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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Archives - 뉴스벨

#월드투어 (136 Posts)

  • 직전엔 금메달을 6개나 땄는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믿기지 않는 성적 최민정이 이끄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으나, 이어진 월드 투어에서 부진을 겪었다.
  • 세븐틴 'SPILL THE FEELS', 日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획득…통산 7번째 세븐틴이 최근앨범 'SPILL THE FEELS'로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K팝 대표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드러냈다. 1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를 인용, 세븐틴이 미니12집 'SPILL THE FEELS'로 일본 골드 디 세븐틴이 최근앨범 'SPILL THE FEELS'로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K팝 대표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드러냈다. 1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를 인용, 세븐틴이 미니12집 'SPILL THE FEELS'로 일본 골드 디
  • 전 세계 팬들 만난다… 1년 5개월 만에 돌아오는 글로벌 '걸그룹' (공식) 블랙핑크가 약 1년 5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발표하며, 2025년 투어 티저를 공개했다. YG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본격화, YG "콘서트·컴백 가동" [공식]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 그룹 블랙핑크가 마침내 완전체 귀환을 공식화했다. 그 출발점은 2025년 월드투어 개최 발표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이들인 만큼 글로벌 음악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BLACKPINK 2025 WORLD TOUR TEASER'를 게재했다. 블랙핑크가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했음을 알리는 첫 번째 티징 영상이다. 지난 투어 당시 대규모 공연장을 수놓은 핑크빛 응원봉 물결, 그 앞에 선 네 멤버들의 아우라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했던 '레전드 걸그룹'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다시금 상기시킨 가운데 '2025 WORLD TOUR'라는 문구가 새겨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투어 규모, 일정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기대감은 최고조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블랙핑크의 컴백을 예고했던 만큼 월드투어를 비롯해 굵직한 플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엿보게 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약 1년간 34개 도시, 66회차에 걸쳐 전개된 [BORN PINK] 투어를 통해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YG 측은 "올해 블랙핑크의 폭넓은 그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별도의 프로젝트 조직을 마련했고, 컴백 준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로 채운 한 해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에스파, 미주·유럽투어 시작…슈퍼노바 이은 새 무대 릴레이 예고 에스파(aespa)가 북남미, 유럽 투어와 함께, 지난해 '슈퍼노바' 히트에 이은 새로운 신드롬 급 흥행질주를 준비한다. 30일 SM엔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최근 미국 시애틀 액세소 쇼웨어 센터에서 월드투어 'SYNK : PARALLEL LINE' 일정을 진행했다고 전 에스파(aespa)가 북남미, 유럽 투어와 함께, 지난해 '슈퍼노바' 히트에 이은 새로운 신드롬 급 흥행질주를 준비한다. 30일 SM엔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최근 미국 시애틀 액세소 쇼웨어 센터에서 월드투어 'SYNK : PARALLEL LINE' 일정을 진행했다고 전
  • 세븐틴, '전세계가 돕는' 10주년 질주 눈길…공연→현지이벤트·메달 등 이색 움직임 도전과 성장의 세븐틴 10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 퍼레이드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행보와 함께, 다방면의 협력 이벤트를 통해 10주년 행보의 시 도전과 성장의 세븐틴 10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 퍼레이드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행보와 함께, 다방면의 협력 이벤트를 통해 10주년 행보의 시
  • [ET현장] ‘YG가 옳았다!’…베이비몬스터의 ‘킥’이 된 첫 단독 콘서트 YG가 옳았다.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자신들의 실력과 능력으로 이를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 YG가 옳았다.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자신들의 실력과 능력으로 이를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NCT 127이 3년만의 고척돔을 다시 찾은 시즈니들과의 끈끈한 호흡과 함께, 6인체제로서의 새로운 활동 모멘텀을 마련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127 새 투어 'NEO CITY - THE MOMENTUM'(네오시티 더 모멘텀) 2회차 공연이 NCT 127이 3년만의 고척돔을 다시 찾은 시즈니들과의 끈끈한 호흡과 함께, 6인체제로서의 새로운 활동 모멘텀을 마련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127 새 투어 'NEO CITY - THE MOMENTUM'(네오시티 더 모멘텀) 2회차 공연이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엔시티 127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데뷔 10년 차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변화와 도전의 키워드를 되새겼다. 팀의 성장 동력인 팬들과 함께 ‘더 모멘텀’을 채워나가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한 엔시티 127이다. 엔시티 127(태용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엔시티 127 4TH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이하 ‘더 모멘텀’)의 서울 공연 2일차 공연이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월드 투어 ‘더 모멘텀’은 타이틀 그대로 강렬한 추진력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서로의 원동력이 되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간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시즈니(팬덤 애칭)와 함께하는 지금의 시간을 추진력 삼아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엔시티 127의 각오를 담은 공연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공연에는 멤버 태용과 재현이 군 복무 중인 관계로 6명의 멤버만이 무대에 올랐다. 먼저 이날 공연은 레이저를 이용한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프닝 곡은 ‘가스(Gas)’로, 위기에 맞서 전투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오프닝 VCR 영상 속 모습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긴 듯 엔시티 127과 방독면을 쓴 댄서들의 대규모 퍼포먼스가 공연장을 압도했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패스터(Faste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질주(2 Baddies)’ 등의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공연의 신’다운 역대급 퍼포먼스로 오프닝 섹션을 소화했다.