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 힐링 핫 플레이스로 '각광'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청정한 자연, 푸른 바다와 함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신지면 명사십리 해변에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지난 11일 기준 3만 65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지난 달부터는 매일 2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하며 평일 예약이 매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해양치유 효능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폭염 속 야외 피서지보다 센터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테라피가 다양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췄다. 해양치유센터의 가장 인기가 많은 대형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은 수중 테라피를 받으며 감상하는 명사십리의 바다 전망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해양치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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