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피 흥건…” 사업 성공했지만 토니안이 당시 우울증으로 겪은 일들은 심각했다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술과 약을 함께 복용했다가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서는 토니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토니안은 H.O.T. 해체 후 시작한 교복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당시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벌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 가수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성공해서 ‘이제 인정받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벤, 살기 위해 이혼 결심(이제 혼자다)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제 혼자다' 벤이 이혼을 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돌싱맘 가수 벤이 출연했다. <@1> 이날 벤은 "어느 누가 이혼 할 줄 알고 결혼하겠냐. 내 인생엔 절대 없을 일이라 생각했다"고 이혼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자라온 제 집에서는 가장 하면 안 되는 것이 거짓말이었다. 저도 그렇게 커서 그런지 거짓말이 정말 싫었다. 신뢰가 완전히 와르르 무너졌다. 아기를 낳고 나선 더 이상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벤은 "저는 리아를 낳고, 그런 많은 일을 또 겪고 나서야 용기가 생겼다. 그만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저는 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사람이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벤은 "이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데 온전한 가정 안에선 키울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결정을 했다"고 이혼 결심 배경을 전했다. 또한 벤은 "이런 고비가 한두 번은 아니었다. 그땐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제가 안고 가고,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근데 리아가 생기고 난 뒤에도 똑같은 일상을 보내면서 이젠 아기도 책임져야 하고, 그러면 제 정신도 올바라야 하고 제가 행복하고 제가 온전해야 아이를 돌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가정은 제가 생각한 가정도 아니었다. 아이를 위해서도, 제 삶을 위해서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다만 벤은 "이혼 후 많이 피폐한 삶을 살았다. 처음으로 우울증도 겪었다. 저는 14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나는 진짜 되게 건강하고 단단한가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그냥 완전 다 포기 상태였다. 제가 (이혼) 결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그땐 제가 없었다. 그냥 죽었다. 저는 제가 제자리로 못 돌아올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안 좋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의 놓다시피 살았다. 그 상황에서도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그래서 저는 아이가 저를 살렸다고 생각했다"고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해 눈길 끌었던 배우 장가현, 심각한 근황 공개했다배우 장가현은 이혼의 고통과 후유증을 고백하며, 부모의 이혼이 남긴 트라우마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싶은…” 故박지선 만나러 간 박성광이 건넨 한마디에 눈물이 툭 터지고 말았다‘멋쟁이 희극인’ 고(故) 박지선이 4주기를 맞은 가운데, 절친했던 동료 박성광이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박성광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은 아이, 최고 희극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꽃다발이 가득 놓인 고 박지선의 납골당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고인을 기억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인 동료 개그맨들도 함께했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를 비롯해 박영진, 송준근, 김지호 등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도 납골당을 찾아 생전 유쾌하고 따뜻했던 고인
매일 술에 의존하는 엄마와 사는 중학생 아들의 유일한 스트레스 탈출구: 마음이 짠해진다(고딩엄빠)엄마는 불안을 느끼면 '술'에 절대적으로 의존했고, 중학생 아들은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고딩엄빠5)'에는 중학교 3학년 아들과 쓰레기 집에서 살고 있는 엄마 김정민 씨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 속 쓰린데 라면 좀 끓여줘." 숙취에 찌든 엄마는 아침부터 중학교 3학년 아들에게 해장라면을 부탁했다. 전날에도 어김없이 술을 마셨던 엄마. 아들은 이 상황이 익숙한 듯 군말 없이 라면을 끓여 엄마 앞에 배달했다. 엄마는 날이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술이
서장훈도 멍해진 쓰레기 집 주방에 놓인 이 물건: 두 눈이 어질어질하다(고딩엄빠5)여기가 쓰레기장인지 집인지 모를 집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고딩엄빠5)'에서는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서 사는 엄마와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람이 눕는 공간 대신 옷이 가득 점령해 있는 침대. 바닥도 이불과 옷으로 가득해 발 디딜 틈 하나 없었다. 방 구석구석에는 먹다 버린 쓰레기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으랬는데 발 뻗을 데가 없다"고 말했다. 김정민 씨는 "나갔다 오면 지쳐서 그냥 다 널브러트리고 그냥 눕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2년 동안 3번 입원했다”… 무려 30년간 우울증 앓았다고 고백한 유명 의사여에스더는 '아는 형님'에서 30년간의 우울증 투병 경험을 고백하며 치료 과정과 극복 방법을 공유했다.