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엔시티 127은 돌출 무대에 천막이 내려온 사이, 옷을 정비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엔시티 127은 돌출 무대 위 16m 길이의 거대한 리프트 무대 위에서 ‘스카이스크레이퍼(Skyscraper(摩天樓; 마천루))’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이어 ‘체인(Chain)’ 무대까지, ‘퍼포먼스 강자’ 엔시티 127의 진면목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오프닝 섹션 무대들이 전율을 자아냈다. 총 6곡의 무대로 채워진 오프닝 섹션이 끝난 뒤, 엔시티 127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데, 마지막 공연답게 저의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도영은 “이 큰 장소를 우리가 가득 채웠다는 게 너무 꿈만 같은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며 고척돔에서 공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영은 “어제 공연 후기를 찾아보니까 3, 4층의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라고 하더라. 이 공연이 멀리서 봐도 하나의 작품처럼 잘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멤버들을 비롯해 연출 감독님이 뿌듯해하셨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해찬은 최근 도영이 한 시상식에서 한 수상 소감을 인용해 “저희는 멋없는 무대 안 하지 않나”라고 엔시티 127의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를 마친 엔시티 127은 ‘디자이너(Designer)’ ‘오렌지색 물감’ ‘터치(TOUCH)’ 무대를 펼치며 2부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디자이너’ 무대에서는 마치 의상 디자인실을 찾아 옷을 재단하는 듯 곡의 콘셉트를 살린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엔시티 127의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터치’ 무대에서는 플로어 객석 위로 초록색 볼이 띄워져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어 VCR 영상 속 마크의 마지막 대사인 “NO CLUE”와 이어지듯 ‘노 클루(No Clue)’의 무대가 펼쳐졌다. 각각 방에 감금돼 있던 VCR 영상 속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긴 듯한 무대 연출로 무대와 VCR 영상 간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인 무대였다. ‘프라이시(Pricey)’ ‘레귤러(Regular)’ ‘스티커(Stciker)’ 무대에서는 본무대를 꽉 채운 LED 전광판을 십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효과들이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엔시티 127은 ‘위플래시(Whiplash)’ ‘레모네이드(Lemonade)’ ‘레인 드롭(Rain Drop)’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레모네이드’ 무대에서는 재현이 영상으로 등장, 곡의 킬링 파트인 도입부를 소화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더불어 ‘레인 드롭’ 무대에서는 우산을 사용한 퍼포먼스와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레이저쇼가 보는 맛을 더하기도 했다. 엔시티 127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도 이날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샤막 원판을 이용한 무대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처럼(Can’t Help Myself)’, 레이저 효과를 이용해 고척돔 천장을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로 채운 ‘윤슬(Gold Dust)’, 멤버들의 하모니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압권인 ‘나의 모든 순간(No Longer)’ 무대들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감성이 가득했던 섹션이 지나고, 다시 엔시티 127만의 멋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들이 이어졌다. 엔시티 127은 거대 석고상을 이용한 무대 장치와 깃발 퍼포먼스로 전율을 자아낸 ‘파(Far)’, 엔시티 127의 근본과도 같은 곡인 ‘영웅(英雄; Kick It)’, 고척돔을 거대한 노래방으로 만든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 무대들을 통해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 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팩트 체크’ 떼창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팬들은 ‘터치’를 떼창 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간 엔시티 127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각종 ‘밈’과 주접 멘트들로 가득했던 팬들의 전광판 타임이 지나고,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다. 엔시티 127의 지난 역사가 담긴 영상이 앙코르 무대의 시작을 올렸다. 8명의 멤버들이 함께 지나온, 결코 쉽지 않았던 여정이 영상을 통해 재생돼 짙은 여운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팀의 지난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 무대를 통해 고척돔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변치 않는 맹세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인트로: 월 투월’ 무대 말미에는 전광판 위로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 태용과 재현을 포함한 멤버 전원의 그림자가 떠올라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번째 앙코르 곡인 ‘삐그덕(Walk)’ 무대까지 마친 엔시티 127은 짧은 소감을 마친 뒤 다시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엔시티 127은 토롯코를 타고 이동,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Meanig of Love)’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부르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또한 엔시티 127은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팬들이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반주에 맞춰 떼창을 펼쳐 엔시티 127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엔시티 127 멤버들도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를 부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팬들은 지난 이틀 동안 최고의 무대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한 엔시티 127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전날 “우리칠과 시즈니의 이야기 끝이 없게”에 이어 이날 공연에서는 “영원을 알려준 우리칠과 영원을 믿어볼래”라고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로 엔시티 127을 감동케 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엔시티 127은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더 모멘텀’ 서울 공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쟈니는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가 우리 첫 콘서트 때 했던 곡 아닌가. 