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순천서 절절한 호남 구애...“당선 간절, 16년만에 전석 후보 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 정국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전남 순천을 찾아 ‘농축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각 투입하겠다’며 호남 민심잡기에 돌입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저희는 호남에서 이번에 16년 만에 전석 후보를 냈다”며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최근 순천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물가가 너무 높고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지 않냐”며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해야 한다
與, 금주 비례 위성정당에 김예지 등 10명 안팎 보낸다'불출마' 비례 의원과 이적 조율 마무리…국민의미래 '기호 4번' 확보 전략 지역구 공천 완료 후 '제명 의총'…野·신당 의석 따라 파견 규모 키울 수도 주먹 불끈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3 [공동취재]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이 총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정당투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미래의 정당투표 기호는 4번이 돼야 한다"며 "다른 정당들의 의석수 변동을 보면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 안팎까지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투표 기호는 각 정당의 의석수에 따라 결정된다. 국민의미래가 기호 4번을 노리는 것은 정당투표 용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원내 1·2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기호 2번으로 두 번째 칸을 받기 때문에 국민의미래도 정당투표 용지에서 두 번째 칸을 받는 형태를 원하는 것이다. 이래야 '모(母) 정당'인 국민의힘과 유사점이 생겨 선거운동이 수월해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연합 파견 규모보다는 적고, 녹색정의당(6석) 또는 22대 국회 원내 진입을 노리는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 군소 신당보다는 많은 의석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당내에선 비례대표 의원 가운데 8∼10명이 국민의미래로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해 김근태, 김은희, 우신구, 윤주경, 이종성, 정경희, 최연숙 등 아예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비례대표 의원들이 일차적으로 지도부와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경선에서 중도 포기하거나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이나 지역구 의원 일부도 필요에 따라 추가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 지도부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마지막 지역구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불출마 의원들을 상대로 '이적'을 설득할 방침이다. 이어 이번 주 안에는 의원총회를 열어 당적 변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의총에서 제명을 의결해야 의원직을 유지한 채 무소속 신분으로 당적을 바꿀 수 있다. 이적 설득 작업을 하고 있는 한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필요한 인원을 채우는 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교섭단체(20석 이상) 구성까지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는 게 당의 설명이다. 의원 20명 이상을 파견받으면 정치자금법상 교섭단체에 우선 배분하는 정당보조금을 50억원 이상 추가로 받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민주당과 '파견 경쟁'이 벌어지고, 나아가 정당투표 기호 4번을 받는 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자금상 어려움이 많았던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도 17석을 유지해 기호 4번으로 선거를 치렀다"며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무리하게 이적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적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당적을 옮기는 것에 적지 않은 거부감을 표하고 있어 1차 파견 숫자는 7∼8명 수준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비례대표 의원들의 경우 21대 국회 입성부터 위성정당(미래한국당) 소속이었다가 합당으로 국민의힘으로 옮기고, 이번에 다시 제명 방식으로 새 위성정당에 건너가야 하는 상황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한다. 주먹 불끈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3 [공동취재] hama@yna.co.kr minaryo@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총선 한 달 앞으로…'운동권 청산론' vs 정권 심판론' 대격돌與 "정권교체 완성해 국정동력 확보", 野 "2연패 고리 끊고 정권 견제" 준연동형 유지로 또 비례 위성정당 대결…빅텐트 무산 제3지대, 부동층 끌어올까 달아오르는 선거 레이스…비례 공천·막말·의료대란 등 막판 변수 [※ 편집자 주 = 다음달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이 오는 11일 꼭 3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총선 구도와 지역별 판세, 전망과 변수 등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짚어보는 스트레이트와 해설 기사 등을 특집판으로 마련했습니다. 신문과 방송 제작 등에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D-30에 며칠 앞서 송고합니다.] 벚꽃에 둘러싸인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박경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54석·비례대표 46석)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는 11일이면 꼭 30일 앞으로 다가온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전열을 정비하고 '원내 1당'을 목표로 한 달간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양당의 공천 파장, 의대 증원 이슈의 전개, 예기치 않은 막말 논란 등이 막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제3지대 신당이 거대 양당에 거부감을 느낀 중도·부동층을 얼마만큼 결집해낼지도 주목된다. 원주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26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박정하·김완섭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제부터 진검승부…'151석' 과반 정당 나올까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를 통해 번번이 정부의 발목을 잡은 '여소야대' 의회 지형을 바꾸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래야만 각종 국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직전 대선과 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 2연패 고리를 끊어내고 입법부 수성 의지를 보인다. 정권 독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차기 대선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양당이 총선 목표 의석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원내 1당'이 최우선 목표로 꼽힌다. 