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특색 가득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8월 2일과 3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일원에서 거문도만의 특색있는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에서만 볼 수 있는 비경과 역사·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국악 팝밴드 '올라'의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행사 끝에는 여수 백도 앞바다에서 촬영한 영화 '밀수'를 상영한다. 둘째날 3일에는 해군 창끝부대에서 준비한 안보콘서트가 열려 마술, 사물놀이, 비보잉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거문도 해안투어 △맨손활어잡기 △지인망끌기 △선상외줄낚시 △해풍쑥 떡 만들기 △수박 빨리 먹기 △얼음판 위에서 오래 버티기 △이열치열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색 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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