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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Archives - 뉴스벨

#울버햄프턴 (38 Posts)

  • 울버햄튼 황희찬 이번엔 절대 웃지 못할 소식이 전해졌다…누리꾼들 분노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의 선수는 르미나에게 돌아갔다. 황희찬은 팬들에게 감사하며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코번트리에 덜미…FA컵 8강 탈락 코번트리, 후반 추가시간에 2골 폭발하며 3-2 승리 FA컵 4강 진출을 기뻐하는 코번트리 선수들 [Photo by Paul ELLIS /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소'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코번트리(2부리그)에 덜미를 잡히면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울버햄프턴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코번트리와의 2023-2024 FA컵 8강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울버햄프턴은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하며 1959-1960시즌 우승 이후 64년 만의 타이틀 탈환 도전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반면 코번트리는 우승을 차지했던 1986-1987 대회 이후 37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 역대 2번째 챔피언 도전의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전 내내 일진일퇴의 혈투를 펼친 울버햄프턴과 코번트리는 득점 없이 후반전에 들어갔다. 먼저 골맛을 본 것은 코번트리였다. 중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리암 키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떨어뜨리자 심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몸으로 볼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핸드볼 여부를 4분여 동안 검토한 뒤 결국 득점으로 인정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Photo by Paul ELLIS / AFP=연합뉴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울버햄프턴은 후반 38분 마침내 동점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아이트누리였다. 아이트누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러나오자 재빨리 달려들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아이트누리의 침투패스를 받은 우고 부에노의 역전골이 터지며 승리를 예감하는듯했다. 하지만 코번트리는 후반 추가시간 기적을 연출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11분 넘게 주어진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7분 코번트리의 심스가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심스의 멀티골 순간이었다. 코번트리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하지 라이트의 '극장 결승골'이 폭발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멀티골 주인공 심스가 내준 패스를 라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울버햄프턴 골대를 흔들어 팀의 4강 진출을 확정했다. horn90@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별세…향년 24세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는 잠도 1등…비행기서 11시간 수면"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與, '막말 논란' 장예찬 공천 취소…"국민정서 반하는 발언"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 황희찬 공백에도 울버햄프턴, 풀럼에 2-1 승리로 EPL 8위 진격 쿠냐·황희찬 이어 네투도 햄스트링 부상 악재 골에 기뻐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풀럼을 물리치고 8위로 진격했다. 울버햄프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2-1로 승리했다. 국가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한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으며, 회복에 6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터다. 황희찬의 공백에도 승리한 울버햄프턴은 10위에서 8위(승점 41)로 두 계단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주앙 고메스가 오른쪽에서 넘긴 컷백을 라얀 아이트누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그라운드에서 물러나는 네투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22분에는 고메스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넬송 세메두가 페널티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풀럼 미드필더 톰 케어니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추가골로 이어졌다. 이는 케어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풀럼은 후반 53분 알렉스 이워비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울버햄프턴은 승리에도 마음 놓고 웃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팀의 에이스인 페드루 네투가 왼쪽 햄스트링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전반기 공격을 이끈 3명의 선수가 모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최전방 자원인 마테우스 쿠냐가 지난달 중순 같은 부위 부상을 당하더니 지난달 말 황희찬도 쓰러졌다. 여기에 네투까지 이탈했다. ahs@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 햄스트링 다친 황희찬, 6주 이탈…월드컵 예선 태국전 못 뛸듯 '황희찬 명단 제외' 울버햄프턴, 빈공 속 뉴캐슬에 0-3 완패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이번 달 치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서지 못할 걸로 보인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6주간 뛰지 못하게 돼서다. 울버햄프턴의 게리 오닐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황희찬의 상태를 전했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회복할 때까지 6주가 걸릴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재앙과 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후반 9분께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한 뒤 특별한 충돌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희찬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괴로워했고, 의무진과 상태를 점검한 끝에 네투로 교체됐다. 오닐 감독이 밝힌 회복 기간을 부상 직후부터 집계하더라도 황희찬의 이달 내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황희찬은 다음 달 중순은 돼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쉬워하는 황희찬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이렇게 되면 이달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가랄 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수 없다. 황희찬의 이탈로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부임한 황선홍 감독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태국전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 햄스트링은 황희찬의 고질적 부상 부위다. 황희찬은 지난해 2월과 8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등 여러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바 있다. 