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우주선 '스타십' 궤도비행 성공…하강중 실종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14일(현지시간) 세 번째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성공에 근접하는 성과를 냈다. 스타십은 이날 오전 8시 25분(미국 중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 25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돼 주요 목표인 2만6000㎞ 이상의 속도로 고도 200㎞ 이상의 지구 궤도에 도달해 지구 반 바퀴를 도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타십은 인도양 상공에서 하강하는 과정에 지상과 교신이 끊겼다. 스페이스X 측은 "스타십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스타십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동안 불타거나 바다에 추락하면서 분해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스타십과 먼저 분리돼 떨어진 슈퍼헤비 로켓도 엔진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예정된 장소에 입수하지 못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화성 개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전체 시험비행 여정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1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연예
2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3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연예
4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