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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Archives - 뉴스벨

#우주항공청 (31 Posts)

  • 내년 하반기 누리호 4차 발사 본격화 위한 '단 조립' 착수 회의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2025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하는 누리호 4차 준비 작업 본격화를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 착수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우주청, 항우연을 비롯해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참석해 단 조립을 위한 준비 상황 점검, 후속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발사 준비를 위한 구성품 제작 상황을 확인하고, 총조립 절차 계획 등을 검토하는 회의에 체계종합기업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우주청 측 설명이다. 우주청에 따르면 지난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후 항우연은 체계종합기업을 중심으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과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의 구성품 등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 완료된 품목은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해 단 조립에 사용된다. 회의에서는 발사체 구성품,..
  • 윤영빈 우주청장 "저비용 발사체 통해 우주수송 체계 완성할 것"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내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우주수송분야, 그 가운데서도 발사체 고도화 사업를 꼽았다. 내년 하반기 4차 발사 예정인 누리호를 예로 들며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청 100일간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윤 청장은 먼저 " 내년도 예산은 9649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27% 늘어났는데, 그중에서도 우주 수송 부분 예산이 다른 부분보다 많이 증액됐다"면서 "한국형 발사체의 고도화 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내년에 4차 발사가 있는 만큼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일단 많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이 개발한 저비용 발사체가 나와 우주로 가는 비용이 엄청나게 저렴해진 점도 언급했다. 그는 "누리호는 고비..
  • "스페이스X보다 저렴하게 발사"…100일 맞은 우주청 다짐은 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개청 100일을 맞은 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2030년 중반까지 지구 저궤도 수송 비용을 대폭 낮춰 본격적인 민간 우주산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윤영빈 우주청장은 "국내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우주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우주청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윤 청장은 "재사용발사체를 기반으로...
  • 한미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전 최종 점검 완료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ronal Diagnostic Experiment, CODEX)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ODEX는 오는 10월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물선(Cargo Dragon)에 실려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약 3~4주간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코로나그래프는 태양 표면에 비해 100만 배 이상 어두운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corona)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망원경이다. 태양의 표면인 광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밝아 개기일식을 제외하면 지상에서 코로나..
  • 5급 공무원이 연봉 1.1억 …우주청, 하반기 연구원 65명 채용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연구사) 65명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기존 공무원과 달리 민간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수를 책정했다.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65명으로 선임연구원 25명과 연구원(6급 33명·7급 6명·연구사 1명) 40명을 뽑는다. 경력경쟁채용 공고 기간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
  • 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산업 본격 '착수'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산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최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간 발사장 1199억 원,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25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적정성 검토 결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특구별 우주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강화 및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 "국내 항공산업 도약 위해 정책 자금 지원, 인프라 구축 절실" 국내 항공산업 도약을 위해선 정책 자금 지원,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우주항공청은 23일 청사에서 항공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항공 산업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우주청은 민간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을 폭넓게 담기 위해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의 4개 부문별로 기업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
  • KEIT,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방산·항공·우주 R&D 전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와 연계해 KEIT 방산·항공·우주 연구개발(R&D) 성과 전시관과 방산 유무인복합 R&D 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UWC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등 7개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는다.KEIT는 R&D 성과 전시관을 마련해 차륜형 장갑차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기술, AAV용 통합 항공전자 시스템 기술, …
  • 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 6기 선정 완료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5월 7일부터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진행, 총 6기의 부탑재위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2025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에 주탑재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탑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위성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기의 큐브위성을 탑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에 발사된 누리호 3차 발사에서도 주탑재위성과 함께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의 부탑재위성을 공모로 선정해 발사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탑재위성 중 6U 큐브위성은 우주에서 우주제약 시험을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린텍의 'BEE-1000', 공공활용용 다분광 영상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한컴인스페이스의 '세..
  • “우주·국방 신기술 논의 연례화…전파기술 발전 구심점 되겠다” “우주 분야의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산업 규모 증가에 따라 우주항공·국방과 밀접한 전파 신기술을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산·학·연·관이 함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한국전자파학회 우주항공 “우주 분야의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산업 규모 증가에 따라 우주항공·국방과 밀접한 전파 신기술을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산·학·연·관이 함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한국전자파학회 우주항공
  • 우주청, 천문연과 간담회…다양한 임무 발굴 논의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인공위성분야 기업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과학탐사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을 책임지는 한국천문연구원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사회를 선도할 정책방향과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우주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이날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천문연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 우주청 핵심 정책 및 연구기관 주요 업무 등을 논의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 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으며, 박영득 천문연 원장을 비롯한 천문연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윤영빈 청장은 "앞으로는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며 "인류의 활동영역이 우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우주경제 영토 또한 확대해야 하는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청이 출범된 만큼 과기정통부에서 그간 추진해온 사업뿐만 아니라 L4 탐사, 소행성 탐..
