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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Archives - 뉴스벨

#우승후보 (14 Posts)

  • 여자 프로 농구 27일부터 대장정 돌입…우승 후보는 삼성생명(종합)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WKBL은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하나은행 2024-25 여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를 진행했다. 미디어데이는 각 탐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18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은 하상윤 감독-이해란-강유림,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신지현-최이샘,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김단비-이명관, 하나은행은 김도완 감독-김정은-진안, BNK썸은 박정은 감독-박혜진-김소니아, KB스타즈는 김완수 감독-강이슬-나윤정이 이번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과 신한은행의 최이샘, 우리은행의 이명관, KB스타즈의 나윤정은 이번 미디어데이가 첫 참가였다. <@1>6개 팀 감독은 각자 출사표를 발표했다. 이번 출사표는 슬로건인 'UP그레이드'를 활용한 출사표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이적생'을 출사표로 던졌다. 위성우 감독은 "전 시즌이 끝난 후에, 이적생들이 많이 왔다. 다른 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만큼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졌다. 시즌이 끝났을 때 업그레이드됐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전년도 우승팀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하나은행의 김도완 감독은 '분위기'라고 표현했다. 김도완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운동 분위기와 생활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 이런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하는 환경으로 변화했다"며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했고, 이후 더 열심히 했기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가져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독기'를 내세웠다. 구나단 감독은 "지난 박신자컵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고, 그 이후부터 선수들에게 독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업그레이드 뒤에 'ing'를 붙이고 싶다. 아직 부족하기에 더욱 독기를 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 경기, 한 경기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김완수'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김완수 감독은 "저부터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선수들에게 좋은 부분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게는 팀워크가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며 "팬분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더욱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고싶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로운 사령탑이 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깡따구'를 출사표로 제시했다. 하상윤 감독은 "외부에선 우리에게 순하다, 착하다 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올해는 경기 안에서 투지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이렇게 출사표를 준비했다"며 "디펜스와 리바운드 부분에서만 잘 보완된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것 같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며 올 시즌 정상을 원하는 BNK썸의 박정은 감독은 'Energy'라는 표현을 가져왔다. 박정은 감독은 "지난 시즌 저조한 성족을 보여드린 것 같아, 절치부심했다. 코트 안에서 버저가 울릴 때까지 에너지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이렇게 정했다"며 "끝까지 갈 수 있는 곳까지 달려보겠다"고 설명했다. <@2>감독들이 뽑은 우승후보로는 삼성생명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6표 중 4표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받았다. 뽑힌 이유의 대부분은 적은 변화였다. BNK썸의 박정은 감독은 "삼성생명이 제일 우승에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 변화가 가장 적고 선수들끼리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팀워크가 장점으로 발휘될 것이다. 그에 맞춰서 변화가 많은 팀들이 좋은 경기를 하면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모든 감독님들이 다 비슷할 것이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다만 변화가 없는 삼성생명이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은행의 김도완 감독 역시 "주전과 백업이 큰 변화 없이 꾸준히 성장해온 삼성생명이 제일 안정적으로 시즌을 치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삼성생명과 BNK를 2강으로 꼽았다. 위성우 감독은 "변화가 가장 없는 삼성생명도 강하고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가 중요한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삼성생명과 BNK가 가장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후보로 선정된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은 BNK를 지목했다. 하상윤 감독은 "BNK가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좋은 베테랑들을 영입했고 컵 대회를 보니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을 했다. 작년에는 백업이 불안했는데 올해는 백업도 탄탄한 것 같다"고 밝혔다. KB 김완수 감독은 "우승후보를 딱 뽑기는 어렵다. 시즌을 치르면서 정해야 할 것 같다. 초반 분위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가장 경계하는 팀은 우리 KB다. 설문조사에서 표를 너무 못 받았다.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저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데, 그걸 뒤집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3>올 시즌은 특히나 변화가 많은 시즌이다. 16명의 선수가 팀을 옮겼고,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새로운 얼굴들이 코트에 들어서게 됐다. 