그래서 잠시 우리는 그때 무슨 생각으로 무대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그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우리는 여기까지 왔고, 여러분들과 지금 이 자리에 있고 계속 나아가는 엔시티 127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채워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찬은 “이번 공연이 정말 저희 멤버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공연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떨리고 걱정되는 공연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형들 덕분에 공연 하나를 멋있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멤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해찬은 “앞으로 엔시티 127의 모습에 있어서 감히 예상할 수 없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는 늘 열심히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할 거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저희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면서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다. 엔시티 127에게 시즈니는 너무나 큰 힘이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웃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마크는 “오늘 귀한 일요일에 자리를 다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무대만큼은 폼 떨어지지 말자고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또 이틀이나 고척돔을 채워주신 여러분들이 있어서 기쁘다.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이끌어줬던 도영이 형이 ‘우리는 멋없는 무대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 타이틀에 맞는 팀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유타는 “우리 팀이 정말 많은 일이 있는 팀이 아닌가. 그래서 지칠 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다. 콘서트를 할 때마다 우리에게 예쁜 미소를 보내주는 시즈니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 팀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팀의 의미와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불안한 적도 있었지만, 여섯 명이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었다. 항상 나를 도와주는 멤버들 고맙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또 묵묵히 그 길을 같이 걸어준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엔시티 127로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엔시티 127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영웅’ 무대 할 때 뒤에서 멤버들을 보는데 너무 멋있더라. 각자 서로 얼굴 쳐다보면서 웃으며 즐기고 있더라. 이 사람들과 무대를 한다면 진짜 오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람들이라면 내가 겁 없이 음악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감사하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영은 팬들에게 “정말 정말 오래 무대 하고 싶으니까 우리 오래오래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엔시티 127은 팬들에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다시 만나는 날(Promise You)’를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 깜짝 쿠키 영상이 공개, 군복무 중인 재현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큰 선물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VCR 영상과 함께 공연이 마무리 됐음에도 팬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연신 앙코르를 외쳤다. 이에 화답하듯 엔시티 127이 무대에 올라 ‘터치’로 깜짝 무대를 펼쳤다. 이어 엔시티 127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삐그덕’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물했다. 이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엔시티 127과 같이 ‘삐그덕’을 부르며 ‘더 모멘텀’ 서울 공연의 마지막을 함께 장식했다. 이처럼 데뷔 10년 차에도 변하지 않은 초심으로 최고의 작품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엔시티 127의 다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더 모멘텀’이다. 지금의 시간들을 동력 삼아 앞으로 나갈 엔시티 127의 앞날을 응원하는 이유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NCT 127은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LA,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나고야,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잡지 커버 장식 그룹 아이브(IVE)가 코스모폴리탄 커버를 장식했다. 코스모폴리탄은 15일 2월호 커버의 주인공 아이브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이브는 한결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발렌타인 그룹 아이브(IVE)가 코스모폴리탄 커버를 장식했다. 코스모폴리탄은 15일 2월호 커버의 주인공 아이브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이브는 한결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발렌타인
  • 2025 을사년, BTS·블랙핑크 완전체가 온다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팝 신화의 양대산맥, BTS와 블랙핑크가 2025년 완전체로 돌아온다. 블랙핑크는 올해 완전체(로제 제니 리사 지수) 컴백이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YG)측은 "블랙핑크가 2025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월드투어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올해 데뷔 9년 차인 블랙핑크는 모두 YG를 떠나 각개전투 중이지만,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는 여전하다는 후문이다. 2023년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를 통해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솔로 활동에 돌입한 블랙핑크는 뛰어난 개인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솔로곡 ‘아파트’(APT.)로 말그대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로제는 '아파트'로 블랙핑크의 자체 기록를 뛰어 넘게 됐다. 현재까지 K팝 여성 아티스트가 '핫 100'에서 달성한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2020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의 기록, 13위다. 로제는 '아파트'로 블랙핑를 통해 만든 '핫 100' 기록을 경신했다. K팝의 상징과 다름 없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도 올해 돌아온다. 2022년 맏형인 진의 입대를 시작으BTS는 전원 군백기를 가졌다. 진에 이어 2023년 4월 18일 제이홉이 육군 현역 복무를, 슈가는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뷔와 RM은 같은 해 12월 11일 입대했고, 지민과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까지 복무 중이다. 입대 순대로 전역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6월 12일 진의 전역을 시작으로 제이홉이 10월 17일 전역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와 RM, 지민, 정국, 슈가는 올해 6월 말 전원 전역한다. 뷔와 RM의 전역 예정일은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6월 11일이다. 슈가는 6월 21일 소집 해제된다. 