  • 우주청, 개청 후 우주 발사체 기업들과 첫 간담회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우주항공 분야 산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우주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이날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 7층 중회의실에서 우주수송(발사체)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업계의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및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영빈 우주청장 주재로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우주청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다. 국내 발사체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는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우나스텔라, 이노스페이스, 케이마쉬,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양E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10여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영빈 청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항공 발전의 주역은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중심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경..
  • 우주청, 연봉 1억 이상 정책기획·산업 과장급 채용 진행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연봉 1억원 이상의 과장급 직위 후보자를 모집, 후보자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우주항공정책국·우주항공산업국 과장급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시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정책기획과 산업육성 분야에도 국내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며,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채용 직위는 우주항공정책국의 우주항공문화인력양성과장·우주위험대응과장, 우주항공산업국의 우주항공서비스개발과장·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 등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간 보수는 1억1000만~1억 3000만원 수준이며 기본 3년 계약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주청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개별적으로 면접시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안내자..
  • KAI, 우주발사체 스타트업과 우주 서비스 사업화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3일 KAI 경남 사천 본사에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재사용 우주발사체 및 공중발사체 등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우주발사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워킹그룹을 매월 정례화하…
  • '국가우주위' 尹 위원장 격상… 250여명 인사 참석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출범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우주위원회'라는 주제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30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는 우주위원뿐 아니라 정관계 및 산·학·연 인사,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기존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후 처음 열렸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 안덕근 산업부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강도형 해수부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김병환 기재부1차관, 강인선 외교부2차관, 김선호 국방부차관,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진현환 국토부1차관, 오기웅 중기부차관, 윤오준 국정원3차장, 민간위원 13인 등이 참석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대출·서천호·최형두 의원 등 국회에서도 자리를 채웠다. 유관기관에서는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손재일 한국우주..
  • [르포] 개청 코앞에 둔 우주항공청…110명 직원 맞을 준비 ‘한창’ 전용면적 1500평 9층 건물 중 8개 층 임대 관사 아파트 면적, 입주 인원수별 차등 제공 이재형 단장 “10년 후 세종시처럼 성장하는 모습 볼 수 있을 것” 개청이 일주일 채 남지 않은 사천 우주항공청은 아직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지난 20일 오후 직접 방문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는 내부 공사로 분주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3월 아론 비행선박산업 사옥에 2년간 임대 계약을 한 후, 일주일 전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본청사 위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천시, 경상남도가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내부 협의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년간 임대 계약이 끝난 후,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우주항공청은 총 9층 건물에 8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전용면적 약 1500평이다. 특히 3층은 부문장실로 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부가 들어선다. 이곳에선 우주항공청의 핵심인 연구개발(R&D)이 진행될 예정이다. 7층은 청장과 임무본부장, 사무처장실이 마련돼 있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사용하게 될 청장실 역시 내부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직 조명과 콘센트 전기 시설이 채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공사 현장 작업자는 “청장실 내 화장실에 세면대와 변기 등 욕실 시설이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며 “이제 막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사무실용 의자들이 오는 27일 업무를 시작할 직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을 앞두고 총 293명의 인력 중 110여 명을 채용했다. 이 중 55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전입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일반임기제 공무원이다. 3층에 위치한 발코니 정원에 나가보니 간질간질한 봄 해풍이 반겨줬다. 탁 트인 바다뷰가 휴식시간 내 직원들의 기분을 환기해 줄 것으로 보였다. 직원들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인 용현휴먼시아와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도 둘러봤다. 사천시에서 지원하는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의 경우 임차물량은 총 50가구다. 단신·독신일 경우 24평형(59㎡) 40가구를, 가족동반인 경우 29평형(76㎡)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또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에는 2027년까지 면적 52만 4483㎡의 선인 공공주택지구를 개발한다.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며, 총사업비 7218억원을 들여 주거시설 4392호를 제공한다. 또 진주에는 2030년까지 140만 7912㎡ 면적의 진주 문산지구 도시개발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미확정인 상태며, 주거시설 6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재형 우주항공청 단장은 “공무원들에게 입주하게 될 아파트를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이사날짜를 정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 입주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세종시도 2012년 150명의 인원이 내려왔는데, 그 당시 얘기를 들어보면 도로에 먼지가 날리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비해 사천시는 도로나 철도, 항공, 삼천포항까지 웬만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이 앞으로 출범하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혁신모델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5년, 10년 후 세종시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 [르포] 개청 D-6, 우주청 청사 가보니… 복지는 '오션뷰'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직원들 위한 편의시설, 곧 생기지 않을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일주일 앞둔 20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임시 청사를 개방했다. 입구에 배치된 '목공작업자의 준수사항' 안내판, 먼지 더미, 새 건물 특유의 페인트 도배 냄새 등은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임을 알렸다. 건물 내부에서도 비닐을 채 뜯지 않은 사무집기가 우주항공청의 새출발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본부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새 제품들"이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의 가장 큰 자랑은 단연 '오션뷰'다. 한창 공사 진행 중인 9개 층 건물 안팎으로 아직 손꼽을 만한 편의시설은 없었다. 대신 청사 정면으로 펼쳐진 사천만은 햇빛에 반사된 잔물결로 가득했다. 말 그대로 '윤슬 복지'다. 주말에 시간을 내 바다를 찾아가지 않아도 내부에서 계단을 오르거나, 창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특히 4층에 연결된 야외 휴게 공간은 정원으..
