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개청 후 우주 발사체 기업들과 첫 간담회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우주항공 분야 산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우주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이날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 7층 중회의실에서 우주수송(발사체)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업계의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및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영빈 우주청장 주재로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우주청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다. 국내 발사체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는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우나스텔라, 이노스페이스, 케이마쉬,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양E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10여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영빈 청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항공 발전의 주역은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중심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경..
우주항공청, 인재 유치 시작…1급 본부장엔 대통령급 연봉5~7급 50명 경력경쟁 채용 공고…과기정통부 이전 인원 등 110여 명으로 5월 출범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오는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이 공무원으로서는 파격적인 보수를 제시하며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섰다.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작업을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4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 공고를 냄과 동시에 본청 예정지인 경남 사천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공고된 채용 예정인원은 개청과 동시에 근무를 시작할 31개 직위 50명으로 5급 선임연구원 22명과 6·7급 연구원 28명이다. 우주항공정책, 우주수송, 우주과학탐사 등 분야뿐 아니라 법·제도를 담당할 변호사, 국제협력, 언론보도 등을 담당할 인원도 선발한다. 오는 18~25일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원서접수를 한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개청 예정일인 5월 27일에 임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진단은 이와 함께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과 간부급 공무원을 상시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15일까지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수요조사 대상은 1급 우주항공임무본부장 1명,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 등 부문장(2급) 4명을 비롯해 18개 직위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수는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기준을 설정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특히 1급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연 2억5천만원 수준으로 보수를 책정했다. 부문장은 차관급 보수인 연 1억4천만원, 5급 선임연구원도 연 8천만~1억1천만원 수준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직무 난이도와 전 직장 연봉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임금 특례를 적용받지 않는 우주항공청장보다 1급 본부장이 보수는 더 많이 받게 되고, 2급 부문장 4명도 청장과 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게 된다. 다만 임기제 공무원인 만큼 1급 본부장~4급 프로그램장은 계약기간을 기본 3년, 5급 선임연구원~7급 연구원은 기본 5년으로 하고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항공청 본청은 사천, 소속기관인 국가위성센터와 우주환경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만큼 채용되는 직원에게는 원룸 등 숙소를 제공하고 통근버스 운영, 문화·체육활동 등 지원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에 채용공고된 임기제 공무원 50명과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에서 옮겨오는 공무원 55명 등 110~120명 정도 인원으로 5월 말 개청할 예정이라고 추진단은 전했다. 개청 후 추가 인원을 뽑아 연말까지 필요 인원을 대부분 확보할 계획이지만, 총인원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에서 제시한 300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진단은 덧붙였다. 채용 관련 안내자료와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임시 홈페이지(www.kas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채용 공고문, 인크루트·사람인 등 채용포털, 링크드인, 각종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19일 서울, 22일 대전에서도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rao@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