하나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신지현은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이란 새로운 팀에 와서 운동하는 것도 꼭 필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신한은행에 오면서 밝아졌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이샘은 "감독님은 내가 적응했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그래도 힘들어할 때도 그렇고 감독님이 UP 시켜주신다. 내가 운동에만 집중할 때도 분위기를 풀어주신다. 이제 조금 감독님과 맞아가는 것 같다"라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BNK도 새로운 이적생을 맞이했다. 박혜진은 "지금은 옮긴 팀에서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다.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김소니아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박)혜진 언니를 믿으며 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순서는 나윤정이었다. 나윤정은 "부담되는 것은 없다. 기대되는 것은 (강)이슬 언니와 뛰는 것이다. 또, 청주의 팬분들이 유명하다. 사랑을 많이 주신다. 그런 응원을 받을 생각에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아시아쿼터 제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 BNK썸은 이이지마 사키, 하나은행은 이시다 유즈키, 삼성생명은 히라노 미츠키, KB스타즈는 나가타 모에와 시다 모에,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뫈와 스나가와 나츠키를 선발했다.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홍보가 많지 않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후보군이 적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보고 배울 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더욱 많은 선수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타니무라 리카 선수가 팀에 들어와서 훈련에 5주 정도 됐는데, 무릎 상태도 좋은 것 같다. 그러나 다른 팀에 반해 우리는 아시아쿼터 선수가 리카 선수 한 명 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며 "경기장 안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조금 있다"고 답했다. BNK썸의 박정은 감독은 "이이지마 사키 선수는 저희가 영상으로 트라이아웃 전에도 많이 봤는데, 영상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선수로서의 자세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김도완 감독은 "와타베 선수는 기대를 하고 뽑았던 선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서 아쉬웠다. 그러나 하나은행엔 어린 선수들도 많기에 이런 선수들이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많은 출전 기회를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은 "히라노 미츠키가 이틀 정도 쉬었고, 훈련도 참여하고 있기에 개막전 출전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유림은 "미츠키는 외향적인 선수라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경륜 특선급, 역대급 명승부 속출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최근 경륜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명승부가 잇따르고 있다. 5월에 열린 광명 17회차부터 19회차까지 3주간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 3일 17회차 광명 16경주에서는 원신재(S2·김포)가 강력한 우승후보 양승원(SS·청주)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양승원은 김태범(S1·김포)에게도 밀리며 3착에 그쳤다. 다음날 광명 16경주에서는 인기순위 6위에 그쳤던 김원진(S2·수성)이 난타전 끝에 김관희(S2·세종), 김태범(S1·김포), 조영환(S2·동서울) 등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6일 광명 13, 14, 16경주에서도 김민균(S2·김포), 최석윤(S2·신사), 이현구(S2·경남 개인)가 각각 유력 우승후보들을 물리치고 우승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18회차 경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지난 17일 19회차 광명14경주에서는 인기순위 3위였던 박병하(S1·창원 상남)가 최근 가장 '핫'한 28기 수석 졸업생 손..
  • 우승 없는 우승후보 3인방, KPGA 불운 씻을까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이 시즌 7번째 대회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다승자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3인방은 올 시즌 승리 없이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장유빈(22), 이정환(33), 박상현(41) 등이다. KPGA 투어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개최한다. 관심사는 올 시즌 7번째 대회 만에 첫 다승자가 배출되느냐다. 4월 11일 막을 올린 KPGA 투어는 앞선 6개 대회 동안 윤상필, 고군택, 임성재, 김홍택, 김찬우, 최경주 등으로 우승자의 면면이 모두 다르다. 하지만 정작 시즌 중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는 빅3은 모두 우승이 없다. 먼저 대상 포인트 1위는 아직 시즌 무승인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한 차례 컷 탈락 없이 KPGA 클래식 준우승과 GS칼텍스 매경오픈..
  • 유로 2024 우승후보 잉글랜드, 프랑스 베스트11 유로 2024 우승후보 잉글랜드, 프랑스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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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우승후보 서울 이랜드 “우승하면 눈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절대강자가 없는 K리그2 13개 팀들이 일제히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 서울 이랜드가 상대 팀들에게 가장 강력한 적수로 꼽혔다. K리그2 개막을 앞두고 2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는 K리그2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리그2 소속 13개 클럽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을 포부와 각오 등을 드러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2 대부분의 감독들이 우승 후보로 서울 이랜드를 거론했다. 김도균 감독을 영입하고 오스마르 등 전력을 알차게 보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자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그냥 스쿼드만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우승 후보가 우승한 적이 있나. 선수 영입이 나쁘지 않아서 그런 평가를 해준 것 같다. 솔직히 주전 선수들만 보면 괜찮다. 관건은 시즌 중에 일어나는 변수를 버티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잔류도 해봤고 승격도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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