황희찬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오닐 감독은 이날 네투, 파블로 사라비아와 함께 프랑스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장리크네크 벨가르드로 공격진을 짰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전체 유효슈팅이 3개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다가 뉴캐슬에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 14분 만에 뉴캐슬의 주포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실점했고, 전반 33분에는 앤서니 고든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했다. 전반부터 2-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뉴캐슬은 경기 종료 직전 수비수 티노 리브라멘토까지 골 맛을 보며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 뉴캐슬전 완패에 아쉬워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공격진 줄부상에 울상이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전방에서 호흡을 맞춰온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도 지난달 중순 햄스트링을 다쳐 이달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두 선수는 올 시즌 11골을 터뜨려 울버햄프턴에서 나란히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공격에서 역할이 컸다. 이날 완패로 11승 5무 11패가 된 울버햄프턴(승점 38)은 10위에 자리했다. 승점 3을 딴 뉴캐슬(12승 4무 11패·승점 40)은 울버햄프턴과 브라이턴(승점 39)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2004년생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모처럼 브렌트퍼드의 출전 명단에 들었으나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이날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맞붙어 2-2로 비겼다. 주로 2군 격인 B팀에서 활동한 김지수는 올 시즌 아직 한 차례도 EPL에서 출전 시간을 받지는 못했다. 7승 5무 15패가 된 브렌트퍼드(승점 26)는 15위, 첼시(10승 6무 10패·승점 36)는 11위에 자리했다. pual07@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 무릎 다친 히샤를리송, 복귀까지 3∼4주 예상 우도기·포로는 조만간 경기 출전할 듯 히샤를리송(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소속팀 동료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복귀까지 3∼4주 정도 소요될 걸로 예상된다. 1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3∼4주간 결장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지난달 18일 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히샤를리송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 EPL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려 손흥민(12골)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원투펀치 중 하나가 빠진 셈이다. 리그 4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 악재다. 토트넘(승점 47)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2)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차로 뒤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히샤를리송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팀의 핵심 득점원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실망스럽다"면서도 "시즌이 이렇게 흘러가기에 어쩔 수 없다. 그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경합하는 우도기(왼쪽) [EPA=연합뉴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무릎을 다쳤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와 근육 염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페드로 포로의 복귀를 시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훈련 결과 우도기가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포로는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음주운전 수차례 처벌에도 재범한 운전자들 집유 선처
  • 황희찬 또 햄스트링 부상 의심…팀은 브라이턴 꺾고 FA컵 8강행 울버햄프턴, FA컵 8강서 2부 코번트리 시티와 격돌 부상으로 주저앉은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에게 다시 '부상 악재'가 덮쳤다.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 울버햄프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11분 페드루 네투로 교체됐다. 후반 9분께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한 뒤 특별한 충돌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희찬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괴로워했고, 상태를 점검한 끝에 네투로 교체됐다. 황희찬은 잔뜩 낙담한 표정으로 다리를 다소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고질적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교체돼 나가는 황희찬 [Nick Potts/PA via AP=연합뉴스] 황희찬은 지난해 2월과 8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등 여러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 10호 골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8일 브렌트퍼드와의 19라운드 이후 왼쪽 엉덩이 근육 통증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초반 결장하기도 했는데, 이후 다시 부상 변수를 만났다. 이번 시즌 EPL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고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의 1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 11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진출 뒤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황희찬에겐 안타까운 악재다.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준비할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일 홈·26일 원정) 출전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마리오 르미나의 골에 기뻐하는 황희찬 등 울버햄프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이 도중에 빠진 가운데 경기에선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이겼다. 울버햄프턴은 준결승까지 진출한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FA컵 8강에 진입했다. 울버햄프턴은 다음 달 예정된 8강전에서 2부 팀인 코번트리 시티와 격돌한다. 승점 1 차이의 EPL 7위(브라이턴·승점 39)와 9위(울버햄프턴·승점 38) 간 맞대결에서 황희찬과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를 최전방에 세운 울버햄프턴은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벨레가르드가 왼쪽 측면을 쇄도해 올린 크로스를 브라이턴의 제이슨 스틸 골키퍼가 쳐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흐른 공을 마리오 르미나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밀어 넣어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후엔 줄곧 브라이턴이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이었으나 울버햄프턴은 수세에 몰린 가운데서도 한 골 차를 끝까지 지켜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가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브라이턴은 이날 울버햄프턴의 2배인 슈팅 18개를 퍼부었으나 유효 슈팅은 2개로 같았고, 끝내 한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songa@yna.co.kr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성탄 전날 계모한테 쫓겨난 형제, 사랑으로 품어준 '엄마' 검사 롯데 나균안 "논란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외도 의혹은 부인 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적 조사중" 검찰,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4년 구형