예정대로라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중순이나 하반기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올해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물론 다음해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빅히트 뮤직 측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완전체 활동에 대한 멤버들의 의지가 뜨거운 만큼 올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멤버 전원이 전역한 시기인 올해 중순 이후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사진은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역솔남' 태민, 첫 월드투어 매진 행렬… 휴스턴·로스앤젤레스 추가 오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의 인기가 뜨겁다. 20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의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가 미국 지역 티켓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미국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좌석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지역은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5개 지역 예매가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을 향한 미국 현지 팬들의 호응에 기존 좌석에서 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모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 이번 'Ephemeral Gaze'는 지난 8월 인천을 기점으로 시작된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가 이어졌고, 연이은 매진 행렬로 첫 월드 투어임에도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phemeral Gaze'는 ‘덧없는 시선’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ETERNAL'(이터널)의 수록곡으로 알찬 셋 리스트를 완성했고, 솔로 데뷔곡인 '괴도(Danger)'의 무대로는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임에도 불구, 자신이 가진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하게 입증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면모를 제대로 증명해 낸 태민이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Ephemeral Gaze'의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 추가 예매 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되며,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노력하겠다 고개숙인 아이유 글로벌에서도 먹히나 아이유 근황 활동 가수 아이유(IU)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빌보드는 아이유를 극찬하며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유는 대체될 수 없는 존재다. 인기 있는 아이돌, 실력 있는 음악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 예능과 방송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호스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지만, 이 모든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뿐이다”라고 설명했
  • 임영웅, BTS, 뉴진스 아니었다… 유일무이 '빌보드' 한국 대표로 선정된 이 가수 (정체)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넘버1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월드투어와 음반 성적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다음 해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 예정이다.
  • 세븐틴, '2연속 1천만·150만 스타다움' 글로벌 청춘 아이콘 굳건 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이 세운 K팝 최고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불변의 글로벌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 앨범, 공연 등의 아티스트 활약과 함께, 글로벌 행사 참석으로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이 세운 K팝 최고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불변의 글로벌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 앨범, 공연 등의 아티스트 활약과 함께, 글로벌 행사 참석으로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 '金2-銀1-銅4'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안방서 열린 월드투어 4차 대회 마무리(종합) [목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혼성 계주 팀은 15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전에서 2분 38초 036초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과 함께한 결승전에서 결승선에 가장 빨리 들어와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이 이번 월드투어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레이스는 최민정-김길리-김태성-박지원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초반 최민정이 3등 정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시작했고, 두 번째 주자인 김길리가 2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이후 9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이 완벽한 인코스로 캐나다를 따돌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선두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곧바로 굳히기에 돌입했다. 최민정과 김길리가 가벼움 몸놀림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고, 중국의 추격이 있었으나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엄청난 스피드로 결승선에 발을 밀어 넣었다. <@1>박지원-장성우-김태성-박장혁이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중국과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결승선을 9바퀴 남기고 주자 교체 과정에서 실수했다. 박장혁이 김태성을 세게 밀었고, 김태성은 그대로 미끄러졌다. 그럼에도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개인전에선 금메달 사냥엔 실패했다. 장성우는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84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대표팀이 따낸 유일한 개인전 메달이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지원은 4위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3>여자 1500m와 여자 500m에선 메달 소식을 듣지 못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7초 328로 4위를 기록했고, 김길리는 2분 27초 465로 6위에 그쳤다. 이어 김길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 771을 기록, 4위로 결승선을 끊어 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여자 1000m 김길리, 혼성 2000m 계주), 은메달 1개(남자 1500m 박지원), 동메달 4개(여자 1000m 최민정, 남자 1000m 장성우,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로 마무리했다. 