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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Archives - 뉴스벨

#울산-북구 (4 Posts)

  • 민주-진보 '지역구 단일화' 결론은 대부분 민주당 부산 연제는 진보당…서울 관악을 단일화, 이견에 무산 울산 북구 진보 윤종오, 민주 탈당 이상헌과 경선 결론 민주-진보당 광진을 단일후보에 민주 고민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서울 광진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오른쪽)와 진보당 박대희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1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4·10 총선 지역구 후보 단일화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19일 서울, 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부산 연제에서만 진보당 후보가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에 승리해 본선에 나간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과 대구·경북, 울산 북구를 뺀 지역에서 경선, 정책연대 등의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 서울, 경기, 부산·경남, 충청 등 진보당이 후보를 낸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단일화 작업이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선 진보당 후보가 사퇴하거나 민주당과의 정책 연대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뽑혔고, 양자 경선이 치러진 곳에서도 부산 연제를 뺀 모든 곳에서 민주당 의원이 승리했다. 서울에선 고민정(광진을)·서영교(중랑갑)·전현희(중·성동갑)·김영호(서대문을)·남인순(송파병) 등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진보 단일화 후보로 선정됐다. 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경기 의정부을 이재강 후보, 경기 부천을 김기표 후보, 강원 홍성·횡성·영월·평창 허필홍 후보,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후보도 단일화 과정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남에선 김두관(양산을) 의원, 갈상돈(진주갑)·허성무(창원성산) 후보가, 부산에선 박재호(남을)·최인호(사하갑) 의원, 배재정(사상)·서은숙(부산진갑) 후보가 단일 후보로 뽑혔다. 유일하게 부산 연제에서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100% 국민 여론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민주당 이성문 후보를 눌렀다. 노 후보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와 맞붙는다. 창원 성산 민주·진보당 단일화 합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4·10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왼쪽)가 진보당 이영곤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이날 후보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2024.3.12 ksk@yna.co.kr 서울 관악을은 양측 견해차 속에 단일화 작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진보당 이상규 후보가 각각 본선에 나서 완주할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관악을 후보에서 사퇴한 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적이 있다"며 "이미 한 번 양보했는데 또 단일화 경선을 해야 하느냐는 주장이 있었고, 이번 합의문 발표 후 추가 협의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단일화 예외 지역으로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이 후보는 통화에서 "단일화 예외 지역은 첫 합의문에 명시된 대구·경북과 호남이 전부일 뿐 당초 합의한 대로 경선하자는 요구를 민주당 측에 계속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당초 양당 간 합의에서 경선 없이 진보당 윤종오 후보를 단일 후보로 내세우기로 한 울산 북구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 지역의 민주당 현역이었던 이상헌 의원은 경선을 거친 뒤에 후보 단일화를 결정해야 한다며 반발했고, 결국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달 초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결국 윤 후보가 전날 이 의원의 경선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울산 북구는 경선 후 후보가 확정된다. hye1@yna.co.kr 경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 체포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 "무소속 안 나와야"vs"지역구 강탈"…울산북구 단일화 갈등 격화(종합) 총선 단일후보된 진보당 윤종오 "민심 거스르는 것…내가 적임자" 탈당 후 출마 선언한 민주당 이상헌 "개인적 야욕…부끄러움 알아야" 기자회견 하는 윤종오 진보당 후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북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5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4·10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할 후보를 진보당으로 단일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단일후보가 된 윤종오 후보와 해당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이상헌 의원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윤 후보가 단일화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후보를 향해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이 의원은 "이번 단일화는 강압에 의한 지역구 강탈"이라고 맞받았다. 윤 후보는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공천으로 연일 방송과 신문 정치면이 뜨거운데, 여당보다 야권의 공천이 뜨거워야 할 이유가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 윤석열 정권과 더 치열하게 싸울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연합을 합의할 수 있었던 것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염원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진보당은 울산에서 중구·남구을·울주군에서 조건 없이 후보 사퇴를 했고, 여야 간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수도권에서만 38명의 후보가 사퇴 또는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노동자의 도시 울산 북구에서 윤종오가 단일후보가 된 것은 국민의 편에서 확실하게 싸울 적임자이기 때문"이라면서 "이상헌 의원의 무소속 출마 결정은 어떤 말을 동원하더라도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의원의 대승적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무소속 출마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이상헌 의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2대 총선 울산 북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hkm@yna.co.kr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진정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북구 발전을 원한다면, 윤 후보가 소신과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윤 후보의 요구를 일축했다. 