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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권 Archives - 뉴스벨

#월드컵-출전권 (2 Posts)

  • 한국 女축구, 호주에 0-1 패…U-20 아시안컵 4위로 여자 월드컵 출전권 획득 ▲ 홍채빈(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호주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호주에 0-1로 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 4위에 오른 한국은 상위 4개 팀에 주는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북한에 0-3으로 패해 결승행이 불발됐다.
  • '클럽 월드컵 출전권' 놓고 울산vs전북 ACL 현대가 더비 5일 오후 7시 전주서 ACL 8강 1차전 격돌…12일 울산서 2차전 '참가만 해도 수십억 돈잔치'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 향방 갈려 울산 주민규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아시아 무대에서 '현대가 더비'를 펼친다. 먼저 5일 오후 7시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이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일주일 뒤인 12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펼쳐 두 경기 합계 점수로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언제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현대가 더비이지만, ACL 무대에서 '외나무다리'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2연전은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2025년부터 확대 개편되는 클럽 월드컵 출전권의 향방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클럽 월드컵은 2025년 대회부터 참가팀이 7곳에서 32곳으로 확대되며 개최 주기도 4년으로 길어진다. 울산 에사카 아타루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말 그대로 '클럽들을 위한 월드컵'으로 격상되면서 상금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이 기존의 10배인 1억5천만 유로(약 2천163억원) 수준이 될 거라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도 있었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적게는 수십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K리그 구단으로서는 엄청나게 큰 액수다. 2025 클럽 월드컵 티켓은 AFC에 4장이 배분됐는데, 이 중 두 장은 2021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우라와 레즈(일본)가 이미 챙겼다. 남은 두 장의 티켓은 이번 2023-2024시즌 ACL 결과에 달려있다. 이번 시즌 대회 우승팀과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연맹 랭킹'에서 우승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팀이 남은 티켓을 가져간다. 이미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연맹 랭킹 1위이며, 전북이 2위(79점), 울산이 3위(71점)를 달리고 있다. 전북 홈 팬들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이 울산에 승점에서 8점 앞서 있지만,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그리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3점을 주기 때문에 이번 8강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울산과 전북 모두 K리그 '리딩 클럽'을 자처한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확대되는 클럽 월드컵에 K리그 구단으로는 최초로 진출하는 '명예'는 반드시 독차지하고 싶을 터다. 흐름은 울산이 더 좋다. 일본 반포레 고후를 상대로 ACL 16강에서 치른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1, 2차전 합계 5-1(3-0 2-1)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주포' 주민규는 이 두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새 시즌 화력을 기대하게 했다. 울산은 또 지난 1일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치른 K리그1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전 에사카 아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전북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은 공식전 3연승의 기세를 이번 현대가 더비에서도 이어가려고 한다. 전북은 ACL 16강에서 포항에 1승 1무를 거뒀으나 K리그1 1라운드에선 대전하나시티즌과 아쉬운 1-1 무승부에 그쳤다. 야심 차게 영입한 브라질 특급 스트라이커 티아고의 전북 데뷔골이 울산을 상대로 터질지 주목된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30일 K리그1 4라운드에서 또 한 차례 맞붙는다. 3월 한 달새 세 차례나 현대가 더비가 치러지는 셈이다. 울산은 ACL에서는 4년 만의 우승, K리그에서는 3연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2016년이 ACL에서 우승한 마지막 해다. K리그에서는 울산에 빼앗긴 우승 트로피를 3년 만에 되찾으려 한다. 둘 중 3월 3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구단은 ACL과 K리그1, 두 대회 석권의 청신호를 켤 수 있다. ahs@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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