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가명정보 활용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개최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수요일 서울 광화문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명정보 활용 협력 네트워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1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공공(지자체·공공기관), 민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활용하는 7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다양한 가명정보 우수사례와 결합 데이터 성과 공유를 통해 기관별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올해는 1인 가구 안전 및 건강 돌봄 관리 정책 개발,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데이터 결합, 맞춤형 농정 지원을 위한…
미래에셋운용, ‘인도 빌리언 컨슈머 ETF’ 순자산 2000억 돌파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은 2064억원이다. 지난 5월14일 상장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일부터 10일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60억원에 달한다.‘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의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대표 종목으로는 인도 전기차, 상용차 1등 기업인 ‘타타 자동…
GIST, 분말형 수화젤 개발…고수분 환경서도 접착성 우수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근육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분말형 수화젤'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수화젤은 신체 조직과 유사한 기계적 물성 등 여러 유익한 특성으로 재생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존의 수화젤은 수분이 있는 환경에서 접착력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생체 조직은 고수분이며, 출혈 등이 생겼을 때 이러한 환경에서 접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화젤 개발이 필요하다.연구팀은 고수분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착성을 가진 손상된 근육 조직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분말형 수화젤’를 제작하는데 성공…
KAIST·저고위, 저출생·고령화 공동 대응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KAIST와 저고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생·고령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라는 국가 인구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두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첨단 기술 개발, 관련 산업 육성,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대상 대입 전형 확산 노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재 KAIST는 인류 수명 증가에 대비한 바이오, 인공지능(AI), 로봇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쓸 것"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앞으로도 모든 협동조합이 더 가깝게 연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신협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한국협동조합협의회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협동조합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다양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경제모델"이라며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2만여 개 조합, 협동조합인 약 60만 명이 참여하는 눈…
메리츠證 “7월 강세장 시작…AI·인프라·밸류업 테마 강화”7월은 서사와 실적이 결합하는 시기라며 강세장의 시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결과론적이지만 올해 주식시장은 명확한 시그널을 주고 있는데 3가지 컨셉이 시장의 핵심”이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인프라 그리고 밸류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7월 이후 시장에 대한 고민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인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 인프라 테마가 강화되고 있는지를 보면 되는데 결론은 더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메리츠증권은 외국인 수급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
신한카드, 카드 플레이트·폐현수막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신한카드는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 및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폐기 예정인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은 쓸모를 다한 제품에 디자인, 기술 등을 접목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탄생 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 방식이다. 심화하는 환경 문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개념이다.먼저 신한카드는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플라스틱 재질의 카드 플레이트 7만매 표면을 재가공해 여행용 캐리어에 달 수 있는 네임태그로 재탄생 시켰다. 네임태그에…
방황하는 여웃돈, CMA 몰렸다…안전 투자처로 부상국내 증시가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증시 대기 자금이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에 몰리고 있다. 은행권의 예금금리마저 낮아지면서 CMA가 신규 투자처로 떠오르는 양상이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CMA 잔고는 85조3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7월 7일(62조714억원)과 비교하면 37.53%나 급증한 수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6년 6월 30일 이후 최대 규모다.대표적인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CMA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
엔저에 미소짓는 항공 업계...상반기 日 노선 여객 코로나 전보다 많았다올 상반기 일본 노선이 국내 항공사의 ‘효자’으로 부상했다. 엔저(円低) 현상으로 일본 여객 수요가 크게 늘어서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수요가 예상돼 항공업계는 노선을 증편하며 대응에 나섰다.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1217만68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7만7898명)보다 40.3% 늘었다. 1월(203만4527명), 2월(203만3268명), 3월(213만7484명)에 20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4월(192만3954명)에 잠시 주춤했으나 5월(202만75…
은행 가계대출 부실 9년 만에 최대…1금융권까지 '균열'국내 은행들이 가계에 내준 대출에서 불거진 부실이 한 해 동안에만 5000억원 가까이 늘며 9년 만에 최대 수준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신용과 담보가 확실한 고객들이 주로 찾는 제1금융권 여신인 데다, 개인의 실생활과 직결된 주택담보대출이 대다수인 가계대출의 특성까지 고려하면 우려가 더욱 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서민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가운데 그 충격파에 1금융권인 은행까지 균열이 이는 모습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20개 모든 은행들의 가계대출에…
금리 인하 기대에 저렴해진 보험계약대출 '역대 최대'보험계약대출의 금리가 5%대 중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계약대출 이자도 예전에 비해 저렴해지면서, 이를 찾는 서민들이 많아지는 모습이다.이에 보험계약대출 규모가 7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상품인 만큼 앞으로 수요가 더 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평균 금리는 5.55%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5.85%에 비해 0.30%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4년 연속 1위' 외국인 살기 저렴한 나라 어디?외국인이 재정적 부담 없이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베트남이 선정됐다.9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외국인에게 가계 재정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나라 1위로 베트남이 꼽혔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해외 거주자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는 174개국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네이션스는 이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 대상자들은 ▲일반적인 생활비 수준 ▲가처분소득으로 편하게 지내기에 충분한지 ▲재정 상태…
허웅 사생활 논란中…동생 허훈, 여유롭게 '마사지'농구선수 허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생 허훈의 근황이 공개됐다.허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아울러 동료 선수들과 식사 중인 근황 속 사진에는 "훈 캡틴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지난 7일에도 헬스장 사진을 올리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형이 논란이면 집에서 마사지도 못하냐" "형이 문제지 동생이 무슨 상관이냐" "아버지 허재는 뭐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
[갤럭시 언팩] "수면 무호흡 징후가 감지되었습니다"…똑똑한 손목 주치의 '갤럭시워치7'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열고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새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디지털 헬스 경험을 한단계 진화시키고,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 워치7’은 혁신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개인 운동 맞춤 코칭을 통해 일상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갤럭시…
금융위, ‘회계처리 기준 위반’ 성안합섬 등 3개사 과징금금융위원회는 10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안합섬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사에 과징금 3억8330만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성안합섬 대표이사 등 2명과 전 담당임원 등 2명에 각각 9260만원과 1억8540만원의 과징금을 통보했다.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법인에 2억1830만원이, 전 대표이사 등 2명에는 4360만원이 각각 의결됐다.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는 법인에 7240만원이, 전 대표이사에는 72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이들 기업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안경회계법…
집중호우에 차량 1000여대 침수…94억원 피해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신고한 차량이 1000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1028건으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94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나절 동안에만 차량 724대가 폭우에 침수 피해를 본 셈이다.금융당국과 손해보험협회, 보험업계,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침수 피해와 고속도로 2차사고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또 손보협회와 손…
시지바이오, 중남미 시장 공략 드라이브…FIME 2024 참가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10일 밝혔다.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 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명에 달한다.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
iM뱅크, 집중호우 피해 기업에 2000억 규모 금융지원iM뱅크는 집중호우 피해 기업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iM뱅크로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신규 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실시한다.아울러 기존 여신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원금 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낮아진다내년 1월 중순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진다. 은행권이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고 있으며,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 가능하도록 운영중에 있다.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구체적인 산정기준 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으나, 지난…
올해 1~5월 임산물 수출액 1억7700만달러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5월까지 임산물 수출액은 1억 7700만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금액이다.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이 임산물 수출액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이날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상반기 수출 현황 점검 및 수출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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