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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Archives - 뉴스벨

#원전-생태계 (3 Posts)

  • [르포]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 '한울원자력본부' 가보니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경북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원자력발전소의 상징과도 같은 돔 모양의 격납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최대 190㎝에 달하는 외벽두께, 77m 높이의 건물은 거대한 요새를 연상시켰다. 건물의 주인공은 신한울 2호기. 지난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경북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원자력발전소의 상징과도 같은 돔 모양의 격납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최대 190㎝에 달하는 외벽두께, 77m 높이의 건물은 거대한 요새를 연상시켰다. 건물의 주인공은 신한울 2호기. 지난
  • 尹 정부 원전 설비수출, 文 정부 대비 6배 이상 증가…경남·창원 'SMR 클러스터'로 육성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토론회 원전기업에 1조 특별금융…5년간 R&D에 4조 투입 윤석열 정부 들어 원자력발전 설비수출이 문재인 정부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정부가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위해 신규 투자 유인책으로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5년간 원전 연구개발(R&D)에 4조원 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경남 지역을 소형모듈원자로(SRM) 클러스터로 집중 지원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SMR 파운드리(제작)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 당시 중단되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했다. 이후 관계부처 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무려 18개월 단축시고 지난해 6월 전원개발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원전 산업 일감 공급은 2022년 2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으로 늘었다. 원전 설비수출은 지난 정부 5년간의 합산 총액보다 6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단일 설비 최대규모인 2600억원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정부 출범 이후에만 4조원 이상의 계약을 수주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일감·금융 지원이 투자·R&D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원전 생태계의 복원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계약 즉시 계약금 30% 이내의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금 특례'를 지난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선금 신청에 필요한 보증보험의 수수료도 최대 75%까지 지원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추가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특례 시행으로 인해 신한울 3·4호기의 일감은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조원 이상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기업들에 대한 특별금융 프로그램도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 규모로 2배로 늘려 공급한다. 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중은행을 통한 2~3%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정부 예산사업으로 신설했고 원전기업 특례보증 규모의 상향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창원과 경남이 지역 내 우수 원전 기자재 업체들의 역량을 살려 반도체의 삼성전자·하이닉스와 같은 파운드리가 집적한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미 창원·경남의 원전기업들이 해외 SMR 설계기업 원자로 생산에 참여하는 등 관련 공급망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R&D와 투자혜택,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산업 질적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 "원전 생태계 질적 고도화"…5년간 4조원 연구개발 투자 투자세액공제 확대로 올해 1조원 민간 설비·연구개발 투자 유인 올해 원전 일감 3조3천억원 공급에 특별금융 1조원 풀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제작 중인원전 기기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슬기 기자 = '탈원전 폐기, 원전 산업 생태계 정상화'를 국정 기조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에 일정한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는 연구개발(R&D) 강화 등을 통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다시 뛰는 원전 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민생토론회에서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원전 생태계 기업들에 대한 일감·금융 지원이 투자와 R&D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원전 생태계를 완벽히 복원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정부는 그간 원자력 R&D 예산이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펴는 동안 정부의 R&D 지원이 탈원전을 전제로 한 원전 해체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R&D 지원을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크고 작은 원전 생태계 기업들의 자체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세제 개편도 추진된다. 정부는 조만간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형 원전의 '설계 기술'에 국한된 투자 세액공제 대상을 '원전 제조 기술' 전반으로 크게 넓힌다. 또 차세대 원전으로 유망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투자 세액공제 대상도 '제조 기술의 일부'에서 '전체 제조 기술'로 확대한다. 이 같은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통해 앞으로 원전 생태계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투자세액 공제율은 현재의 10%, 3%에서 각각 18%, 10%로 늘어난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부분 원전 중소·중견기업이 대형 원전 제작과 가공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많은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게 하는 제도 혁신"이라며 "올 한해에만 1조원 이상의 설비 및 R&D 투자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원전 생태계가 '일감 기근'에서 벗어나 차츰 가동률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정부는 원전 업계의 일감을 추가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신한울 3·4호기 주단소재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 (창원=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6월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생산현장(원자력공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원자력 발전소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2.6.22 seephoto@yna.co.kr (끝) 원전 업계에 공급된 일감 규모는 2022년 2조4천억원, 2023년 3조원을 거쳐 올해는 3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우선 신한울 3·4호기 건설로 인한 일감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기준 1조원 규모로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이 작년에 루마니아에서 수주한 2조5천억원 규모의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설비와 관련된 기자재 발주까지 더해지면서 원전 업계의 일감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정부는 오랜 일감 부족으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신한울 3·4호기에 보조 기기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은 업체들이 계약금의 30%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선금 특례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원전 업계를 대상으로 한 특별 금융 지원도 올해 1조원대 수준으로 강화된다. 지난해 원전 업계 특별 금융 지원은 융자와 보증을 합쳐 총 5천억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정부의 1천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 지원 사업'을 포함해 융자만 5천95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보증까지 합쳐 총 1조원 수준으로 증액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원전 업계의 매출과 고용 등 주요 지표들은 개선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자력산업실태 조사에 따르면 원전 생태계 기업 매출과 고용 인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시작한 2017년 23조8천억원, 3만7천명에서 임기 말기인 2021년 21조6천억원, 3만5천명으로 감소했다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 해인 2022년 25조4천억원, 3만6천명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cha@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부산 해운대 아파트 70억원→42억원 폭락…'집값 띄우기 의혹'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20대 부부의 일곱째…서울 중구 '출산지원금 1천만원' 첫 주인공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눈 치우다 넘어진 제설차…부천서 한때 차량 통제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대통령실, 여가부 장관 공석에 "법개정 전이라도 폐지공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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