나아가 입법 주도권을 쥘 과반(151석) 의석을 누가 확보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의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재현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이 서로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민주당 주류인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해야 할 기회라고 주장해왔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일부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인사가 공천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운동권 청산론'이 시대정신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을 통해 진보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더 나쁜 운동권 특권 정치 세력"이 들어오는 구조가 됐다고 본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무엇보다 정권 심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물가 등 민생경제 지표가 악화한 점을 근거로 현 정권의 국정 운영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도부 회의와 주요 격전지 방문 등을 통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연일 외치고 있다. "회초리로 혼을 내 정신이 들게 해야 국민 무서운 줄 안다"는 '회초리론'도 주요 키워드다. 시민들과 인사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찾아 황희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공천 국면서 여야 파열음…정당 지지율 '출렁'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야의 공천 파열음은 최대 변수 중 하나다. 공천 잡음이 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천이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물갈이가 미진하면서 '중진 불패'라는 지적이 나왔고, 최근엔 이채익·유경준 의원 등 '텃밭' 탈락자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도 표출되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비명횡사·친명횡재' 비판 속에 김영주 의원 등 비주류 6명이 탈당하며 거친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다만, 임종석 전 실장 등 86그룹 일부가 탈락하며 어느 정도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주류 세력이 대부분 공천장을 따내면서 '인적쇄신' 의미가 퇴색했다는 반발도 나온다. 이 같은 공천 국면에서 여야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이며 벌어지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난 1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0%, 민주당이 33%였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39%로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40%에 육박했다.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고전하던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모습이고,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터져 나온 잡음이 악재가 된 형국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오른 것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다만, 총선에서 '정부 지원론'(38%)과 '정부 견제론'(35%) 의견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총선까지 민심의 흐름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자리에 모인 개혁신당 지도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양향자 원내대표, 김용남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여야 비례위성정당 맞대결…제3지대·조국혁신당 향배는 이번 총선에서도 비례대표 선출 방식으로 준연동형 제도가 유지되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했다. 병립형 회귀를 주장했던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국민의미래가 국민의힘과 '한 식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의 더불어민주연합은 '정권 심판'을 기치로 한 야권 연대를 콘셉트로 한다. 이는 준연동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4년 전 21대 총선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민주당은 당시 범여권 비례연합인 더불어시민당을 각각 창당했다. 향후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도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당장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에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인사 3명이 포함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종북 세력의 국회 입성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빅텐트' 구성이 무산된 제3지대 신당들은 20석 이상 정당에 주어지는 '원내 교섭단체'를 목표로 각개전투 중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용인 등에 후보를 내고 비례대표까지 최소 20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미래 역시 이낙연 공동대표의 고향인 호남을 거점으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30석가량을 기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 군소정당들은 민주당과의 직·간접적 연대를 모색하며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선명성'을 부각하며 비례대표로 10석 안팎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총선 결과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3지대 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들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들이 중도층이나 무당층 표심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비례대표 공천, 막말·실언 논란, 의료계 파업으로 인한 의료 대란 등이 남은 한 달간 지지율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yumi@yna.co.kr kjpark@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비례대표 전문? 야권 위성정당 비례후보에 또 이름 올린 용혜인새진보연합은 용혜인 상임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을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세 후보는 후보 확정을 위해 당무위원회와 대의원 대회를 거치게 된다.
유일준 국민의힘 공관위원,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겸직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유일준 변호사가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겸직하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유 변호사는 국민의미래 공천에서 최대한 국민 수요에 맞는 좋은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우리 당 공천, 다른 당 비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 유례없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명백히 ‘통진당’화 돼가고 있다. 과거와도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다. 그 때 통진당 계열이 거기에 포함됐나. 그렇지 않았다”며 “지금은