두 시즌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박지원은 2024-2025 월드투어 4차 대회까지 랭킹 포인트 586점을 마크해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912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털 글로브의 수상자인 김길리는 랭킹 포인트 692점으로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738점),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728점)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쇼트트랙 김길리·최민정, 안방 월드투어 1000m 금·동…박지원, 남자 1500m 은(종합)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와 '돌아온 여제'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수확했다. 김길리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나에 블레즈(캐나다)가 1분31초010으로 2위에 올랐고, 최민정은 1분31초053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준결승 2조에서 어드밴스드 판정 덕에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딴 김길리는 결승에서 막판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길리의 이번 시즌 월드투어 개인전 두 번째 금메달이다.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여자 1500m 금메달을 딴 김길리는 2차 대회에서 1500m 은메달과 500m 동메달을 수확했고, 3차 대회에서는 1500m 동메달을 수집했다. 돌아온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역시 김길리와 다나에 블레즈(캐나다, 1분31초010)에 이어 3위로 올라오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24-2025 시즌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는데 더해 한국 팬들 앞에서 메달을 안는데 성공했다. <@1>남자 1500m 결선에선 '간판' 박지원이 2분14초73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위' 박지원은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월드투어 1차 대회서 은메달, 3차 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도 은메달을 따내며 꾸준히 입상했다. 박지원은 결선에서 윌리엄 단지누, 스티븐 뒤부아, 펠릭스 뤼셀 등 3명의 캐나다 선수와 함께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힘든 레이스를 펼쳤다. 박지원은 중반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지만 막판 단지누와 뒤부아에게 추월을 허용,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하지만 단지누가 비디오 판독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한 계단 상승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파이널 B 순위 결정전에선 장성우(고려대)가 2분23초807로 2위를 차지, 전체 10위에 자리했다. 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나선 여자 계주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 11초 85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가 4분11초634로 금메달, 이탈리아가 4분11초787로 은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월드투어 1·3차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대표팀은 안방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계주 강자인 캐나다와 이탈리아가 초반부터 선두권을 형성하고 치고 나가, 한국은 중반까지 3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막판 간격을 좁히며 추월을 노렸지만 실패,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지원, 김태성(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가 나선 남자 5000m 대표팀은 준결선 2조에서 6분50초898을 기록, 2위를 코너 간격 이상으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결선에 진출했다. 5000m 결선은 15일 오후 5시 15분, 이번 대회의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연이은 겹경사… 안세영, 환호할 소식 전했다 (+이유) 안세영이 BWF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녀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도 수상했다.
  • '안방서 금빛 질주' 한국 대표팀 "어려운 시기에 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종합) [목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쇼트트랙 월드투어를 앞두고 대표팀이 포부를 밝혔다.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가 오는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펼쳐진다. 총 6차까지 펼쳐지는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 2차를 진행한 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3차까지 진행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이후에는 내년 2월 네덜란드에서 5차, 이탈리아에서 6차를 끝으로 종료된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 목동 아이스링크장프레스센터에서는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의 지휘 하에 남자부에선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김태성, 이정수, 박장혁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 이소연, 김건희가 출격한다. <@1>윤재명 감독은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2024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라 전력분석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시리즈 종합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가 받게 되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두 시즌 연속 수상한 남자부 박지원은 "서울에서는 늘 좋은 기억이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반등한 적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쇼트트랙 여자부 간판 최민정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국제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표팀 복귀 이후에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치른다"며 "그만큼 기대가 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3-2024시즌 크리스털 글로브 주인공 김길리 역시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어 여자부 종합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김길리는 "월드컵 대는 1000m가 셋째 날 치러졌는데, 월드투어에서는 둘째 날 열리는 일정으로 바뀌다 보니 컨디션이 오락가락한다"며 "월드투어 일정에 적응하면서 발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의 장성우는 "주 종목 1500m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 가장 먼저 치르는 1500m를 좋은 흐름으로 가져간다면 500m와 1000m도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돔' 접수한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 일정 공개됐다 (+선예매, 주요 정보) 데이식스가 고척돔에서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클럽 선예매는 19일, 일반 예매는 20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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