집·사무실에 놓고 쓰는 '우울증 막는 기기'…"불안애착 성향 완화"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불안애착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위한 감정 관리기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불안애착 성향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대인관계에서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부정적 감정을 자주 느끼고 통제하기 어려워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UNIST 디자인학과 김차중 교수팀은 인구의 약 20%가 불안애착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부정적 감정을 완화할 방안을 찾아 디지털제품으로 구현했다. 이는 사용자가 부...
내년부터 20~34세 청년들이 2년마다 받는 검사 : 10년 주기서 확 줄었다내년부터 20∼34살 청년들은 2년마다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17일 ‘2024년 제3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일반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중증 정신질환이 주로 처음 발생하는 청년기에 주기적인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화를 예방하잔 취지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울장애, 조현병스펙트럼, 양극성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이 발병하는 중위연령은 20∼30대다.현행 일반건강검진 내 우울증검사는 10년 주기로 실시 중이나, 내년부터 청년들은 2년 주기
"정부과제로 만든 첫 강박·우울증 디지털치료제, 연내 임상완수""강박증 치료용 앱(애플리케이션)과 우울증 심리치료를 위한 VR(가상현실) 콘텐츠 기반 디지털치료제 임상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김형숙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은 3일 "4년간 연구개발한 강박·우울증 디지털치료제가 지난해 말 확증임상을 승인받았다"며 "임상이 성공하면 민간이 아닌 국가 R&D(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만든 디지털치료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김형숙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
박성광이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죽음 이후 겪었던 후폭풍을 고백했고 전혀 몰랐던 고민에 가슴이 먹먹해진다(금쪽상담소)세상에 웃음을 주는 일을 했던 소중한 동료가 떠난 뒤 박성광은 우울증을 겪었다.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인 박성광은 26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나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박성광은 "고 박지선이 떠난 후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광은 충분히 슬퍼하고 고인과의 생전 추억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건강한 애도의
'두리랜드' 운영하는 임채무가 아내를 암 투병 끝에 떠나보내고 빠르게 재혼을 결심한 이유: 차마 다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이 느껴진다(회장님네)배우 임채무가 지금의 아내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재혼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선공개 영상에서 임채무는 재혼 8년차라고 밝혔다. 임채무는 37년간 결혼생활을 했던 아내 성우 박인숙을 암투병 끝에 떠나보냈다. 전 아내는 췌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59세의 나이로 2015년 6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아내와 사별한 임채무는 2017년 10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2개월 지났을 때 주치의가 '부부 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라'고 하더라"며 "그땐 단호하게 거
JTBC 위기 부부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했던 '갓생 부부'의 과거 방송 출연 횟수를 보니 순간 멈칫하고 많은 생각이 든다고민이 많은 부부일까? 아니면 섭외가 쉬웠던 걸까? 벌써 방송 출연만 4번째다. 최근 부부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했던 '갓생 부부'는 어쩐지 낯이 익다. 앞서 이들 부부는 '92세 할머니의 가출(?) 선언, 말려줘요"라는 고민을 들고 지난 2019년 7월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당시 아내 황보라는 할머니가 짐이 된다며 집을 나가려고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같은해 9월 KBS1 '인간극장'에서 이들 부부는 '할매 할매 우리 할매'편에 출연했다. 당시 이들 부부는 아흔 살이 넘는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를 키우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가 신내림 받기 전 들은 기이한 소리: 나 같으면 그 자리에서 비명도 못 지르고 도망쳤다그는 살고 싶어서 무속인이 됐다.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됐던 화제의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귀여운 마스코트 순돌이 역을 맡은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운 아역배우로 각인된 배우가 갑자기 무속인이라니, 사람들은 당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대체 왜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것일까.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이건주는 "살고 싶었다. 일이 좀 안 풀렸다. 차라리 방송이라도 많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많이 하면, 정신없이 지내니까 그나마 잊어버리고 털