대전 민주당 지역구 공천경쟁…'현역 하위 20%·위성정당' 변수하위 20% 대상자 대전 포함 가능성…비례대표 위성정당행도 지켜봐야 대전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공천 경쟁 구도 윤곽이 나온 국민의힘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민주당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에 대전 지역 의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면서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이날 발표한 3차 공천심사 결과에 대전 지역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체 7개 지역구 가운데 2개 지역구 경선을 제외하고는 5곳이 여전히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 심사가 늦어지는 이유로 '현역의원 하위 20%' 결과와 '위성정당' 문제가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당에서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을 추렸지만, 대상자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일부 예비후보들과 정치권에서는 하위 20% 대상에 대전 지역 1∼2곳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하위 20%' 현역 의원들은 경선하더라도 점수의 20∼30%가 깎이는 터라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렇게 되면 답답했던 공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하면서 창당을 발표한 위성정당 역시 지켜봐야 한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민주당 인재들이 대부분 지역구 출마를 원하는 상황에서 기존 예비후보와의 관계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대전 유성을 지역구가 그중에 한 곳이다. 지역구에 출마하도록 해야 한다는 쪽과 비례대표로 돌려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비례대표로 나와야 한다면 일부 영입 인재를 위성정당으로 보내야 한다. 정당 지지율과 지역구 당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입 인재를 위성정당으로 보내는 것은 중앙당 차원에서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와 관련해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 차원에서 현재 영입 인재를 위성정당으로 보내는 방안을 논의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인 인재들의 지역구 출마를 반대하는 기존 예비후보들은 지난 총선 사례를 거론하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대전지역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준연동형제를 따르기로 했으니 위성정당행은 불가피하다"며 "지난 총선을 고려해보면 앞으로 여러 방안을 논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경남지역 현역 의원 배우자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가정불화는 아빠 탓…' 원망에 살해 꾀한 30대 딸 2심도 실형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총선 '기호 3번' 쟁탈전…개혁신당·위성정당·녹색정의당 각축(종합)개혁신당, 공천서 탈락한 현역의원 '이삭줍기' 노려…"양정숙 모시고 싶어" 위성정당에 '의원꿔주기' 재현될듯…'6석' 녹색정의, 위성정당 합류 여부 변수 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13일 국회
"손바닥 뒤집듯"…이재명의 반복된 '번복', 정치권 신뢰 추락시켰다'위성정당 금지' 대선 공약 번복에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도 온데간데 체포안 표결 전날 '부결 호소' 촌극 유인태 "총선 전 당대표 불신 강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 바꾸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걸었던 위성정당 금지
이낙연·이준석 등 뭉친 개혁신당 첫회의…"위성정당 안 만든다"(종합)이낙연 "큰마음으로 통합"…이준석 "통합은 이제 시작" 악수하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위성정당’ 비판 여야 똑같아야...다른 잣대 비난·비방 옳지 않아【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총선 비례대표제를 기존의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여야의 위성정당 창당과 관련해서 “비판을 하려면 똑같이 비판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100% 위성정당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평가하고, 비례제 연동형 취지를 살리겠다는 야당의 준위성정당에 대해선 다른 잣대로 비난·비방하는 건 균형 관점에서 옳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분명한 건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제2의 윤미향·최강욱 나온다…이재명, 약속 깨고 위성정당 창당 공식화李, 文 압박·세력 이탈 의식해 준연동형 결단 유권자 선택 교란하는 '떴다방 정당' 난립할 듯 졸속 창당에 제대로 된 정치인 발굴 불가능 총선 끝나자마자 합당하는 낭비적 현상 초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택할 것이란 예상을 깨
'결함' 지적에도 존속한 준연동형 비례제, 어떤 제도이길래?2019년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파동 끝 탄생…복잡한 산식에 줄줄이 설화도 지역기반 약한 소수 정당에 유리…거대 양당 꼼수 위성정당에 '형해화' 지적 2019년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제22
군소정당, 준연동형 유지에 "다행이지만 위성정당 절대 안돼"(종합)정당별 이해관계 따라 온도 차…위성정당 창당 움직임은 한목소리 비판 금태섭 "민주당 애초 위성정당 만들 생각으로 준연동형제 만들어" 축사마친 이준석 대표와 악수하는 이낙연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4일 국
'준연동형 유지'에 4년전 구도 한번 더…'꼼수 위성정당' 리매치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창당에 속도…'이준석 신당'에 득실계산 복잡 野 '통합비례정당 창당'…소수당에 앞 순번 준 '더불어시민당' 재연될 듯 제3지대 이합집산 가속 전망…송영길당·조국당의 원내 진입 여부도 관심 5·18 묘지서 기자회견하는 이재명
與 "의회 독재 유지 검은 속내" 野 "반윤석열 모여 정권 심판"'준연동형 비례제 유지' 민주당 결정 두고 공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혜원 기자 = 여야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앞서 민주당은 준
민주, 준연동형 유지 결정…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종합)李, 광주서 긴급 회견…"정권심판 동의 세력과 민주개혁 선거대연합 구축" "與, 칼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 상대 못 해…준위성정당 창당하는 점 사과" 이재명 대표 5·18 묘지서 긴급 기자회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게임의 룰' 금주 결정될까…이재명 선택에 쏠린 시선李, 선거 실리냐 명분이냐 갈림길…與, 병립형 비례제 회귀 압박 재외투표 등 선거사무 일정 고려하면 금주 중 결론 나와야 총선 두 달 앞인데 여야 유불리 싸움에 선거구 여전히 '깜깜이' 총선 모의개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일 오후 서울
민주, 설 전에 비례제 결론낼까…지도부는 병립형 회귀 힘싣기'병립형 권역별 비례제'에 '이중후보제'까지 만지작…정청래, 전당원 투표 제안 현행 유지 의견도 만만치 않아…우원식 "국민과 약속 지키면서 크게 이기는 길" 화기애애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 선거제 막판 고심…'명분과 실리' 사이 이재명 결단은'준연동형+비례연합정당' '병립형+권역별 비례도입' 놓고 고민 25일 의총서 논의…원내 지도부 "내달 1일 본회의서 처리 방침" 법정 향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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