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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자리 Archives - 뉴스벨

#유격수-자리 (5 Posts)

  • 이것이 김하성의 위엄…8000억 동료들의 자리를 움직였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것이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위엄이다.지난 해 포스트시즌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올 시즌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포지션 이동과 관련해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바로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의 수비 포지션을 '맞교환'하는 것이다. 2022년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김하성은 지난 해 2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샌디에이고가 FA 시장에서 보가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739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가츠에게 유격수 자리를 맡겼기
  • 샌디에이고 감독 "김하성, 주전 유격수로…보하르츠 2루 이동" 지난해 김하성은 주로 2루수로 뛰며 유티틸리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 수비 훈련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 시즌 만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MLB닷컴 등 현지 취재진과 만나 "김하성은 지난해 유틸리티 부문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라고 강조하며 "올해 산더르 보하르츠가 2루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나설 것이다. 보하르츠도 김하성이 유격수로 출전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된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레랑 보하르츠를 예우하고자, 조심스럽게 표현했지만 결국 '수비가 더 뛰어난' 김하성을 2024년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겠다는 의미다. 2022년 유격수 자리에서 1천92이닝을 소화하며,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굳히는 듯했던 김하성은 구단이 2022년 12월 대형 유격수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2023년에는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하성은 2023년 2루수로 856⅔이닝, 3루수로 253⅓이닝, 유격수로 153⅓이닝 동안 그라운드를 지켰고, 수비 실력을 인정받아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보하르츠도 평균 이상의 유격수지만, 김하성의 수비 능력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다. 훈련을 준비하며 환하게 웃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보하르츠도 구단의 결정을 이해했다. 그는 "나는 유격수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지만, 더 중요한 건 팀이 더 좋은 야구를 하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15초 만에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나는 김하성의 수비력을 인정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포지션 변경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트 감독은 "지난해 12월에 보하르츠와 포지션 변경에 관해 대화했고, 보하르츠는 우리 구단의 뜻에 동의했다"며 "보하르츠는 팀을 위해 뛰는 훌륭한 선수"라고 거듭 칭찬했다. 사령탑이 보하르츠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할 만큼 '유격수'는 상징적인 자리다. 지난해 김하성은 '이름값'에서 밀려 유격수 자리를 보하르츠에게 내줬다. 그리고 실력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보장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나면 '+1년'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전망이다. 시즌 중에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면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타격 지표를 끌어 올린 김하성이 올해 주전 유격수로 탁월한 수비 능력을 뽐내면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jiks79@yna.co.kr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KT, 이강인 포스터 철거…"S24 프로모션 종료 따른 것" 尹에 고함친 카이스트 졸업생 끌려나가…대통령실 "적법한 집행"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스캠 코인' 의혹 업체관계자, 경찰 고위직 접촉 논란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해고되자 동료들 스토킹…끝은 징역형
  • "박찬호 너무 멋있다…존경심 들어" 최소 격차 GG 오지환, 최고의 경쟁자에게 리스펙트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너무 멋있는 친구다. 내가 배워야겠다는 존경심이 든다." 2023년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은 LG 트윈스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
  • 38세 유격수가 3할 치는 2번 타자라니…후계자 안 보이는 ‘천재 유격수’, 등 떠밀려 은퇴하긴 이르다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가 말 그대로 ‘회춘’했다. 38세 유격수가 후반기 들어 타율 3할을 치는 2번 타자로 활약하는 까닭이다. 게다가 여전히 ‘천재 유격수’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다. 등 떠밀려 은퇴하긴 이른 시점이다. 두산은
  • “재호 선배님 모든 걸 다 빼먹어야죠.” 안재석, 1차 지명 유격수 ‘적통’ 이어간다 두산 베어스 1차 지명 유격수 ‘적통’을 이어갈 주인공은 바로 내야수 안재석이다. 이미 어릴 때부터 팀 선배 김재호를 롤 모델로 삼고 성장한 안재석은 우상과 한 팀에서 함께 뛰는 꿈같은 현실이 이뤄졌다. 신인 시절부터 ‘재호바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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