'남고 싶으면 연봉 삭감 재계약'…맨유, 계륵 매과이어-린델뢰프 향해 초강력 압박[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염두에 둔 정황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26일(한국시간) 맨유의 선수단 개편을 소개했다. 그동안 지속 보도된 대로 중앙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는 임대 종료와 함께 원소속팀 피오렌티나로 돌아간다. 앙토니 마르시알,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브랜든 윌리엄스, 톰 히튼 등은 올 시즌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이미 이들과는 제계약 의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전급이나 교체 자원 활용 용도인 마
연봉 40억 삭감→경질 엔딩…맨유 "텐 하흐 나가면 투헬 강력 선임"[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입지가 흔들린다. 사실상 '별들의 전쟁'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연봉 삭감에 이어 경질설까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드진이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 하흐 감독 경질을 선택한다면 가능한 차기 감독 후보들을 평가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에선 투헬 감독 선임을 지지하는 쪽이 많다. 투헬 감독 향방을 최우선으로 파악하는 중"이라고 알렸다.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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