이 의원은 "울산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3명의 진보당 후보와 전국 수십명의 후보가 윤종오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꿈을 접기로 했다고 들었다"라면서 "이런 모습은 마치 공산주의나 독재정치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과 협상 과정에서 울산 북구를 강탈하려는 (진보당의) 노골적인 요구와 강요가 있었음을, 윤 후보가 적임자라서가 아니라 개인적 야욕에 의한 강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윤 후보는 단일후보를 부각하고 민주당을 팔기 전에 부끄러움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길 수 있는 후보로 1 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목소리를 대변해 줄 사람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참여해 달라"고 윤 후보에게 역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을 합의하면서,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이 합의에 반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북구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hkm@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이상헌 의원 "민주당 탈당해 울산 북구 출마…당선해서 복당" '진보당 단일화' 결정에 "주민 선택권 묵살…경선으로 가려야"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이상헌 의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2대 총선 울산 북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북구의 발전, 우리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북구는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가며 세력 다툼을 하는 동안 발전에서 소외돼 왔지만, 저와 민주당이 당선되면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며 "도시외곽순환도로, 북울산역 광역전철, 강동권 관광단지 개발 등 중대한 프로젝트로 북구의 미래를 준비했고 울산 전체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진보당과 윤종오 후보는 북구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길에 제동이라도 걸듯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는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선택권을 묵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런 지적은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을 합의하면서 북구 지역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진보당과 윤 후보의 태도를 꼬집은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단일화를 위해 진보당과 윤 후보에 조건 없이 양보한 전례가 있다며, 이번에는 진보당 측이 양보하거나 적어도 단일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내가 김대중이자 노무현이고, 문재인이며 이재명이라는 사명감으로 동해안 권역에서 유일하게 총선과 대선 승리로 고군분투한 민주당 당원들의 가슴에 진보당은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며 "윤종오 후보에게 북구 주민들이 주권자로서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경선에 임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이상헌 의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2대 총선 울산 북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hkm@yna.co.kr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예고했으며,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북구의원 5명도 모두 이 의원과 함께 당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당선된다면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 의원은 "돌아올 것"이라고 답했다. hkm@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 "현역 재선 지역구를 양보?"…울산북구 민주당원 '부글부글'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 결정에 현역 이상헌 "수도권 의식해 북구 포기" 공천 준비하던 예비후보도 "우리가 지지율 더 높은데…개탄" 울산 북구는 진보당으로 단일화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왼쪽)과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교환하고 있다. 2024.2.21 hama@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2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할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북구지역 정가가 어수선하다. 민주당원들은 현역 재선 의원의 지역구를 양보한 것을 두고 당혹감과 반발을 감추지 않고, 야권 단일화라는 과실을 얻어낸 진보당은 표정 관리를 하며 말을 아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확정된 본선 상대를 놓고 유불리 계산에 들어갔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1일 오전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을 합의하면서,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민주당과 진보당을 제외한 범야권에서 북구 출마를 선언한 후보나 정당은 없다. 이로써 앞서 진보당 후보로 결정된 윤종오 전 국회의원이 북구 총선에 나설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됐다. 우선 단일화 발표 직후 진보당 울산시당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민주당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린다. 22대 총선에서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의 희망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국민과 북구주민께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짤막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험난할 수 있는 단일화라는 결실을 얻어낸 진보당 측으로서는 이번 결정을 반기면서도 민주당 측을 의식해 좋아하는 내색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실 제공] 반면 민주당 측에서는 불만과 볼멘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우선 해당 지역구 현역인 이상헌 의원 측은 "사전에 당에서 어떤 통보도 받은 적 없다"면서 "수도권 선거를 의식해 현역이 있는 울산 북구를 포기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발했다. 이 의원 측은 입장을 정리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을 준비했던 박병석 전 울산시의회 의장은 페이스북에 "민주당 지지율 36%, 당원 1만여명이 있는 북구에서 겨우 지지율 10% 정도인 진보당에 후보를 내주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민주당 후보를 공천한 뒤 야권 단일화를 해도 되는 지역인데,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박 전 의장과 함께 민주당 공천에 도전했던 이동권 전 북구청장,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등 3명의 예비후보는 2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리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런 반발과 불만에도 결국 중앙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쪽으로 수습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미 중앙당 차원의 결정이 내려진 만큼 현실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대응 카드가 제한적이므로, 실리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대처가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박대동·정치락 예비후보 간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은 경선 준비와 윤종오 후보를 상대로 한 선거 전략 수립으로 분주해졌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북구지역은 진보 성향 노동자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맞대결을 벌일 상대 정당이나 후보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이 중요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이번 야권의 단일화 결정으로 울산 북구가 전국적인 격전지로 부상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hkm@yna.co.kr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신원식,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 과일바구니 보낸 사연은?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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