우울증 아내에게 다이어트, 독서, 블로그 강요하는 남편의 기막힌 질문 한 마디: 감정 없는 로봇도 이러진 않을 것 같다가정주부는 집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계발서 한 권을 읽은 후 남편은 '각성'했다. 새벽 4시 40분에 아침을 시작하는 남편은 자신과 똑같이 '갓생'을 살지 못하는 가정주부 아내를 답답해했다. 남편은 아내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많은 일들을 강요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돈 관리, 다이어트, 영어 공부, 독서, 블로그 쓰기 등 자기 계발을 강요했다. 아내는 현재 163cm에 50kg. 정상체중인데도 옆에서 계속 뭘 먹을 때마다 "어렵게 뺐는데 다시 찌는 거 아냐? 나보다 더 먹는 것 같아. 그렇게 먹으면 계속 찌는 거야"라고 폭언
"플래카드 자주 봐" 25년간 딸 찾아 헤멘 故송길용씨 빈소에 조화 보낸 김우빈, 이유를 들으니 심장이 먹먹해진다배우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25년간 찾아 헤메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송길용(71)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송길용씨와 김우빈의 인연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소속사 또한 이를 몰랐다고 밝혔다. 29일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찾는 플래카드를 자주 봐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송길용씨의 부고 소식을 들은 뒤 좋은 곳에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조선닷컴에 전했다.김우빈은 개인적으로 조화를 보냈으며, 소속사 또한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송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 '순돌이' 43세 배우 이건주가 근황을 밝혔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눈이 점점 커진다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아역 '순돌이'로 알려진 배우 이건주(43)가 무속인의 길을 걷는다. 이건주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 내용과 같이 저는 현재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며 "현재 준비가 한창이고 빠른 시일 내 법당 준비를 마치고 점사를 봐 드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앞서 6일 매일경제는 2일 이건주가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보도에 따르면, 이건주는 지난해부터 일도 끊기고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는데.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무당 출신이었다며, 부모 이혼 후 6세 때부터 자신
'한지붕 세가족' 마스코트였던 '순돌이' 배우가 끔찍한 우울증 겪고 택한 길은 보고 나니 우주의 먼지가 된 듯 멍~하다운명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했다.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최순돌' 역을 맡아 아역 배우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건주(43)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됐다."작년부터 심각하고 무서운 우울증을 앓았어요.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제 마음이 통제가 안되었어요.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는데, 물어 보니 '넌 진작 죽었어야 할 팔자'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기 이상하게 일도 딱 끊기고…가족들의 반대가 컸지만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건주가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말했다.이건주에 따르면, 그의 팔자는 '집안내
[파리 피플] 천식·우울증 이겨낸 라일스, 육상 100m 금메달 “당신이 못할 이유 없다”노아 라일스(27·미국)가 1000분의 5초 차이로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라일스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선에서 9초79(.784)로 금메달을 따냈다.2위 키셰인 톰프슨(자메이카) 역시 9초79(.789)를 찍었지만, 1000분의 5초 차이 뒤졌다. 육상 공식 기록은 100분의 1초까지. 같은 기록일 경우에는 1000분의 1초까지 따진다.예상대로 톰프슨과 접전을 펼쳤다. 스타트에서는 0.178로 톰프슨(0.176)에 밀렸다. 첫 10m까지 최하…
“사실 좀 걱정된다” 김구라, 우려되는 건강 상태 고백했다개그맨 김구라, 건강 문제와 우울감 고백. 술 끊고 약 복용 중. 아들과의 즐거움 부족. 은퇴 계획 6년 뒤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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