  • 손흥민, 두달만에 골맛 볼까…크리스털 팰리스 상대 연속골 도전 울버햄프턴은 뉴캐슬과 홈 경기…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는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 첫 득점포를 쏠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캡틴'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두 달 만의 득점포를 노린다. 손흥민의 최근 EPL 득점은 지난 1월 1일 본머스전에서 기록한 새해 기념 축포다. 이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토트넘을 떠났던 손흥민은 지난 10일 24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을 통해 EPL에 복귀하자마자 결승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을 펼쳤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5라운드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팀마저 1-2로 패해 순위 경쟁에서 뒤처졌다. 손흥민 [EPA=연합뉴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7로 5위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2)보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와 더 가깝다. 시즌 초반 리그 득점 랭킹 선두권을 형성했던 손흥민은 최근 득점포를 추가하지 못하고 주춤하면서 개인 순위도 밀려났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2골 6도움을 기록해 득점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17골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15골·리버풀)가 2위로 추격하고 있고, 재러드 보언(웨스트햄)과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이상 14골)가 공동 3위를 형성했다. 1월 이후 득점이 없는 손흥민은 부카요 사카(아스널·13골)에 6위 자리까지 내준 상황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고 득점 랭킹 선두권에도 다시 진입해야 한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리그 8호 골을 넣은 걸 포함해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몰아넣는 등 자신감 있는 몸놀림을 뽐냈다. 교체되는 황희찬 [AP=연합뉴스] 같은 시간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리그 10골로 득점 8위에 올라 있다. 다만 황희찬은 29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동료에게 패스한 뒤 특별한 충돌이 없는 상황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교체된 건 걱정거리다. 고질적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재발이 의심되는 상황인데, 개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에 따르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직전 토트넘전 승리로 연승을 달린 울버햄프턴(승점 38)은 9위에 올라 있다. 7위 브라이턴, 8위 웨스트햄(이상 승점 39)과 격차가 승점 1에 불과한 만큼 순위를 끌어 올릴 절호의 기회다. 다만 맞대결 상대인 뉴캐슬 역시 승점 37로 10위에 자리해 9·10위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안컵 기간 대표팀 내 불화의 중심에 섰다가 '사과'로 사태를 일단락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3월 2일 오전 5시 AS모나코와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 스타드 렌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61분만 소화했고, 낮은 평점을 받았다. 올 시즌 리그1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넉 달 만의 득점포를 노린다. 김민재 [신화=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철기둥'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3월 2일 오전 4시 30분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마인츠는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묀헨글라트바흐와 홈에서 맞붙는다.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는 3월 3일 오전 2시 30분 원정 경기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soruha@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 손흥민-황희찬, EPL 맞대결서 침묵…울버햄프턴, 토트넘 또 제압 '고메스 멀티골' 울버햄프턴, 2-1 승리…토트넘과 시즌 2경기 모두 웃어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를 또 한 번 제압했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이 경기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전방을 책임지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이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한 뒤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들은 나란히 득점포 재가동을 별렀다. 특히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 전날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혀 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고, 대표팀 내부적으로 팀워크가 산산조각이 났다는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터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경질된 후 처음으로 이뤄진 두 선수의 맞대결이기도 했다. 이른바 '탁구게이트' 탓에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은 이날 오른손 검지, 중지 쪽에 테이핑을 한 채 그라운드를 나섰고, 왼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최다 득점자로, 마테우스 쿠냐가 부상으로 이탈한 팀의 전방을 책임지게 된 황희찬 역시 침묵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득점 기회는 잡지 못했다. 올 시즌 EPL에서 손흥민은 12골(6도움)로 5위, 황희찬은 10골(3도움)로 8위에 오르는 등 득점 레이스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한국인 공격수들이 침묵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웃은 쪽은 울버햄프턴이었다. 지난 12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이긴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이날도 같은 스코어로 승점 3을 따내며 올 시즌 토트넘전에서 모두 웃었다. 주앙 고메스가 멀티 골을 폭발하며 울버햄프턴 승리의 선봉에 섰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껑충 뛰어올라 타점 높은 헤딩으로 먼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든 고메스는 후반 18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홀로 상대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내달린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결승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렸으나 고메스의 두 번째 득점 이후에는 반격하지 못했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26분 히샤를리송·티모 베르너를 빼고 브레넌 존슨·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투입했고, 손흥민의 활동 반경을 최전방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황희찬 [EPA=연합뉴스] 기분 좋게 승점 3을 챙긴 울버햄프턴은 시즌 10승(5무 10패)째를 올렸다. 10위 첼시(10승 5무 10패)와 승점이 35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11위에 자리했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14승 5무 6패·승점 47)은 4위 안쪽으로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5위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15승 4무 6패·승점 49)의 승점 차는 2다. pual07@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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