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 논란 속 ‘예산 낭비’ 비판...공대위 “내주 감사 청구”【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경기 북부 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를 두고 시와 시민단체의 갈등이 여전히 팽팽한 가운데, 시가 체결한 기존 성병관리소 철거 용역계약이 지난 5일 해지돼 예산 낭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보도자료를 발표해 “시 측은 두 차례의 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시도가 무마된 뒤 과업 예정완료일이 되자 설계변경 또는 과업지시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심각한 예산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공대위는 시가 기존 철거 용역계약을
교과서 검정 마무리...역사·한국사 일부 ‘이승만 정부’에 상반된 평가【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오는 2025년부터 학생들이 공부할 새 교과서 검정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한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를 표현하는 방식을 두고 학계의 시각차가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교육부는 30일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고등학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검정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와 지도서는 총 681종으로, 그 중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역사 논쟁’의 단초가 돼 왔던 역사·한국사 교과서는 총 32종이었다.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
광복회,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명 취소 요구 "임명과정·추천인사 공개하라"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광복회·독립운동단체연합이 31일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임명 취소와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과 원장의 임명과정, 절차, 추천인사 등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원장의 임명은)광복절을 앞둔 폭거이며 내년 한일수교 60주년 앞두고 '일본의 노리개를 자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복회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다 실패한 뉴라이트 주역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주관하고 연구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완전 장악했다"며 "올해 7월 국정화교과서 사태의 주역 중 한 사람인 김주성씨를 이사장에 임명하더니 이번에는 그 교과서 집필진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광복회는 "김낙년 씨는 일제에 의해 자행된 식량수탈을 수출로 미화한 장본인"이라며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위안부 단체들, 민주 김준혁 후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발언으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위안부 단체들은 김 후보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김 후보는 발언을 역사학적인 언급으로 해명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승무원→미스코리아→여배우로 대박난 여성,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최정상에 오른 여배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안부', 프로포폴 논란 등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겪었죠. 그녀를 일으켜 세워준 건 다름 아닌 지금의 남편이었습니다. 남편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그녀, 바로 배우 이승연입니다.
위안부 합의 8년…시민단체 “전쟁범죄 법적 배상하라”정의기억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일본 정부의 전쟁범죄 인정과 법적 배상을 요구했다. 최근 법원의 판결도 지지하며 일본 정부는 역사 부정을 멈추고 피해자를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안부 피해자 승소' 2차 손해배상 판결 확정…日 상고 포기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확정됐다. 일본 정부는 항소하지 않아 손해배상이 인정되었지만, 피해자들이 실제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손해배상 항소심 승소…“1심 각하 취소”한국 법원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 금액을 전부 인정하고 1심 판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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