  • “보수 1억 4000만원 받는다”…우주항공청정책국장·산업국장 모집 10일부터 후보자 수요조사 실시 계약 기간, 기본 3년에서 최대 1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우주항공정책국장과 우주항공산업국장 직위에 역량있는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해 10일부터 채용 시까지 후보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정책기획과 산업육성 분야에도 국내 최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대상을 넓혀 실시한다. 각 국장 직위의 보수 수준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부문장과 동일한 1억 4000만원으로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서류·면접 전형 등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후 서류 전형 통과자에 대해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장 직위 후보자 수요조사 안내자료와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27일 개청 우주청…"상반기 약 110명 채용, 임대 230채 지원"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임기제 및 일반직 공무원 모집과 직원 숙소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에서 연구 담당 임기제 공무원과 행정 담당 일반직 공무원을 일대일 비율로 총 2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내에서 우주항공청으로 이동하는 인원은 52명으로, 개청일인 27일 인사 발령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에서도 3명이 우주항공청으로 발령이 나 현재 총 55명이 확정된 상태다. 과기정통부의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실에서 우주항공 분야를 담당하는 과·팀장급 인원은 현재 총 9명이며, 이 중 8명이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재형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18, 19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임기제 공무원 합격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기제 공무원은 최대 50명이며 행정..
  • 우주항공청, 인재 유치 시작…1급 본부장엔 대통령급 연봉 5~7급 50명 경력경쟁 채용 공고…과기정통부 이전 인원 등 110여 명으로 5월 출범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오는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이 공무원으로서는 파격적인 보수를 제시하며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섰다.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작업을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4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 공고를 냄과 동시에 본청 예정지인 경남 사천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공고된 채용 예정인원은 개청과 동시에 근무를 시작할 31개 직위 50명으로 5급 선임연구원 22명과 6·7급 연구원 28명이다. 우주항공정책, 우주수송, 우주과학탐사 등 분야뿐 아니라 법·제도를 담당할 변호사, 국제협력, 언론보도 등을 담당할 인원도 선발한다. 오는 18~25일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원서접수를 한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개청 예정일인 5월 27일에 임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진단은 이와 함께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과 간부급 공무원을 상시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15일까지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수요조사 대상은 1급 우주항공임무본부장 1명,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 등 부문장(2급) 4명을 비롯해 18개 직위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수는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기준을 설정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특히 1급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연 2억5천만원 수준으로 보수를 책정했다. 부문장은 차관급 보수인 연 1억4천만원, 5급 선임연구원도 연 8천만~1억1천만원 수준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직무 난이도와 전 직장 연봉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임금 특례를 적용받지 않는 우주항공청장보다 1급 본부장이 보수는 더 많이 받게 되고, 2급 부문장 4명도 청장과 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게 된다. 다만 임기제 공무원인 만큼 1급 본부장~4급 프로그램장은 계약기간을 기본 3년, 5급 선임연구원~7급 연구원은 기본 5년으로 하고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항공청 본청은 사천, 소속기관인 국가위성센터와 우주환경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만큼 채용되는 직원에게는 원룸 등 숙소를 제공하고 통근버스 운영, 문화·체육활동 등 지원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에 채용공고된 임기제 공무원 50명과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에서 옮겨오는 공무원 55명 등 110~120명 정도 인원으로 5월 말 개청할 예정이라고 추진단은 전했다. 개청 후 추가 인원을 뽑아 연말까지 필요 인원을 대부분 확보할 계획이지만, 총인원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에서 제시한 300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진단은 덧붙였다. 채용 관련 안내자료와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임시 홈페이지(www.kas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채용 공고문, 인크루트·사람인 등 채용포털, 링크드인, 각종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19일 서울, 22일 대전에서도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rao@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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