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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으로 둔갑한 화훼류 1위는 ‘카네이션’
농관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 80곳 적발 거짓표시 업체 6개소 형사입건 미표시 업체 74개소 과태료 396만5000원 부과 가정의 달 5월 소비가 많아지는 화훼류 가운데 ‘카네이션’이 원산지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원산지 위반 단속에서 80곳이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86.5%가 카네이션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화훼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하고 위반업체 80개소(품목 82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스승의날에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이 4~5월에 수입되는 카네이션 등 절화류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농관원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에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꽃 도매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벌였다. 현장에서 화훼유통·판매업체 등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안내서를 배부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8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품목은 카네이션 71건(86.5%), 장미 4건(4.9%), 국화 3건(3.7%), 거베라 2건(2.4%), 백합 1건(1.2%), 안개꽃 1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조사 실적 대비 위반업체는 2개소(2.6%)가 증가한 수치다. 주요 위반품목 중 카네이션은 3건(4.4%), 장미·국화는 각 1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적발업체 중 콜롬비아·중국산 카네이션과 장미를 국내산으로 판매한 6개 업체는 형사입건했다. 미표시로 적발한 7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96만5000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국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6월에는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벌꿀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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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으로 둔갑한 화훼류 1위는 ‘카네이션’
농관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 80곳 적발 거짓표시 업체 6개소 형사입건 미표시 업체 74개소 과태료 396만5000원 부과 가정의 달 5월 소비가 많아지는 화훼류 가운데 ‘카네이션’이 원산지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원산지 위반 단속에서 80곳이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86.5%가 카네이션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화훼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하고 위반업체 80개소(품목 82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스승의날에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의 40% 이상이 4~5월에 수입되는 카네이션 등 절화류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농관원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점검에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꽃 도매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벌였다. 현장에서 화훼유통·판매업체 등에 화훼류 원산지 표시 안내서를 배부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8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품목은 카네이션 71건(86.5%), 장미 4건(4.9%), 국화 3건(3.7%), 거베라 2건(2.4%), 백합 1건(1.2%), 안개꽃 1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조사 실적 대비 위반업체는 2개소(2.6%)가 증가한 수치다. 주요 위반품목 중 카네이션은 3건(4.4%), 장미·국화는 각 1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적발업체 중 콜롬비아·중국산 카네이션과 장미를 국내산으로 판매한 6개 업체는 형사입건했다. 미표시로 적발한 7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96만5000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국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6월에는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벌꿀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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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직접 생산했다” 거짓말한 조달 기업 적발…13억원 환수
생산·규격·가격 위반 등 9개 업체 적발 올해 불법 21곳 적발…총 26억원 환수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9일 직접 생산 위반 등 불공정 조달 행위를 한 9개 사에 대해 13억원 상당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한 9개 사는 차수 매트, 낙석방지책, LED 가로등 기구 등 8개 품명에서 직접 생산 위반, 계약 규격 위반, 우대 가격 유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 사례로 A 업체 경우 쓰레기매립장 등에 침출수로 인한 토양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불투수층 ‘차수 매트’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기업 완제품을 구매해 납품했다. 조달청은 A 업체에 대해 1억5000만원을 환수 결정했다. B 업체와 C 업체는 고속도로 절개지 등 낙석 위험이 있는 곳에 설치하는 ‘낙석방지책’ 계약 이행 과정에서 마름모형 능형 철망 제작 등 필수공정을 직접 이행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 역시 타사 제품을 구매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청은 8억7000만원을 환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번 사례를 비롯해 올해 들어 총 21개 사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 26억원 상당을 환수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조치, 공정한 조달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리 경제 뿌리인 중소 제조기업들이 조달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불공정 조달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단독] 공수처, 해마다 수백억 예산 받고 다 쓰지도 못해…사건처리 실적도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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